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크라_몸 속의 7개의 보석_알 수 없는 허전함과 공허함의 원인은?
본성광명 홍익인간 ・ 2024. 10. 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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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는 사는 순간 문득 문득
알 수 없는 공허함과 허전함의 감정에 휩쌓일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이 공허함과 허전함의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거나 그 답을 찾기 보다는,
사람을 만나거나 맛있는 음식으로 식욕을 채우거나
영화를 보는 것 등으로 그 허전함에서 벗어나고자 합니다.
하지만 이 허전함이 우리 몸속 내면의 깊은 곳에서 보내는 신호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면 죽는 순간까지도 때때로 찾아오는
공허함과 허전함의 감정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우리 몸 속에 숨겨진 7개의 보석, 7차크라에 대해 알아보고
알 수 없는 허전함의 원인이 무엇인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 속에는 생명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가 흐릅니다.
이 에너지는 우리 몸 뿐만 아니라 우주 전체에 편재되어 있는 생명에너지 입니다.
동양에서는 이를 기, 프라나 등으로 불러 왔습니다.
인체에는 이 생명에너지의 중심 통로가 7개가 있습니다. 이를 차크라라고 합니다.
차크라는 척추를 따라 위치합니다.
차크라는 에너지체의 영역이므로 해부학상으로 특정위치가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확이 말하면 차크라는 척추 내벽에 있는 접합점으로
여러 장소로 전선이 뻗어 있는 중앙 전신주와 같습니다.
7개의 차크라는 우리 몸의 기운의 통로인 경락의 흐름을 관장하는 곳인데,
경락 또한 에너지의 흐름이므로 혈관이나 뼈처럼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차크라를 느끼는 수련을 할 때는 척추에 위치한 지점에 의식을 집중하기보다는
각 차크라의 반사점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1차크라와 7차크라는 반사점이 없으며,
2차크라는 하단전, 3차크라는 중완,
4차크라는 단중, 5차크라는 목앞쪽,
6차크라는 인당이 반사점입니다.
[차크라의 위치와 반사점]
1 차크라_회음, 모든에너지의 근원
1차크라는 항문과 생식기 사이에 위치합니다.
1차크라는 네 장의 잎을 가진 빨강빛 연꽃으로 상징됩니다.
1차크라는 역동하는 순수한 생명에너지로 모든 창조와 성장의 근원입니다.
자아가 성장하고 생존하는데 꼭 필요한 순수한 의미의 이기심이 이곳에서 나옵니다.
이곳은 삶에 대한 열정과 실천적인 힘의 뿌리입니다.
1차크라는 생명력과 성 에너지를 관장합니다.
모든 에너지의 근원인 1차크라가 활성화 되어야 나머지 차크라도 차례대로 활성화 될 수 있습니다.
[1차크라]
2차크라_단전, 성과 창조의 에너지
2차크라는 척추 맨 끝 꼬리뼈에 위치합니다.
2차크라는 여섯 장의 잎을 가진 연한 빨강빛의 연꽃으로 상징됩니다.
반사점은 배꼽에서 5cm아래에 있는 하단전으로,
2차크라를 각성시키기 위해서는 의식을 하단전에 집중합니다.
하단전은 발바닥 용천에서부터 올라온 땅의 에너지와
호흡을 통해 들이마신 하늘의 에너지,
그리고 우리 몸 안에 있는 생명 에너지가 만나
새로운 차원의 에너지로 거듭나는 에너지 센터입니다.
또 신장을 자극해서 수기를 올리기도 하고 가슴의 화기를 내리기도 합니다.
이렇게 수승화강이 되면 가슴은 편안하고 머리는 맑아지며 뱃심이 생기게 됩니다.
[2차크라]
3차크라_중완, 신체의 소화 · 동화 작용 담당
3차크라는 배꼽 바로 뒤쪽에 있는 척추 내벽에 위치합니다.
3차크라는 열 장의 꽃잎을 가진 주홍빛 연꽃으로 상징됩니다.
의식을 집중할 때는 배꼽 위 약 5cm 정도에 있는 중완에 집중합니다.
3차크라는 불의 성질을 가진 곳으로 욕망과 절제의 감정에 관여하며,
생존에 필요한 생명 에너지를 온몸에 직접 공급하기 위해 소화와 동화 작용을 담당합니다.
3차크라가 조화롭게 기능할 때, 수시로 일어나는 감정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풍요롭고 성숙한 감정의 주인이 됩니다.
