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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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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비오는 여름 밤엔 역시! 여시들이 겪은 무섭고 소름끼치는 이야기 들려줘!(이전 글 캡쳐 有)
오마뎅 추천 0 조회 5,663 18.07.01 18:32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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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7.01 18:35

    첫댓글 이거 나 어릴땐데.. 왜 여름에 엄청 더우면 그 미닫이문 다 떼잖아!
    울집만 그랬나..ㅋㅋㅋ암튼 그방이랑 거실이랑 쭉 이어서 나, 언니, 할머니 이렇게 편하게 잤어
    근데 새벽에 뭐가 쳐다보는 느낌이 자꾸 들어서 자다 깨서 보는데 내가 시력이 진짜 안좋거든? 근데 누가 아빠다리? 진짜 우두커니 딱앉아있길래 아빠 들어가서자 ㅡㅡ 이랬는데 무시하길래 그냥 잤음.

  • 18.07.01 18:37

    근데 뭐가 되게 기분이 묘했는데 뭐 어리고 별생각없이 자고 아침에 눈떠서 엄마한테 아빠가 거실 한켠에서 잠을 안자고 우리 내려다 보고있었어!
    술을 얼마나 마셨대? 이러는데 엄마가 무슨 소리냐고 어제 아빠 안들어왔다고 그러면서 엄마랑 동생은 이미 안방서 자고 있었고 아빠는 아직까지 집에 없었음! 아직까지 그 사람이 귀신인지 사람인지 몰겠는데 그날 엄마랑 나랑 둘다 소름돋아 했는데 쓰고보니 별로 안무섭넼ㅋㅋㅋㅋㅋ

  • 18.07.01 18:35

    아 너무 빨리 왔다...

  • 18.07.01 18:36

    나 요즘 잘 때마다 가위 눌리는데 방문 열면 현관문 바로 보이거든
    근데 잠결에 누가 자꾸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는거야... 그래서 아 누구야 이랬는데 내가 저렇게 생각하자마자 비밀번호 틀리는데도 그냥 미친듯이
    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삐

  • 18.07.01 18:37

    @자몽 허니 블랙티 이렇게 눌러서 비명지르면서 가위 풀었는데 잠든지 시간 10분도 안지나있었어ㅠㅠ 존나무섭

  • 18.07.01 18:43

    나랑 내 동생이랑 같은 방 쓰고 2층침대 쓰는데 어느날은 내가 밤 늦게까지 침대에서 폰하고있고 동생은 자고있었음.. 근데 분명 누워서 자고있던 동생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 앉더니 가갸거겨고교구규그기나냐너녀노뇨누뉴느니다댜더뎌.... 이걸 엄청 빠르게 얘기하는거야 진짜 엄청 빠르게 조용히 읊조리듯이 또박또박 말하는데 개소름끼쳤음... 그 밤중에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한번도 말 안더듬고 가갸거겨고교구규그기...에서 하햐허혀호효후슈흐히 까지 엄청 빨리 말하더니 갑자기 픽 쓰러져서 다시 잠듦... 다음날 물어보니까 기억 못하더라

  • 18.07.01 23:06

    미쳤다 이거 진짜 개소름ㄷㄷㄷㅠㅠ

  • 18.07.01 18:43

    귀신얘기는 아닌데...나 네살땐가 다섯살땐가 방에서 아빠랑 나랑 오빠랑 한방에서 자고있었어
    근데 내가 웬일로 새벽에 깼는데 현관이 안잠긴채 있는거야(그땐 도어락아니고 열쇠쓸때라 손으로 수동으로 돌려야하는거 뭔지알지)
    그래서 일어나서 둘다 잠가놓고 자려고 다시 누웠는데 바로 몇분뒤에 밖에서 누가 문고리 미친듯이 막 돌린거..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8.07.01 18:49

    헐 고양이ㅠㅠㅠㅠ 고양이 잘 살고있었으면 좋겠다ㅠㅠ

  • 18.07.01 18:48

    좀 긴데...초등학교때부터 중학생때 까지 친한 친구가 있었는데, 내가 그 친구 집에 놀러가는 걸 굉장히 좋아해서 자주 놀러갔음(그 친구가 초등 6학년때쯤 집을 이사했는데 아파트가 신축이라 좋아했었음ㅋㅋㅋ) 그때 그 친구랑 나는 중딩이었고 그 친구 언니가 고등학생이었는데 키는 작아도 예쁜데다가 고딩이라 그런지 꾸미는 데에 관심이 많아서 매직기도 있고 화장품도 좀 있어서, 친구랑 친구 방에서 놀다가 외출하기 전에는 그 언니 방에 가서 매직기도 쓰고 틴트도 좀 쓰고 그랬는데 이상하게 내가 그 언니 방에 갈 때 마다 산소가 부족한 거 같이 숨 쉬기가 답답했었음...그 언니 방에 작은 베란다도 있고 창문도 크게 있는데도

