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많은데
사람이 없습니다
남정네는 많은데
남정네가 없습니다
무늬만!!~~~많은듯~~그럴듯
빛만 좋았지 시금털털한
개살구맛이 그렇다죠?
빛좋은 개살구!!
이런 경우를
풍요속에 빈곤이라 하는가벼요
사랑에 빠지고 싶은건
남자들만의 얘기는 아니져~~
여자들도
사랑이란거에 한번 빠지고 싶답니다
아주 멋진 사람을 만나
바다가 있는 아름다운 해변을
같이 거닐고 싶고
아무도없는 무인도에서
같이 있고도 싶고...ㅎㅎㅎ
저두~~
그런사람 만나서
사랑에 한번 빠지고 싶은데
여기~~서강에~~
저랑 사랑에 빠질분!!
어디 안계신가여?
낙조님이 있다구요?
에혀~~~
눈오는날~~정모때!!
안타도 되는 기차를
부득불 태워주시는 분!!
어쩌다 배거프다하면
인천으로 오면... 밥사주겠다고 하시는 분!!
눈치가 없으면 코치라도 있어야징~~
말이 그렇지
제가 밥한끼 얻어 먹자고 인천까지 가겄슴까?
그건~~안사주고...못사주겠단 말씀이져
그짝으론 영~~젬병이시니,,,
멀 더 바라겠습니까요?
요기서 더 바란다면 돌팍님보다 더돌팍이져~~ㅎㅎ
그람~~ 대그빡님이 있다구요?
이분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네요
연하라도 괜찮으니
우리 서로 앤이나 하자니까~~
곧죽어도 "누나"라고 부르는 그 속셈!!
밥사주는건 고사하고
밥사달라는 저의가 아니고 모겠습니까요
같이 변산 바닷가라도 갔다간...
한발짝 한발짝 거닐때마다
배춧잎만 오달지게 뿌리고 올게 뻔하네염
거따가
죄없는 소나무는 왜 맨날 뽀갠다고
도끼 들고 다니시는징....
이분도~~~에 혀!!
그람~~유랑자님은 어떻냐구요?
아!!~~그렇네요
오랜 방랑끝에
뒤늦게 철들어서 정착하신 유랑자님이 있었네요
17세기!!~~ 짚신신고 삿갓쓰고...
주막에서 막 퉈나오신 분!!
근데요~~이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가 넙때해서
맘도 무척 넙때한줄 알았는데~~
기냥 아!네모네 이시기만 한분이였네영
글쎄!~~뇨자랑은 한상에서
밥도 같이 안드신다는 분인데(물론, 믿거나 말거나)
제가 무수리도 아니고
밥한끼 같이먹다
그시중 다들고...급체할일 있나염?
이분도 에~혀!!
그람~~
울 쥔장님이신... 사계절님은 어떻냐구요?
동상도 아니믄서...앤도 아니믄서...
짜지도 안으믄서...싱겁지도 안으믄서
맨날 뒤에서 무게잡고 점쟎게 계시는 분!
얼굴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공자왈 맹자왈~~맨날 글만 읽으실것 같은
허여멀건한 샌님같으시니...
찔러봐야...정말~~ 피밖에 안나올것 같아서리
그냥 말래요
이분도 에혀!!
그람~~증말
사랑할 사람이 그리도 없냐구요?
운영자분들 중에 청산님이란분이 있긴 한데요
이분으로 말할것같으면~~
소나무없는 청산은
앙꼬없는 찐빵이요...바다없는 낙조요
차화없는 돌팍이요...감초없는 의태원장!!
이라 하시니~~
내가 매달려야 할분은
오로지 딱!!~~
바로 이분!....이한 분밖에 없는것 같긴헌디...
잘못하다간~!~인생향기방에서
꼼짝없이 갇혀서 가곡만 들어야할~~
운명이 될지 몰라서
섣불리 매달릴수도 없네요
에혀!~~청산님두
그람~~정말 없을까요?
내 마지막 보루이시고
서강의 최고어른이신~~울 새사랑님이 있긴 있지요?
근데
이분은 탈퇴하려는 사람들만
신경쓴다고 하시니...
사랑은 고사하고
밥한끼라도 얻어먹을라면...
탈퇴하는 시늉이라도 해야하는디
둑어도 그럴생각은 없으니~~
이분도 에혀!!
머 대충 지금 제상황이 이러하네요
옛날에~~ TV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에서
주인공 김삼순이 즐겨듣던 노래가
하나 있었지여?
제목이 "It's raining men"
의역하면~~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
이라카든가~~ 모라든가~~?
에혀!~~오늘밤엔
이노래나 들으면서 정말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왕청 쏟아져서...
