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지나가다가 본 귀한 사진들.
혼자보기는 아까워 사진일부를 길벗님들과 공유한다.
오늘은 모처럼 트레킹을 하루쉬니 여유만만.
라이프지에 실린 귀한 사진 101장을 전시.
못봤으면 후회할뻔, 과천시민회관의 2층겔러리에서 전시했는데,
몇번을 모르고 스쳐만갔다.
2일후에 종료이니,오늘 휴대폰을 고치러 나갔다가 잘 들렸다.
과천시민과 65세이상은 5000원,입장료가 전혀 아깝지가않다.
원더우먼은 지금은 나보다 2살연상인 73세의 할매가되었어도,미모는 여전히 남아있네!
오랫만에 미국에가서 재회도하고,와인한잔 마시고와야겠네.
그런데,내가 살이 많이쪄서 못알아볼것같아 10kg만 빼고,가야겠다.
근디,어느세월에 빼?
오늘 사진전시회를 보니,나도 추억을 한번 소환해본다.
케네디 상원의원.
영국시인 프로스트.
아인슈타인.
체케바라.
케네디형제.
나치의 괴벨스.
유대인수용소.
알리
뉴욕 센트럴파크.
나치 포로수용소.
여배우 잉그리드버그만.
스페인내전시 전사장면.
3인의 정상.
비틀즈.
케네디대통령.
헤밍웨이와 투우사.
피카소.
철원의 노동당당사.
월남전의 프랑스 종군기자와 전사한 미군의 시신을 운반하는 미군들.
덩케르크 철수장면.
유명한 수병의 키스사진.
작년에 속초의 얼라이브하트에서 나도 흉내,그러나 민망해서 그저그렇게.
킹콩에게 납치되어 즐거운 나?
절친인 원더우먼과 한샘할배는 악당을 잡으러,그와중에도 악동기가 발휘되어 원더우먼의 겨드랑이를 간질,간질.
워낙친해서 원더우먼은 이정도는 그냥 넘어감.
원더우먼역의 린다카터의 전성기.
살이 좀쪘지만,미모는 여전해.
눈매가 살아있는 20세초의 내가 이제 뚱보할배가 되었으니,나도 몰라보겠다.
그때는 먹어도 살이 왜 찌지않았을까?
세월이 참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