  • 18.07.01 18:54

    숨이 막히는 기분이 들어서 맨날 친구한테 “아 이상하게 너희 언니 방에만 들어오면 숨이 막히지?ㅋㅋㅋ”하고 이야기 했었음. 근데 어느날 그 친구집 가족 다 있을 때 내가 또 그 친구집에 언니방 가서 그 말을 하자마자 친구가 친구 엄마한테 “엄마 봐봐, 박여시가 계속 언니 방 오면 숨막힌데!”라고 소리 치는 거임;; 아니 항상 그랬는데 세삼스럽게 왜... 하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아주머니가 오더니 “여시야, 진짜 이 방에 오면 숨이 막혀?”라고 하시길래 그렇다고 대답함. 역간 심각하시더니 아저씨랑 뭐라뭐라 대화하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친구가 나한테 “사실 언니가 입시 스트레스 때문인지 뭔지 여기 이사 온 뒤로 가위 눌리고

  • 18.07.01 19:00

    몽유병 증세 같은 것도 있고 그랬는데 문득 니가(나) 맨날 우리 언니 방 올때마다 답답하다고 했던 게 기억나서 엄마아빠한테 이야기 했거든. 근데 너 또 답답하다고 하니까 생각난 김에 엄마한태 또 이야기 한 거야ㅋㅋㅋ 직접 물어보시라고!”라고 이야기 함. 그래서 아ㅋㅋㅋ 그렇구낭 하고 넘어감. 내가 거의 주말마다 친구 집 놀러갔는데, 시험기간에는 안 놀러가다가 한 2~3주 후에 또 그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매직기 쓰려고 언니 방 들어갔는데 하나도 안 갑갑한거임! 그래서 “와! 야 나 이제 너희 언니 방 안 갑갑해!”이랬더니 친구가 또 갑자기 엄마한테 “엄마! 박여시 이제 안 갑갑하대!!” 하고 소리 치는거임...아 또 왜;; 하고

  • 18.07.01 19:04

    @DAKS 기다리는중..ㅠ

  • 18.07.01 19:04

    쳐다봤더니 친구가 씩 웃으면서 벽면을 가르키는거야. 봤더니 못 보던 부적 두 개가 그 언니 책상 맡 벽에 높게 붙어있었음. 그리고 하는 말이 “하도 이상해서 엄빠가 부적 받아왔는데 언니가 그 날 이후로 잠도 잘 자고 몽유병 같은 것도 없어졌다”고 함. 그러면서 친구랑 나랑 야야 진짜 이 방에 뭐가 있었나보다ㅋㅋㅋㅋ 하고 웃으면서 넘어갔는데 그 다다음주인가? 또 놀러가서 고데기 쓰면서 친구가 먼저 내 머리 펴주고 친구 머리 할 때 심심해서 괜히 언니 책꽂이랑 책상 둘러보다가 다시 한 번 부적을 쳐다봤는데

  • 18.07.01 19:06

    @휴우가 히나타 22 나두 기달기달ㅜㅜ 핵무서워ㅜㅜ

  • 18.07.01 19:09

    부적 중에 하나가 누가 물 묻은 손가락으로 할퀸 것처럼 번져있는 거...주변 벽면까지도 잉크가 묻어있을 정도로? 그래서 놀래가지고 친구 보면서 “야 부적 하나 이상해;;”라고 말했더니 친구가 “아 참, 내가 이야기 해 주려고 했는데 엊그저께 이상한 일 있었어!”라고 하면서 이야기 해 준게, 한동안 언니가 가위나 몽유병 증세없이 잘 잤는데 어느 날 밤에 친구네 엄마가 새벽에 누가 돌아다니는 소리 땜에 깼는데 보니까 언니나 친구 중 하나가 화장실 들어갔다 나오는 소리얐다는 거야. 둘 중에 하나가 새벽에 쉬나 똥 싸려고 일어났다가 들어갔나보다 하고 다시 잠드셨는데, 아침에 친구 언니가 놀란 얼굴로 “엄마, 아빠!!” 하면서

  • 18.07.01 19:11

    @DAKS 엄마 아빠 하면서 ㅠㅠ....?????