사랑에 한번 빠져지길
빌어야겠네염
저두
사랑에 한번 빠지고 싶어요
앤도 좋고...옵도 좋고...
동상도 좋고...칭구도 좋고...
무조건 치마못입는 남자라면 다좋아요
접때!~~
정모때 오셨던
스자폰님, 동호님, 노을빛님,...
정장수님, 준마님, 여명님, 대장님...
그리고 어리지만 잘생기기신 노루님!
노래제목처럼~~
하늘에서 비처럼 내려와
오늘밤~~~저에게 와주실래요?
저두~~~
사랑에 한번 빠지고 싶어요
저두~~~
사랑을 한번 해보고 싶다구요~~오~~오
어케 저는 안되거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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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랑하는 그대와 함께 바닷가를 거닐고 싶으시다는 소낭구님~~ 오늘 참 많이 웃고 갑니다.. 여러모로 서강에 남정네님들 소개를 멋드러지게 하셨어염.. 그 꿈 꼭 이루시길요?? 에효,, 이러다 현숙한 현모양처님들께 몰매 맞을라.. 사랑 그 달콤함 뒤에 오는 쓸쓸함 견딜 자신 있으시면 함 도전해보시와용^^*^^*
나!!...물결소리님에게 찍힌거 맞지요?.....이제껏 대체 어데 숨어계시다가...요새 제옆에서 자꾸 아른거리시는뎅~~~넘넘 좋아부려져요....ㅎㅎㅎ....앞으로 잘지내봐여~~~쭈~욱!!
소~소리처 목놓아 불러보아도 ,나~나를 품어 감싸줄 님이 오시지 않음은, 무~무작정 좋아할줄 알았던 착각 내마음 때문 이렸다 냉수먹고 맴 돌리자, 잘 생각 하셨오.
에겅~~~화만님!!....나이, 얼굴, 몸매,....어떤 모든것들!!~~ 다 불문하고...남자면 되는디~~~왜 찔러보시지도 않고,,,,벌써부터 냉수먹꼬 속차린다고 하셔영~~...저 화만님!~~~무쟈게 좋아해여...그르니,, 오늘밤!! 비게되어서라도... 내게 왕창 퍼붜주세염
춰 얼어둑게생겼는디 무신노메 앤에 옵에 사랑에 바닷가를....냉동실에 물 한대접 살살얼려서 들이키소마!...멜롱~!
츠암~~~자네란 분은 오나가나 김새게 하는데....일가견이 있습니다요....가까이 있으믄...조넘의 주둥아리를 콱~~쥐어박겠고먼~~~ㅎㅎㅎ....에혀!!
야~~~~자네 그눈치 뻐ㅏ른 야가 그것도 모르냐~~~~?? 질투허는겨~~@!@!ㅎㅎㅎ
운서님아!!~~~질투!!~~~그런겨?!!....그대가 나를?!!~~~개구리 넙쩍다리 긁는 소리 아니것남~~~?ㅎㅎㅎ
흐유~!! 내가 어쩌다 이런 누나를 두어가지구~ 뒤꽁무니 졸졸 따라댕길 수도 없고 쫌만 한 눈 팔면 이러니...낼모레 또 눈이나 비오겄어요~~
냅둬요~~이렇게 살다... 갈때되믄 가게~~~~ㅎㅎㅎ....근데~~~빡님아!~~~"니~~~내헌티 반했나?~~~"....ㅎㅎㅎ....와자꾸 내뒤만 졸졸 따라댕긴다 그라요?....사람 헤깔리게!!!
영광인줄 아시게~~~~!! 오데가서 눈딱고.....봐야 요런 누나들 찿아 볼수있나~~~!! 맞제 낭구야~~~**
흥, 이쁘다고 대그빡을 한번 쓰다듬어 줘봤어요, 쓰디쓴 코피 한잔을 사줘봤어요~ 그래도 누나들이라고 따러댕기는 내가 소갈머리가 없지~
어머 이겐 뭰~~~소이여~~~내가 반년을 기둘려도 꿈쩍도 안허더믄 ....이젠와서 호박씨까는 소리도 아니고 얌전한 호랭이 수염댕기는겨~~~~뭐여~~*^*ㅎㅎㅎ
ㅎㅎㅎㅎㅎㅎ......감초야~!~~~어카징~~?......빡님!!~~~양보하리?~~...토깽이 한마리가....무시무시한 호랭이 사이를 자꾸 왔다갔다 하는디!~~~잡아묵어야 하나?....살려보내야 하낭?
그깐~~~~토까니~~!! 두고봐!~~~~~가만있는 호랭이.....수염을 건드리는디~~~~~짝살나는 수가 있응께~~~~~^^ 아쉬운데로 넵뒈봐~~~!!!!
