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우는 자연의 소리가
새삼스런 감동으로 다가오고
지저귀는 새들의 수다에 즐거움이
내려앉는 싱그러운 아침
아침 이슬로 머리를 감고
아카시아 향기로 정장을 하며
장미향으로 향수 뿌려 멋좀 부리고
싱글벙글 콧노래 부르며 꽃바람 타고
또 다른 하루를 두드립니다.
붉은 장미 향기가 바람결 따라
그 어떤 명품 향수보다 더 깊은
향수를 내뿜는 날
계절의 여왕 오월도 어느새 중순을
훌쩍 넘어 쉬임 없이 흘러가네요.
시간이 흘러 오월이 지나면
땀방울 송글송글 덥다 덥다 하겠지요.
삶의 무게에 힘든 우리네 몸과 마음이
초여름의 향기에 위로를 받고,
잘 헤쳐나갈 힘을 얻기 바라며
하늘정원 담장에 곱게 피어난 붉은 장미 향기가
바람곁을 따라서 그 어떤 명품의 향수보다
더 깊은 향기를 내뿜는 날들 입니다.
이 은은한 향기와 풍경에 이끌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마음이지만 조금씩
나이가 들수록 생각만 앞세우지 실천을 못하니
자신감이 없어 지는것 같습니다.
정신없이 보낸 5월이 갑자기 차분해지는 그런 느낌이 드는
삶의 무게에 힘든 우리네 몸과 마음이 초여름과
향기에 위로 받으면서 잘 헤쳐나갈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
삶의 무게에 고달픈 우리 몸과 마음을 고운 자태에
잠시나마 입가에 미소를 띄울수 있게 해줍니다.
앞만 보고 달려가는 세월이고 시간이기에 우리는
항상 지나가는 시간들을 생각하곤 합니다.
가끔은 나도
바쁜 삶 살기 보다는
마음을 훌훌 털고
멀리 여행을 떠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삶의 향기도
내 가슴으로 안아도 보고
근사한 찻집에 들러
조용히 나를 들여다보는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을때가
가끔은 나도
솟구칠때가 있습니다.
바쁜 삶 때문에
만나지 못했던 친구도 만나보고
그동안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늘어 놓으며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작은 행복을 담아보는
내 그리움의 숨결들을 내 뱉고 싶습니다.
가끔은 나도
하고싶은 일들이 많아
멍하니 하늘만 쳐다볼때가 있지만
그래서 그런지 뒤돌아 보면 항상 아쉬움과 미련이 남기에
더욱더 그런것이 아닐까 합니다.
더불어 점점 날씨는 더딘여름을 연상케 하지만 일교차가
심하니 컨디션 잘 챙기셔서 건강한 5월달을 보내시고
오늘 하루도 누군가에겐 특별한 기억으로 남는
보약같은 하루가 되시길 바래봅니다...
너무 뜨거워서
다른 사람이 부담스러워 하지도 않고..
너무 차가워서
다른 사람이 상처받지도 않는 온도는
따뜻함이라는 온도란 생각이 듭니다.
내마음 속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일상적인 삶의 무게에 지쳐 앞만 보고 가는건 아닌지...
뚜벅뚜벅 걸어가면서 길가에 핀
이름모를 노란꽃에게 미소 보내며
하늘에게 씨익 웃음 한번 주는 그런 5월 세번째 금요일 되시길 바래요.
엊그제 비내려서 오늘은 맑고 화창하다는 금요일
이어질 변덕심한 선선한 날씨
점점 더 변해간다는 기온
견뎌내는 지혜로움 소망하고
오늘 하루도
여유로움 담겨 있는 행운과 함께
오늘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라며
오늘도 내일주말도 건강이랑 친하게 지내시고,
늘 행복한 삶 이기를 빕니다.
배경; 감사하는 마음 / 사랑의 신탁 민들레
첫댓글 장미 향기의 향수가..
여기까지 전해 지는 것 같아요..ㅎ
안녕 하세요..봄안에님
귀하게 담아 주신...
초여름의 삶의 무게에..
큰 힘과 위로 받으며..
감동으로 함께 합니다
봄안에님께서도 건강이랑 친하게 지내시고..
행복이 배가 되는 나날들 보내세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추..4 드리고 갑니다^^
아..
핑크하트님-
반갑습니다.
매일 맘에 딱 드는 배경작품 우선순위로 담아가서 열일 하며 글 꾸미는 즐거움에 하루가 기쁨입니다.ㅎ
수고로움 전하고 평안한밤 달콤한 밤 기도합니다.
방갑습니다.
올려주신 소중한 영상 오늘도 감사합니다. 합장,
네엡..
반갑습니다.
혜룡승녀님!
청아한 주말아침 감사함에 다녀가고
즐거운 주말 소망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앗~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