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사람을 잃고 있었다
또 얻고 있고....
가까웠던 사람인데 멀어지고
아예 몰랐거나, 알았어도 멀었던 사람인데 가까워지고 있다.
돌아보면 수없이 이런 일들이 반복되었다.
어릴 적 친구들, 학교 다니면서 만났던 친구, 직장에서 만났던 사람들, 각종 모임에서 만났던 사람들 등등..
그때는 가까웠었는데 지금은 거의 연락 없이 사는 사람들이 무수히 많다.
살면서 주변의 사람들이 정말 여러 번 바뀌어왔다.
우리와 관련된 모든 것은 자기 자신의 환경이 반영된 것이라고 한다..
사는 공간도 환경의 반영, 하는 일도 경험에도 환경이 반영되어 있다.
무엇인가가 바뀌는 것은 환경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항상 변화는 내 안에서부터 온다..
밖에서 변화가 주어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내 안에서 먼저 변화가 일어나기에
밖에서 벌어지는 것이 달라진다는 것 같다.
그러니 가까웠던 사람과 멀어지는 것이나 멀었던 사람이 가까워지는 것도 나의 내면의 변화 때문이다.
나와 가까운 사람들의 특성도 나와 비슷한 성향이 있는 것 같다.
유유상종이라고 나도 상대도 그런 면을 보고 있기에 서로 가까워졌던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나 자신이나 상대방이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무언가 많이 달라지면 멀어지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생기는 빈자리는 달라진 나의 내면과 맞아떨어지는 사람들이 채우게 될 것이다.
달라진 내게 좀 더 편안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러니 나의 내면의 상황을 보고 싶으면 주변 사람들을 살펴보면 된다
어떤 사람들이 가까이 있는가?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가?
사람들을 잃고 있다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면?
아하, 내가 변했구나!
어떤 변화든 필요한 변화이고 좋은 변화이다.
겉보기에 안좋아보일지라도 결국은 그 상황에서는 최선의 변화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그것을 통해서 어떤 삶이 펼쳐질 것인가?
새로운 길을 가야 하는 것.. 그런 변화의 길목에 서있다.
지금 까지 와 마찬가지로 밝은 마음을 갖고 좋은 하루를 살아야지.
미소를 지으며 먹는 마음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화전민 님
자신의 내면 변화는
한시적으로 수시로
변하지요
다만 그날그날의 기분에
맞출수는 없는 것이
내면의 변화 같아요
생각하게 하는 글
잘보고 갑니다~^^
살면서 많은변화를
겪지만
모든것이 자신으로부터
나오는것 같습니다~
편안한시간 보내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