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드라마 잘 안보는데
최근에 넝쿨당을 너무 재밌게 봤네요..ㅎㅎ
심이영의 반전 미모에 크게 놀라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문득 장군이 엄마 같은 와이프가 실제로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조금 곤란해 보이는 상황들이 많긴 하지만
남편 내조나 마음 씀씀이는 한없이 천사인데...
좀 가끔 보면 장군이 아빠가 답답해 하기도 하고...ㅎㅎㅎ
어떠시겠어요...?
물론 외모까지 심이영과 같다면 *_*
결혼을 해보질 않아서 함께 사는 입장에서 뭐가 중요한 가치인지를 잘 모르겠네요.. ㅎㅎ
첫댓글 전 좋아요 ㅎ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는니깐요 그런 답답한 모습들이 단점일수도있겠지만 장점 일딴 얼굴부터;; 착하고
외모가 같다면 일단 합격일 듯.
성격만 본다면 가끔 복장터질 일이 잇는 거 외에는 괜찮을 거 같아요~ 정말 착하니까요 ㅋ
저도 그런분이라면 그냥 '감사합니다'죠ㅋㅋㅋ
짱인 것 같은데요. 좀 둔하긴 해도 속이 깊으니까요.
심이영님이 출연한 19금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요.
연기도 잘 하십니다.
대박 더 좋을 수 없지요. 무식한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무식한것이지 지혜가 없어보이진 않아보입니다. 좋은 엄마로 남편을 최고로 해주는 좋은 아내로 부족함이 전혀없네요.
여우랑 은 살아도 곰이랑은 못산다는 말이 괜히 나온건 아닙니다.. (위의 19금 영화를 본다면 생각이 달라질수도 있겠습니다만.)
전 주저없이 OK입니다. 그런 여자가 요즘세상에 흔치 않잖아요. 저는 원래 드라마 잘 안보는데 넝쿨당은 1회부터 58회까지 정주행했어요. 드라마 보는내내 장군이 엄마같은 캐릭터가 실재 존재한다면 전 주저없이 대쉬할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