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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주무시다 꿈을 꾸시면 " 아, 이게 꿈이구나" 라고 생각하시면서 꿈에서 깨어나고 싶어서 발버둥 치는 경험들 있으실겁니다. 가끔 비스게에 루시드드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그렇게 "우리나라 사람들 관심이 굉장히 드문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선 6~7번의 루시드 드림 ( 자각몽: 잠자다가 꿈속에서 "이게 꿈이구나" 라고 인지 하는것) 을 꿈꿔본 경험자로써 조금더 쉽게 루시드 드림을 꿀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면서, 가장 생생했던 경험담 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루시드드림의 중요성은 꿈속에서 여자를 봤다고 하더라도 성적으로 흥분하지 말아야 하는게 중요한 부분입니다. 글 중간에 여자 관련된 팁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아직 여자를 소환하는 기술까지 쓰는 "루시드 드리머" 의 경지까지 오르진 않지만 맘만 먹고 집중하면 루시드드림을 꿉니다. 요즘 귀찮고, 피곤해서 안하지만 말이죠. (사람마다 대부분 수면 패턴은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나 제 기준으로 말씀드릴께요.) (루시드 드림 "와일드 기법" 으로 미리 선잠을 잔후 루시드 드림에 진입하는 방법)
1. 밤 11~12시 쯤에 잠을 자고 새벽3시 쯤에 알람을 해놓습니다. 알람이 울리면 3시에 일어나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고
5분정도 있다가 다시 잡니다. (여기서 주위는 시끄러우면 안되겠죠? 음악소리,오토바이 지나가는 소리등.. 주변이 좀 조용해야
합니다. 시계 째깍소리나 컴퓨터 종료후 스피커에서 약간 전파음 소리는 괜찮아요.)
2. 새벽에 깨고, 중간에 화장실같다 오시면 "비몽사몽" 하겠죠? 머리 뇌도 윙~ 거리는것 같기도 하고
편안하게 정면으로 누우셨으면 잠을 자지 말고, 눈만 감고 "정신은 깨어 있어야 합니다." 피곤해도 참아야 합니다.
눈을 감고 "온갖 잡생각을 하시거나, "나는 루시드 드림으로 들어간다 라고 속으로 20번이고 50번이고 생각하시고
"아니면 눈을 감고 자신의 눈감은 상태에서 앞에 마음속으로 얘기 합니다.
(예시: 내 앞에는 넓게 펼쳐진 해변가가 있다. 갈매기 소리도 들이고 바다 소리도 들린다. 태양도 바닷물에 따라 잔잔하게
비친다. 뭔가 풍요롭게 여유 있는 생각을 마음속으로 상상하시면서 (눈만감고, 잠을 절대 자지 말고, 피곤해도 참으세요)
마음속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갑니다.
3. 그러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하다보면, 그사이에~
10분~20분 사이에 뇌가 찌릿한느낌? 과 어지러운 느낌과 눈감은 상태에서 빛이 지나가는
느낌이 올겁니다. 조금 있다가... 어두운 상태에서......... 삐~~~~~~~~ (가위눌림이 옵니다.)
(*사람마다 가위눌림은 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 사람들도 있고 귀신이 보인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허나 강제 가위눌림은 삐~~~~ 하고 귀에서 소리가 나기 때문에 귀신을 보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겁니다.^^ 저두 가위눌려도
귀신은 본적이 없어서~^^ )
귀에서 삐~~~~~ 소리가 너무 커도 참으세요... 삐~~~~~ 웅웅웅~~~ 우우우우웅~~~~~~~~~ 괴로워도 참으세요... (눈은 자연적으로 감겨있습니다.)
한 체감상 1~3분정도 삐~~~~~~~~ 소리가 나다가 점점 조용해집니다.
갑자기 자신의 몸이 블랙홀에 빠지는것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아래로 추락을 하는 느낌을 받을 겁니다. (계속 편히 몸을 맡기세요.)
추락의 느낌이 끝나고 깜깜한 상태에서 고요한 상태가 되며, 조용해집니다.
(루시드 드림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눈 뜨지 마세요!!!!!!!!!!)