또한 대뇌 신피질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외부의식과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스트레스가 지속될 경우 간과 위를 비롯한 각종 장기들에 기능저하나 장애가 발생합니다.
[3차크라]
4차크라_단중, 인간적인 자질과 정서
4차크라는 가슴 중앙 부위, 심장 뒤의 등뼈 속에 있습니다.
4차크라는 열두 장의 꽃잎을 가진 황금빛 연꽃으로 상징됩니다.
의식을 집중할 때는 흉골의 움푹 들어간 곳에 있는 단중에 집중합니다.
4차크라가 각성되면 집착을 떠나 모든 존재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연민이 싹트고
몸과 마음의 균형이 이루어 집니다.
사람안에 있는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꿰뚫어 보면서도
존재 그대로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차크라입니다.
4차크라가 각성된 사람은 이성적인 사랑만이 아니라
중도의 위치에서 누구와도 순수한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4차크라가 조화롭게 발달한 사람은 사회적으로 정직하고 성실하다는 평을 받는 사람들로
책임감, 당당함, 신뢰감을 줍니다.
그러나 이 차크라가 활성화 되지 못하면 불안과 초조함을 느끼게 됩니다.
4차크라가 있는 단중은 중단전에 해당합니다.
마음이 있는 곳이라고 해서 심궁이라고도 합니다.
외로움, 슬픔, 사랑 등의 감정을 느끼는 곳이 가슴입니다.
인정이 많고 가슴이 따듯한 사람을 '인간적인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4차크라를 다른 말로 인궁이라고도 합니다.
[4차크라]
5차크라_목, 정화와 조화의 에너지
5차크라는 목구멍 바로 뒤 척추인 경부 신경총 안에 있습니다.
5차크라는 열 여섯 장의 꽃잎을 가진 파란빛의 연꽃으로 상징됩니다.
의식을 집중할 때는 갑상선과 연결된 목구멍 앞부분에 집중합니다.
5차라는 정화의 센터입니다.
감정을 비롯해 모든 것의 정화와 조화가 5차크라에서 시작됩니다.
5차크라는 열린 마음을 나타냅니다.
마음이 열린 사람은 삶에서 불쾌감을 피한다든가 기쁨만을 추구한다든가 하는 노력을 멈추고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포용하면서 삶과 함께 흘러 갑니다.
5차크라에 이상이 있으면 감정 통제가 안되고 변화에 민감해지므로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차크라 중에서도 5차크라는 매우 중요합니다.
인간의 동물적인 부분과 영적인 부분을 이어주는 다리와도 같습니다.
따라서 5차크라는 동물적인 욕망의 삶을 사는가,
영적인 삶을 영위하는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곳입니다.
그래서 5차크라를 혼문이라고 합니다.
이 문을 통과하지 않고는 신성의 세계로 갈 수 없습니다.
5차크라가 열리지 않을 때, 인간은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지 못하고
부와 명예만을 추구하면서 알 수 없는 허전함을 느낍니다.
이것은 육체에 갇힌 영혼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입니다.
영혼이 혼문을 지날때,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평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순수한 의식과 마음이 없다면 5차크라는 열리지 않습니다.
영혼이 6차크라인 천궁을 통해 자유롭게 빠져나오기 위해선
반드시 4차크라에서 벗어나 영혼의 문인 5차크라를 통과해야 합니다.
영혼의 문이 열릴 때,
혼의 씨앗이 천궁으로 들어서며 이때부터 영혼의 성장이 이루어집니다.
[5차크라]
6차크라_인당, 영혼의 자각과 직관
6차크라는 뇌간 안의 송과체에 해당합니다.
6차크라는 짙은 파랑색 꽃잎을 가진 연꽃으로 상징됩니다.
송과체는 양미간 사이의 인당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인당에 의식을 집중하면 6차크라를 각성시킬 수 있습니다.
6차크라는 하위 다섯 차크라를 통합하여 빛으로 승화시키는 지점입니다.
이곳에서 나오는 빛은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를 꿰뚫습니다.
그래서 제 3의 눈이라고 불립니다.
6차크라가 열려 있는 사람은 자신이 속한 현실과 우주에 대한 통찰이 가능하고,
직관력이 뛰어나며 창의적입니다.
또한 상상한 것을 현실세계에서 이루어 내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6차크라는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에너지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 에너지는 가장 순수한 형태로 모든 가능성을 구체화시키고 현실에서 이루어 내며,
완전한 조화를 향해 나아갑니다.
