2008년 성남 디자인회사 (주)경원에서 소장으로 근무 할 때 가입하고 그 동안 잊고 있다가
다시 들어오니 "산사람"이 가입되어 있어서 닉을 "진짜산사람"으로 수정하고 가입했는데..
"산사람"이 누굴까? 궁금하여 확인해 보니 저 였네요. 어찌 이런 일이.. ㅠ.ㅠ
저 산사람 맞습니다. 청각장애 2급으로 5살 때 홍역으로 인한 열병으로 일해 청신경이 마비되어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초딩되고 책을 소리내어 읽고 불확실한 발음을 대학졸업 할 때까지
친구들에게 부탁하여 교정해서 지금은 정상인 못지않게 말은 합니다.
그리고 공주시 농아인협회 지부장 5년간하고 성남의 디자인회사에 소장으로 갔던 겁니다.
광고경력 30년 했고요. 충남장애인 기능경기대회 7년연속 금상수상, 전국장에인 기능경기대회
은상, 동상 수상.. (사)세계해동검도협회 3단 1급(예비 4단), (사) 대한산악연맹 충남연맹 산악구조대
18년간 하고있는 전국 유일의 청각장애인 등반 점문가(암벽,빙벽,인공암벽)입니다.
지금은 공주시 수화통역센터장에 지원하여 공주시 농아인들을 위해 일하려 합니다.
센터장 발령 대기중인데 회원 여러분들의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농아인의 자치권을 무시하는 한국영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라 자처하는 엉터리 사회복지 전문가인
공주시 농아인협회 운영위원장과농아인의 지치권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답니다.
이유는 제가 "독학으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을 취득"했기 때문 입니다. 독학으로 취득했지만
주경야독으로 힘들게 공부하여 취득한 겁니다. 제가 공부하는 과정은 어머니와 아들, 딸이 지켜 봤기에
가족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아들과 딸도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으며 딸은 내년에 영국
유학을 마치게 됩니다. 아들은 학생회 간부로 활동 했구요.
저는 농아인들이 받는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해 일하고 싶을 뿐입니다.
한국농아인협회 이사회가 열린 후인 18일 이후에 아고라에 청원을 올릴 예정"이니 회원님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 합니다. 제가 청원서를 올리면 주변 친구들에게도 알려서 도움을 부탁 드립니다.
저는 평범한 청각장애인에 불과 합니다. 상대는 대학교수라는 직함을 가지고 전국의 농인들을 능멸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습니까? 말도 못하고 귀도 안들린다고 농아인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농아인도 사람이며 평등한 인간이자 다 똑같은 사람인데 무시당하고 살 수있는 세상이 아님을 보여주기
위해 제가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제게는 힘겨운 싸움이지만 회원님들이 도와주시면 천군만마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힘을 얻을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18일 이후 청원서에 올리고 알려 드리겠습니다.
제가 올리는 청원을 보시고 동의 하시면 서명을 부탁 드립니다. 제게 힘을 주십시요.
농아인은 문맹이 많아서 저 혼자 농아인의 자치권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게 너무 힘겹습니다.
첫댓글 힘내시구화팅하세요!
ㅎㅎㅎㅎ 자주오세요^^
충남 태안에 살고있는 회원 입니다.같은 충청 도민으로써 응원 합니다^^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홧팅!!
대단하십니다. 선구자는 어느 자리에서든 힘들지요. 그래도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