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일정으로 (수안보)수련원 (서울시 공무원 )을 다녀 왔답니다! 아들,손자,딸둘,외손녀 둘 그리고 아내와~~~~
'싸우나'에 조금 오래있어도 아들은 들여다 보고 나의
안전을 확인하였고 노천탕에서 조금 즐기고 있어도,
소주 반병만 마셔도 큰딸은 술병을 치우며
"외할아버지,
할머니와 여행 간다고 아이들은 달력에 색칠을 하며
매일 기다렸는데 술취한 모습만 보여 주실랍니까?"
하였지만 서운하진 않았고 그저 (내 여동생이 먼저
하늘나라 갔으니 걱정하나 보다!) 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론 (내가 벌써 자식들이 신경쓸만큼 늙었나?)
싶더군요!






첫댓글 아닙니다.
소년이세.요 ㅎ
ㅎㅎㅎ 내일 모레 70세 이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