4. 이제 환상의 세계에 왔습니다. 여기서 중요합니다.
저는 침대에서 자기 때문에, "마음속으로 상상하며 말합니다. 나느 서서히 몸을 일으킨다.. 서서히 몸을 일으킨다.
(일어난다는 상상을 하세요.) 몸이 다 일어났다고 생각하세요.
"마음속으로 상상하며 말합니다. 나는 서서히 드림 아이(꿈속의 눈을 뜬다는 뜻) 를 뜬다.... 나는 서서히 드림아이를 뜬다.
(실제 눈을 뜨지 마시고, 마음속으로 내가 눈을 서서히 뜬다고 상상을 해보세요.)
(현재 보고계시는 비스게님들도 지금 눈을 감은 상태에서 콜라를 마시는 상상을 해도 콜라의 맛을 알자나요.)
두세번 생각해도 떠지지 않는다고 해도 당황하지 마세요!!! 다시 한번 해보자.... 나는 드림아이를 서서히 뜬다...
나는 드림아이(꿈의 눈) 를 뜬다............. 그 순간.....
팟!!! (마치 영화의 한장면 같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5. 웰컴투 루시드 드림.... 꿈의 시작...
꿈속의 눈이 떠지셨죠? 이제 뭐가 보이나요? 저는 6~7번중에 1번을 제외하고 다 집에서 시작했습니다.
침대에 앉아 있는 자신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어 내방이네?? 가만히 생각해보자... 이거 꿈이야 현실이야?....
여기서도 중요합니다. (꿈인지 현실인지 간단히 체크하는법)
방에 달력이 있을 경우: 방에 달력을 한번 보세요. 30~31일 정도가 체크되어 있습니다. 잠시 고개를 돌렸다가
다시 한번 보세요.. 달력이 대력 50~60일로 무진장 많거나 뒤죽박죽 숫자 크기가 다르죠? 꿈속입니다!!!
손목 꺽기 스킬: 우리가 일반적으로 손바닥을 손목을 중심으로 위아래로 접질 못합니다. 접을려고 하면 너무 아프죠.....
위나 아래로 손바닥을 접어보세요.... 손바닥이 고무줄처럼 쉽게 90도 접히지 않나요? 접히시면 꿈입니다. 성공하신거에요!!
6. (여기서부터는 저의 생생하던 꿈이야기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면서 주의사항을 안내드리겠습니다.)
(여기서의 혼잣말은 혼자 생각하는것입니다.)
어우... 춥다.... 다리가 춥네.... (당시 늦가을인데 꿈에선 팬티바람이었습니다.)
일단 바지좀 입고 뭐좀 걸치고 나가야 겠다... 춥네... (옷을 다 갖춰입고 우선 방에 나가면서 마루에 가족이 없는걸
확인하고, 꿈속이라도 현관문까지 제대로 닫고 나왔습니다. (참고로 꿈속에서는 자신의 내면 심리가 그대로 적용됩니다.)
밖에를 나가보니... 어? 뭐야 집안에서는 밤인줄 알았는데 밖에는 화창하네...
(갑자기 비가 내립니다... 집 근처에 사람들이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사람들도 있고 아이들은 웃으면서 뛰어갑니다.)
조금 추운데 비가 내리네... 우산을 가지고 올까? 아니다... 조금 견딜만 하네...
그렇게 걸어가면서 뭐를 할까 생각을 했습니다. (웬만하면 뛰어가지마세요. 들뜬 마음에 흥분해서 헉헉 거리면 " 운이 안좋으면
꿈속안에 화면이 깨치는 느낌처럼 지각변동 일어나 꿈에서 깨어날수가 있습니다. (소위 튕김 현상) )
<아무리 먼거리라도 천천히 걸으면 생각보다 빨리 가지니 안심하세요.>
ㅎㅎ 심심한데 아파트 옆동에 가서 장난좀 치고 올깡? ㅋ
그리고 옆동에 들어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10몇층에서 내렸습니다.
띵똥~~~ 띵똥~~~
꿈의 사람: 누구세요?
아 네~ 냉장고 AS를 하러온 롯데우유 입니다.
아 네 잠시만요....
