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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부터 어제까지는 속초 지역에 비가 많이 내렸었습니다. 오늘은 화창한 날씨로 낮에는 더울 듯합니다. 아침 햇살이 내리는 딸네 집의 정원에서 꽃들과 눈 맞춤을 하였습니다. 보라색 도라지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아침 햇살을 안고 있는 화려한 란타나를 봅니다. 란타나의 꽃말은 "엄격과 나는 변하지 않는다"입니다. 그런데,,, 꽃말과는 달리 꽃의 색깔은 7번을 변한다고 합니다. 빨간 백합의 꽃말은 "열정 깨끗함"이라고 하죠? 칠월에도 예쁜 줄기 장미입니다. 꽃말은 "열렬한 사랑"이라고 합니디. 귀여운 고들빼기 한 송이가 보입니다. 능소화가 조금 늦게 피는 것 같습니다. 슬픈 전설을 가지고 있는 능소화의 꽃말은 "명예"이라고 합니다. 화려하였던 수국의 종류들도 이제는 조금씩 시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수국의 꽃말은 "냉정. 무정. 거만"입니다. 이 친구의 이름은 아쉽게도 생각나질 않습니다. 큰 꽃 의아리가 다시 피려는지? 봉오리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늦은 봄에 피었던 큰 꽃 의아리의 씨방입니다. 꽃말은 "아름다운 마음"입니다. 저 말고도 쉬어가는 친구들도 더러 있습니다. 딸네 집의 사과는 풋사과 일 때가 더 맛있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불타는 여름이 시작되는 칠월입니다. 덥지만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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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원을 참 예쁘게도 가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이 더우시죠?
속초는 선선한 날씨입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한 오후가 되시길 바랍니다.
도라지꽃을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백도라지꽃을 좋아합니다.
월미도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편안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