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에서 1급까지☆
공무원의 급수는 1급에서 9급까지 있습니다ㆍ
ㅡ1급 관리관
ㅡ2급 이사관
ㅡ3급 부이사관
ㅡ4급 서기관
ㅡ5급 사무관ㆍ행정고시 합격
ㅡ6급 주사
ㅡ7급 주사보
ㅡ8급 서기
ㅡ9급 서기보
라고 부릅니다
조선시대에도 1품부터 9품까지 있었는데
각 품마다 정ㆍ종이 있어
18 단계로 세분화 되었습니다ㆍ
대개 9급공무원으로 시작하면 6급으로 끝마치는 경우가 많고
5급사무관 되는 것도 쉽지 않다고 하네요
그런데
9급으로 시작해 1급이 되신 입지전적인 분이 계십니다ㆍ
이번에 충청북도 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있다가 세종시부교육감으로 자리를 옮긴 천범산 관리관입니다ㆍ
그분은 옥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87년 단양고등학교 행정실 서기보(9급)로 공무원 생활을 처음 시작했다고 하네요
대학도 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와 충북대 행정대학원을 공직생활하면서 졸업한것 같습니다ㆍ
충북교육청 교육행정직은 3급(부이사관)이상은 승진할수가 없는데
이분은 충북교육청에 있다가 교육부로 올라가 승진해 부교육감으로 내려왔다고 하니 더 대단합니다ㆍ
전 이분을 만나 본적이 없지만
살아온 과정이 존경스럽습니다ㆍ
관운이 타고난 분 같습니다ㆍ
그런데
관운뿐만 아니라
고시파들과 경쟁하며
얼마나 노력하고 치열하게 살았을까?
안봐도 비디오입니다ㆍ
군인으로 치면
이등병으로 시작해
별을 달아 장군이 된것에 비유할만 한 사례라 생각됩니다ㆍ
천범산
한자는 다른 것을 쓰겠지만
하늘ㆍ호랑이ㆍ산
이름도
예사롭지 않습니다ㆍ
※조선시대 품계?
조선시대에는
품계 가운데 당상관 정2품 이상은 '대감'이라고 부르고
정3품과 종2품은 '영감'이라고 부른다.
나머지는 모두 '나리'라고 부른다.
정1품부터 정3품까지는 당상관이라 하였고,
정3품부터 종9품까지는 당하관이라 하였다.
당하관 중에서 매일 아침 국왕을 배알하던
조회(朝會)에 참여할 수 있는 정3품부터 종6품까지는 참상관,
상참에 참여할 수 없는 정7품부터 종9품까지는 참하관이라 하였다.
참상관부터 수령직(감사ㆍ부사ㆍ목사ㆍ군수ㆍ현감ㆍ현령)에 임명할 수 있었다.
(202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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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직 품계 해설
권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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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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