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68) 감독은 내일(현지시각) 열리는 러시아와의 유로 2016 조별 리그 첫 경기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서 레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29)를 제외하고, 리버풀의 공격형 미드필더 애덤 랠라나(28)와 맨체스터 시티의 윙어 라힘 스털링(21)을 출격시킬 예정입니다. (데일리 메일, 타임스, 텔레그래프, 더 선, 미러)
한편 바디가 아스날로의 이적을 거절할 가능성은 80%에 달한답니다. (인디펜던트)
왓포드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트로이 디니(27)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레스터로 떠나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왓포드는 디니에 대한 레스터의 2,000만 파운드(약 337억 원) 제의를 거절했습니다. (미러)
레알 마드리드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3)의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해 유벤투스에게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프란시스코 로만 알라르콘 수아레스 '이스코'(24)를 데려가라고 제안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그런데 맨유도 포그바를 영입하기 위해 이탈리아 대표팀의 풀백 마테오 다르미안(26)을 데려가라고 유베 측에 제의할 것입니다. (더 선)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66) 감독은 본인이 언젠가 프랑스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미러, 프랑스의 '뱅 스포르'를 인용 보도)
맨유는 2,500만 파운드(약 421억 원)로 평가받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공격형 미드필더 헨리흐 므히타리안(27)의 영입을 문의했습니다. 그런데 아스날에서도 므히타리안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의 주제 무리뉴(53) 감독은 페네르바체 SK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루이스 나니(29)를 다시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나니에게는 630만 파운드(약 106억 원)의 이적 허용 조항이 걸려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터키의 'DHA'를 인용 보도)
레알은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5)에 대한 관심을 접었습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은 토트넘 홋스퍼와 스토크 시티가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사이도 베라히노(22)에게 관심이 있는데도, 웬만하면 그가 선수단에 잔류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미러)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8) 감독은 이탈리아 대표팀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25)가 프리 시즌 훈련에 합류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최근 AC 밀란이 발로텔리를 완전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얼마 전 중국 자본에 인수된 인테르 밀란은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노장 미드필더 야야 투레(33)를 데려오는 것을 추진할 것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스완지 시티의 휴 젠킨스(53) 구단주는 올 여름에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조 앨런(26)의 재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
첼시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세네갈의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24)는 유럽의 내노라하는 빅 클럽들이 본인을 데려가고 싶어한다고 전했습니다. 쿨리발리는 최근 SSC 나폴리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렬된 바 있습니다. (메트로, 프랑스의 '레퀴프'를 인용 보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이 확정되어 구단의 규모 감축이 불가피해진 노리치 시티는 축구 에이전트사 2곳과 협약을 맺고 기존 선수들의 방출 작업을 전면 위임했습니다. (타임스)
FC 바르셀로나는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풀백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26)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바르샤는 얼마 전에 브라질 대표팀의 베테랑 오른쪽 수비수 다니에우 아우베스(33)와 결별한 바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코트디부아르의 노장 수비수 콜로 투레(35)는 이달 말에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됩니다. 요즘에는 프랑스의 AS 모나코가 투레에게 눈독을 들이는 것 같습니다. (데일리 메일)
맨유는 잉글랜드 최고의 유소년 육성 지도자로 꼽히는 더비 카운티의 존 피콕(60) 코치를 영입해, 유소년팀의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맡겼습니다. (더 선)
리버풀은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엠레 잔(22)이 올 시즌 들어 눈에 띄게 성장하자, 잔 측과 재계약 협상을 개시했습니다. (가디언)
내일(현지시각) 프랑스의 마르세유에서 러시아와 유로 2016 조별 리그 첫 경기를 치르는 잉글랜드 대표팀은 자칫하면 오늘 밤을 꼴딱 새워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들이 투숙한 숙소가 팬들이 길거리 응원을 펼치는 장소와 매우 가까워, 심야에도 조용하지 못할 것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텔레그래프)
WBA는 올 여름에 웨일스 대표팀의 센터백 제임스 체스터(27)가 다른 팀으로 떠나면, 그를 대체할 자원으로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수비수 루이스 덩크(24)에게 관심을 돌릴 수도 있습니다. (버밍엄 메일)
스웨덴 대표팀의 에릭 함렌(58)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난 후 이적을 감행하는 베테랑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에게 맨유 입단 발표를 이번 유로 2016이 끝난 뒤로 미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타임스)
아일랜드 대표팀의 마틴 오닐(64) 감독은 최근 자신과 함께 축구협회와 재계약을 체결한 로이 킨(44) 수석코치가 앞으로 본인을 대신해 대표팀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텔레그래프)
The Best of Social Media
덴마크의 센터백 다니엘 아게르(31)는 어제(현지시각) 그동안 자신이 뛰었던 구단들의 유니폼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아게르는 이 사진에 "지금까지 큰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멋진 경험이었어요. 슬프지만, 지금 축구화를 벗는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의 축구 인생에 만족하니까요"라는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아게르의 트위터)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수비수 얀 퍼르통언(29)은 이번 유로 2016 기간을 함께할 본인의 '친구들'을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퍼르통언의 트위터)
And Finally
총 150여 년의 세계 축구 역사를 통틀어 최고의 레전드로 꼽히는 브라질의 에지송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 '펠레'(75)와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55) 전 감독은 현역 최강의 스타 플레이어로 꼽히는 바르샤의 스트라이커 리오넬 메시(28)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마라도나 전 감독은 아르헨티나 대표팀 후배이기도 한 메시에 대해 "자기만의 개성이 없다"라고 혹평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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