  • 18.07.01 19:13

    나오더래. 친구 엄빠가 놀라서 왜왜 언니한테 갔는데 언니 오른손에 핏자국처럼 빨간 잉크가 묻어있어서 다들 이게 뭐냐고 놀라있는데 친구 아빠가 부적 쳐다보니까 부적이 그렇게 번져있었다는 거임. 친구 엄마가 언니한테 너 어젯밤에 화장실 들어갔다 나오지 않았냐, 그때 물 묻은 손으로 부적 만진 거 아니냐고 했다니 자기는 화장실 간 기억도 없고 잠만 잘 자다가 아침에 일어났더니 손이 이렇게 되어있었다고 함. 거기다가 그 위치가 책상도 있는 데다가 첨이 내가 말 한대로 언니가 우리보다 키가 작은데, 나랑 친구가 책상에 올라가지 않고 까치발을 들고 허우적 대도 그 부적에 손이 닿는 위치가 아니었는데

  • 18.07.01 19:14

    @DAKS 갸아악ㅠㅠ

  • 18.07.01 19:18

    언니가 어떻게 잠결에 그 부적을 훼손했냐는 말임... 만약 책상 위로 올라갔다 해도 잠결이 아닌 멀쩡한 정신으로 올라갔어야 했는데 그럼 선잠 상태였던 친구 엄마가 친구나 언니가 화장실 갔다가 침대에 눕지 않고 책상에 앉는다거나 하는 소리를 들었을텐데 그런 소리도 전혀 듣지 못했고, 벽을 긁는 소리도 듣지 못했다고 함. 그 뒤로 부적 쓴 무당한테 언니 데리고 가서 물어봤더니 무당이 “그게 그냥 갈 줄 알았더니 최후에 발악을 했구만”하고 부적에는 별 문제 없고 그렇게 훼손되어 있는 거 보면 다시 돌아와도 지가 발악했던 흔적 보고 다시 되돌아갈거라고 하면서 돌려 보냈대. 그러면서 “동생 친구(나)라는 애 한테 물어봐,

  • 18.07.01 19:22

    부적 그리 됐어도 답답한지 안 답답한지”라고 말 했대. 근데 답답한 건 확실히 없었고, 어차피 주말 되면 나 놀러 올거라 친구 부모님도 굳이 평일에 나 불러서 확인 하기가 미안해서 그냥 올때까지 기다리고 계셨다고... 고딩 되면서 학교 갈리고 그 뒤 부터는 친구집에 못 놀러가고 사이도 서먹해 졌는데, 그 전 까지 놀러가면 확실히 친구 언니 방 답답한 것도 없었고 친구 부모님도 그 일 있고난 뒤로 초반에는 나 올때마다 답답한지 안 답답한지 묻다가 계속 괜찮다고 대답했더니 그 뒤로는 안 물어보심ㅎㅎ 언니 대학 잘 갔다고 들었는데 가끔 궁금함...아직도 그 부적 번져있던 모양이 선명하게 기억 나ㅋㅋ

  • 하면서??

  • 18.07.01 18:53

    아..저거 언니가 위에서 씩 웃으면서 가위눌렸어? 했던거 내 친동생같음;; 걔랑 자취했었는데 얘가 하도 가위에 자주 눌려서 저런 꿈 정말 자주 꾸더라고..걔가 꿈에서 깨서 나보고 왜 그렇게 쳐다보며 안도와줬냐고 막 다그치는데 나 정말 그런적없어서 너무 소름돋았었어. 요즘은 따로 살아서 잘 못만나는데 가끔 본가 내려가서 만나면 자꾸 헛것보더라..저기에 왜 누가 앉아있냐고 손으로 가리키는데 레알 암것도 없거든;

  • 18.07.01 18:59

    헉헉 졸라무서워 오줌싸러간다

  • 18.07.01 19:02

    여기 여시들 댓글 다 무섭다....나도 이야기 하나 하고갈게😭 나 전에 기숙사에 잠깐 있었을때 겪은일인데 들어간지 이틀째 되던날에 가위에 눌린거야. 침대가 이층침대였고 나는 이층을 썼는데 꿈을 꾼건 아니였고 그냥 자다가 눌린거였어. 그 알지? 가위눌리면 몸은 자는데 정신은 몽~롱한채 깨어있다고 하잖아. 내가 잠이 그렇게 들었는데 한참 자고있는데 지진온것처럼 침대가 좌우로 드드드드 흔들렸다 그래야하나? 마치 누가 침대 기둥을 잡고 흔드는 것처럼 드드드드 떨리는거야. 근데 그냥 표현이 아니라 정말 누군가가 “나왔어.” 하는 듯이 침대를 미친듯이 흔드는것 같았어. 순간 내가 여기서 눈을 뜨면 정말 큰일날것 같아서

