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준 날 :2/3 월 3시~3시40분 읽어준 곳 :늘사랑청소년센타 읽어준 책 :<용감한 아이린><수짱과 고양이><민들레는 민들레> 함께한 이 : 고2 여1명
지난주는 임시공휴일이라 2주만에 방문했다. 센타장님께 문의하니 센타이름을 밝혀도 된다고 하신다. 중2 ○○ 는 수업중이라 마치면 중간에라도 온다고 했는데. 오지못해서 고2 ○○ 만 참석했다. 연휴에도 외출하지 못하는 아이들이라 어떻게 지냈는지 물어보기가 조심스럽다고 담당선생님께 얘기했더니 오히려 아이들이 하고싶은 말이 많을거라고 자연스럽게 물어보라고 하신다. ○○는 윷놀이도 하고 영화도 봤다고 한다. 책을 읽기 시작하자 따옴표는 자기가 읽어도 되냐고 해서 그러자고 했다. 대화하듯이 읽으니 좋아했다. <용감한 아이린> 아이린이 용기있는 아이라고 칭찬한다. 공작부인이 보낸 손편지가 감동이라고 한다. 자기도 편지쓰는거 좋아한다고 한다. <수짱과 고양이> 수짱과 고양이가 풍선을 붙잡고 있는거보다 날려버리는게 더 좋다고 생각한것 같다고 한다.둘이 다시 친해질거라고 한다. 사노 요코의 첫번째 그림책이라고 소개하고 지난번에 읽은 <100만 번 산 고양이>의 작가라고 하니 고양이가 주인공인 책을 많이 쓰나봐요 한다. <민들레는 민들레> 노래를 잘 불러주고 싶었는데 제대로 못불러줘서 아쉬웠다. 민들레가 예뻐서 좋아한다고 하더니 이책의 교훈을 알겠다고 한다. 어디서나 자기답게 사는거라고 한다. 부산국제아동도서전에서 김장성작가에게 받은 사인이라고 보여주니 너무 좋았겠다고 부럽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