문이 열리자 나이좀 있는 두 부부와 고등학생 되보이는 남자 형제 두명이 있더라구요..
안녕하세요~ AS 하러 왓습니다.
네 저것좀 고쳐주세요..
냉장고를 여니 오렌지 주스 유리병이 있길래 가지고서는 "다 고쳣습니다"
하니 그 가족들이 멀뚱하게 아무말도 없더군요.. 뭔가 분위기가 이상해서
"안녕히계세요" 하고는 그집을 나왔습니다. 오렌지 주스를 마시려고 마셨는데
오렌지맛은 안나고 그냥 물맛이 나더라구요.. 색깔은 노란색인데...
계단을 몇계단 내려가자 바로 1층이더라구요~ 근데 바깥 풍경은 또 저녁노을 -_-
흐음~ 이제 뭘하지? 하면서 사람들도 안보이고, 길을 걷다가 약간 나이들어보이는 아저씨한테 여쭤봤습니다.
저기 말씀좀 여줍게요. 여자 어딨어요?
꿈의 아저씨: 몰라...
조금 아쉬운 마음에 길을가다가 코너를 돌자, (갑자기 조금 밝은 날씨로 변함)
왠 공원이 있더라구요.. 그자리에는 공장 거리인데...
마치 대규모 호수공원 같은데 있자나요?
오.... 공원이다....
젊은 남녀와 어른들 아이들 할것없이 사람들이 좀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반가움과 설레임에 좀 흥분이 되더라구요.
갑자기 "꿈속에서의 화면이 조금 깨질것 같은 흔들림이 보이더라구요.. 지진이랄까? 뿌옇게 흐려지면서...
아, 때가 왔구나... (이런 현상을 방치하고 가만히 있으면 꿈에서 깹니다!!!)
꿈에서 안깨고 시간 연장하는 방법 과 꿈안에 장면 화질 높이는 방법: 팔을 양 옆으로 벌린다.
빙글 빙글 몸을 돌리면서 360도로 돌면서 앞으로 몇걸음 나간다.
그럼 꿈속에서 흔들림과 화질이 뿌옇게 된게 다시 서서히 좋아집니다.
오.... 됐다...
이제 공원으로 가서 사람들을 탐색했습니다.
어느쪽에서 여자가 절 계속 째려봅니다.... 저는 무서워서 안가게 되더라구요 ㅎㅎ
조금 겁나서 여자는 무시하고, 앞으로 가봤습니다. (루시드 드림 기준: 꿈속에서는 거의 90% 이상이 사람들이 먼저 자신한테 말을 안겁니다. 자신이 먼저 말을 걸어야 합니다.)
조금 걸어가보니 왠 젊은 남자 3명이 반코트에서 배구공을 가지고 농구를 하더라구요. =ㅁ=
얘들아, 형 1억만 줘. 먹을것좀 사먹게..
그러더니 어떤 친구가 종이 지폐를 끄내더니 주더군요.
알고보니 어릴적 부루마블 같은 보드 게임의 1000 $ 가 적혀있더군요..
어라?.... 고...고맙다;;;
그러고 가면서 공원 벤치에 20대 정도 되보이는 조금 괜찮은 여성 한분이 앉아 있더라구요...
책을 무릎에 놓고 멍하니 있더라구요...
(여기서 팁: 여자한테 음흉한 행동을 하거나, 성적행위에 대해서는 남자의 흥분도가 가속 되므로
시간연장 기술을 써도 실제 남자 10명에 9명은 꿈에서 튕기고 현실로 돌아옵니다.)
저는 조용히 벤치에 앉았습니다.
여자 얼굴은 선명하진 않지만 영화에 어떤 장면처럼 영화배우 비슷한 하얀 얼굴에 청순가련은 여자더군요.
안녕하세요?
꿈의 여자: 네.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2살이여.
축구선수중에 누구를 가장 좋아해요?
링컨 대통령이요
(꿈속에서는 말갖지도 않은 대화가 이루어집니다.ㅎㅎ)
저 손금좀 봐드릴께요. 허락도 안 받고 조심스레 무덤덤하게 손을 잡았습니다. (흥분하면 지각 변동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실제 여자손처럼 따뜻하고 보드럽더라구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여자한테 괜히 흥분하거나 음흉한 행동하려면 금방 깰가봐 겁나서...