  • 18.07.01 19:02

    눈 감은채로 어떻게든 일어나려고 하는 순간에 누가 바로 옆쪽에서 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케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 하고 엄청 빠르게 웃는거야. 그 소리가 계속 내 얼굴쪽으로 다가오길래 아 진짜 큰일났다 싶어서 온힘을 다해서 가!!!!!!!!!!!!!!!!하고 소리치고 일어났어 ㅠㅠ 알고보니까 다른 분들도 그 집에서 가위 엄청 자주 눌려서 자는 위치 계속 바꿔보고 방향도 바꿔보고 향도 피우고 그러고 있다고 하더라구..지금은 나왔는데 그 집에 혼자 있거나하면 가끔 이유없이 소름돋고 휙휙 뒤돌아

  • 18.07.01 19:02

    @햇반아침햇반 보는일 많았어.. 여태까지 눌렸던 가위중에 제일 무서웠음.

  • 나 며칠전에 내방창문 누가 여는거야 창문이 방충망 투명 불투명이렇게세개인 작은창문인데 방충망여는소리나서 아빠도회사갔고 열사람이없는데싶어서 누구야!!이러니까 도망갔음...
    그리고 서울에서 게하갔는데 후기찾을때 귀신있다그랬는데 뭐래ㅇㅅㅇ이러고갔거든 근데 화장하는데 화장실문갑자기 열리고 샤워기갑자기틀어짐..당황했는데 걍 다시 끄고 나왔는데 다시틀어짐

  • 글고 나 고딩때 학교 옆 아파트단지에서 친구들이랑 막놀고있었는데 친구가 저기아저씨가계속쳐다본다고 가자해서 갔음 그리고 다른무리애들도 거기서담배피는데 아저씨가 걔네여자애들만 존나쳐다보고 남자애들이 허세부리면서 화내도 걍 쳐다보고그랬다는데 그 새끼 우리지역유명한 자매살인사건 범인임..

  • 18.07.01 22:11

    나 자취하는데 요즘 새벽에 이유없이 계속 깨.. 얼마전에도 새벽에 자다가 깼어 선풍기바람 느끼면서 다시자야지 하면서 벽보고 옆으로 누웠는데 갑자기 선풍기가 탁 꺼진거야(시간조절 안하고 걍 틀고잠) 어.? 하는순간 누가 내 옆구리를 손으로 쓰윽 쓸어내리는거.. 무서워서 몸은 달달달달 떨리는데 깨어있다는걸 들키면 안된다는 생각이 드는거야 근데 뭔자신감이 생겼는지 손이 엉덩이쪽까지 쓸다가 떼졌을때 나도모르게 으악!!하고 이불탁치우고 뒤돌았거든? 선풍기는 계속 돌고있고 아무도없었어..

  • 18.07.01 22:17

    무서워서 떨다가 겨우겨우 잠들었는데 얼마안있어서 누가 내 귀에 바로옆에대고 00야~ 해서 그날 밤샜어.. 이게 꿈인지 가위에 눌린건지를 몰라서 요즘 계속 떨면서 자..ㅠㅠ

  • 18.07.02 00:03

    나 초등학교때!! 사촌언니 두명이랑 내방에서 같이자는데- 그날 놀면서 작은언니가 거울에 대한 무서운이야기를 해줬었거든.(내용은 기억안남) 나랑 작은언니는 침대에 눕고, 큰언니는 바닥에 누웠어. 작은언니는 잠들었고, 난 잠이안와서- 큰언니에게 끝말잇기를 하자고했어. 큰언니가 "거~울" 이라고 했고, 난 울..울..울.. 하고 생각하고있는데. "우리~집" 이라는거야. 근데.. 나랑 큰언니랑 동시에.. "에이. 언니 거울이라며!" / "야~ 울로 시작해야지!" 이랬어 ㅠㅠ 작은언니는 누가 업어가도 모르게 자고.. 나랑 큰언니 둘다 여자목소리 들었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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