6차크라가 각성되면 뇌간이 열리면서 영안이 개발됩니다.
영안이 열리면 여러가지 초능력이 생기고 신비체험을 하기도 합니다.
자궁에 생명이 잉태되면 태기가 있듯이,
영적인 자각이 이루어지고 혼의 메시지를 듣게 됩니다.
혼의 메세지를 듣는 것을 태혼이라고 합니다.
6차크라에서 태혼이 이루어질 때 그 혼을 통해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혼이 깨어날 때 인간과 세상에 대한 진정한 자비로움과 사랑, 측은지심이 생깁니다.
천궁은 6차크라인 인당을 가리키며 일명 머리궁이라 하고 상단전에 해당합니다.
천궁은 영혼이 거하는 영혼의 집이고 하늘이 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혼이 머리궁에 안착을 하면 이때부터 혼의 성장이 이루어 집니다.
사람의 첫 번째 탄생이 1,2차크라에서 일어 난다면
두 번째 탄생은 6차크라에서 일어납니다.
천부경의 6생六生은 6차크라에서 혼이 깨어남을 의미합니다.
[6차크라]
7차크라_백회, 육체 · 감정 · 영혼의 완전한 통합
7차크라는 머리끝 정수리 백회에 위치하며,
천 개의 꽃잎을 가진 보랏빛 연꽃으로 상징됩니다.
7차크라는 뇌하수체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인체내의 모든 분비선과 기관을 통제하는 기관입니다.
6차크라의 송과체는 7차크라와 연결된 뇌하수체의 자물쇠와 같습니다.
그러므로 6차크라가 각성되면 7차크라는 저절로 각성됩니다.
7차크라는 완전한 조화와 통합을 의미합니다.
이 통합은 육체적, 감정적, 정신적, 그리고 영적인 통합입니다.
동시에 마음에 관여하는 활동, 느낌, 감정, 욕망 등이
본래의 근본 상태로 녹아 들어가는 대화합의 단계입니다.
7차크라는 진리, 존재, 행복 그 자체입니다.
우주의 본질적인 자리인 7차크라가 열린 사람은 '개인적인 자아'가 사라립니다.
오로지 진리라는 커다란 본질 안에서 모든 것을 의식하고,
어느 것도 분리되지 않은 상태로 바라보고 경험합니다.
우주와 자신이 합일된 체험 속에서 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보듯이
확연하게 우주의 질서를 깨닫게 됩니다.
7차크라의 각성은 언어 이전의 경지입니다.
말이나 지성, 이성, 학문, 종교적 교리로 설명되거나 해설 할 수 없으며
존재 그대로의 상태로 무한을 향해 초월해 가는 상태입니다.
오로지 통합된 의식만을 유지하며
쾌락과 고통, 명예 등으로 인한 갈등이 없는 절대의 세계에 이릅니다.
신성한 자신을 발견하는 단계인 득도, 열반, 완전한 각성, 깨달음 등은
이 차크라가 깨어나는 것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아기가 옥문으로 태어나듯이 영혼이 완성되면 천문을 통해 영적인 몸이 태어납니다.
선도수련에서는 영적인 몸을 금선이라고 합니다.
금선은 완성된 영혼을 의미합니다.
영혼이 7차크라에 도달해 완성에 이르는 과정을 신선도에서는 금선탈각이라고 합니다.
굼벵이가 매미가 되듯이
우리의 영혼이 금선이 되어 몸이라는 껍질을 벗었다는 의미입니다.
사람의 세 번째 탄생은 완성된 영혼이 7차크라,
즉 대천문을 통해 천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세번째 탄생이 이루어질 때,
인간완성이 이루어 지고 한의 자리에 도달하게 됩니다.
[7차크라]
영혼의 완성은 6차크라가 각성되고 영안이 열렸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통과 공완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성통, 즉 깨달음을 얻고 난 뒤에는
그 진리가 현실에서 완성되도록 실천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성통공완이 이루어졌을때
비로소 우리의 영혼은 대천문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우리 몸 속에 있는 7개의 보석,
7차크라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4차크라에 있는 혼의 씨앗이
혼문을 지나 천궁으로 들어가
진정한 성통공완의 삶을 살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7차크라_몸 속의 7개의 보석_알 수 없는 허전함과 공허함의 원인은?|작성자 본성광명 홍익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