수고하세요~ 라고 말한후 바로 일어섰습니다..
공원을 걷다가 심심하고 지루해서 꿈에서 깨자, 깨자, 깨자 하다가
어지러운 느낌이 들더니 깜깜한 쪽으로 흘러가며
자연적으로 다시 수면 상태로 돌아가 잤습니다.
당시 자고 일어났을때 많이 피곤하더라구요. ㅎㅎ (루시드 드림은 뇌활동이 일반꿈보다 조금더 피곤합니다. 아직도 기억나는거
보면 생생함 정도에 따라도 그렇구요.)
루시드 드림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
*루시드 드리머 (루시드 드림에 완전히 마스터 한 사람을 뜻함)
(루시드 드림을 경험한 사람이 100명이다 하면 1~2명 정도가 드리머 이며, 흥분 컨트롤을 잘하면서 Dream Sex 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자고 일어나면 몽정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 제가 아직 못하는 기술: 순간이동, 여자 연예인 소환하기, 하늘을 날아다니기
루시드 드림을 경험해보시거나, 시도를 해보시거나, 관심이 있으신분은 한번 해보세요 ^^
저도 중간에서 조금 부족한 루시드 드림 기술을 가지고 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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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 근데 그럼 단지 잠을 안자고 상상하는건가요? 뭔가 신기하네요 ㅎ 그럼 그 꿈을 꾼 후 잠을 깨면 잠을 잤던거 같은 기분이 드나요? 아니면 더 피곤한가요?
중간에 깨고 화장실 갓다가 눈만 감고 있으면 조금 고통스러워요 참고 상상해야죠~
그리고 꾸고 깨면 조금더 피곤해요. 마치 격렬한 꿈꾸고 깨면 피곤한것처럼요~
한번해볼게요 ㅎㅎ 근데 그 머랄까 꿈속에서 느낌 예를들어 물마신다면 차갑다는 그런게 느껴지나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꿈속 남의집 냉장고에서 오렌지주스를 마셨는데, 물맛이 시워하게 나더라구요.
그냥 식도로 차가운게 부어들어가는 느낌이랄까요? ㅋ
저는 루시드 드림 속에서 집 계단 난간을 잡았는데 느낌이 현실이랑 너무 똑같아서 놀랬습니다.
이게 머야 ㅋㅋㅋㅋ
꿈은 싫어요. 히드라가 무섭단 말예요 ㅠ
오늘 한 번 해볼게요! 왠지 단박에 성공할 수 잇을 거 같아요!
전 루시드 드림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지만, 자다가 꿈이라는 걸 인식할 때 날고 싶으면 납니다. 잘 안날아질 때도 있지만 심호흡하고 집중하면 자유롭게 날아갈 수 있어요. 배경도 위에 설명하신 것처럼 자주 바뀌네요~^-^
초음속으로 날려다가 자각몽에서 깨버렸는데 일단 한번 성공했으니 꿈일기를 쓰면서 컨트롤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제 목표는 김태희를 선생님으로 토익이랑 회화공부를 하는겁니다ㅋㅋ
전 중딩 때 한번 고딩 때 한번 루시드 드림 꾸고 몽정을... 쿨럭... 그 후로 대학 때 글고 군대 있을때도 루시드 드림 꿨는데 군대 있을 때는 꿈에서 전지현이랑 막 얘기하고 잘 되려는데 전화 벨 소리 땜에 깼음 ㅡㅡ;;;
가위 눌릴듯....ㅜ.ㅜ 전 낮잠을 자게 되면 그날 밤 거의 90프로 이상의 확률로 가위에 눌리더군요 ^^;;;
오..신기하네요.
전 가위조차 안눌려봐서 이런걸 겪어보고 싶어요.어떤 느낌일지..
저도 컨트롤은 잘모르는데,,,야한 꿈은 아직도 잘꿔요...ㅎ목정달성(?)도 어느정도 하는 편이고 ㅋ
루시드 드리머도 급이 다르니 마스터라고 보기엔 무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