ㅎㅎㅎㅎㅎㅎㅎ 와~~~~~ 여기 계신 남자분들을 제대로, 모두 파악하신 거 같네요. ㅎㅎㅎㅎㅎ너무 재밌어요.어떡하시면 좋아요? 사랑헤ㅔ 빠지고 싶으신 그 안타까운 마음은 이해하고도 남습니다만,.....소나무님 덕에 한참을 웃다 갑니다.새사랑님 관심 끌까 봐서 탈퇴도 못하겠고~ 에효~~~~ 소나무님의 관찰력이나 배워야 겠어요. ^^*
ㅎㅎㅎㅎ....수피아님!~~~기왕에 오셨으니....여기에 계신 횐님들중에 한분 골라보시져~~~골라 골라!!~~~잡아!!잡아!!.....그러고 침발라 놓으면...모든게 상황끝이야요...더이상 아무도 못건드리져~~~ㅎㅎㅎ....감사영
응
동호님!!.....말을 혀요~~말을요~~... 좋으믄 좋다~~싫으믄 싫다....지금 간이 배밖으로 나와서...먼말을 하시든....설사, 그게 거짓말이라케도....다 믿어줄께요
사랑이란 두글자는 알다가도 모을일....무조껀 사랑에 푹 빠지다간 못 빠져 나와요...굴머둑는다고하데요...운서님 말에 의하면... 깔깔거리고 갑니다
굶어 둑어도 좋아요~~~하늘에서 우박이 떨어지면...골뿌셔지지만....하늘에서 남자들이 떨어지면....홍콩가는 거인디~~~~까짓꺼 ~~~그깟 굶어둑는게 문제갔슴까?
걱정댜~걱정댜~소나무가 파란잎 다 떨어지고 삭정이만 남았군~!...나야 올뻬미지만도 언능 불끄시고 엑스레이에 착 부치셔영~~ㅋㅋㅋ
소나무가 파란잎 다떨어지고...삭정이만 남는다고..... 걱정을!!! 하덜덜덜 말어~~~자네가 아니라도 내걱정해주는 사람 많구만~~~가까이~~봄가을언냐도~~~"소나무를 살리자고"팔걷어부치고 힘쓰시는뎅~~~내 시퍼런 잎이....고렇게 멕아리없이 떨어지지겠남~~~
ㅎㅎㅎ 과연 울 소낭구님 앤은 누가 낙점이 될런징...오늘 밤 남정네들이 우수수~~울 님 머리맡에 꽈당 하고~~다 덜어지면 어쩌졍.....?? 뒷꿈치로~~슬금 슬금~~미실껀가영...맘에 안 들면......ㅋㅋㅋ
오늘 밤!! 남정네들이 우수수~~떨어지면....기냥 좋아서 미치고 팔딱 뛰는거지요 머!!....근데,, 수정님아~~~님은!!....남자들이 우수수~~대따 많이 떨어지는뎅~~~한분만 골르겠어염?....난 떨어지는데로....맘에 안들어도 일단은.... 다 줏어모을꺼인디~~~ㅎㅎㅎ
소나무님~당췌 먼말인쥐....아둔한 내 모리론 뭔말인쥐 하나두 몰것어요 ㅋㅋㅋ결론은 사랑에 한번 빠지고 싶다...머 이런말인가? 사랑은 눈물의 씻앗이랬는디 ㅋㅋㅋ
ㅎㅎㅎㅎㅎ....왕언냐!~~~사랑이란 그써글넘은~~ 나이도 국경도 초월한다는데~~~언냐도 누구 하나...요기서~~~ 찍어보실래요?....ㅎㅎㅎ....꽤 게안은 님들이 넘 많아서리....넘주긴 진따 아까븐디~~~언냐라믄 내 한분쯤은 양보할수 있어영
배가 불렸구먼 ~~~~~~ 묵고 살기도 힘든 지굼......... 누구는 사랑타령에~~~ 배부른 소리에 ()() 누구 없나여~~~!! 중이 제머리 몬~~갂는다고......ㅠㅠ 내가 男이라는 ~~~ 넌 딱걸렸어 하고 옆도,뒤도 못돌아보게 할낀데....어케 니캉내캉은 .....안타깝다~~@ @ 아쉬운데로~~~~~ 내 어떻노~~~~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르니 내좀 도와주고 살엇!!....먼훗날이야~~자네가 얼라하나 맹글면 더이상 걱정할거 없고~~... 지금 당장!!~~~묵고 살기 힘드니까~~....언님이 밥사줄까싶어서리...요지경까지 온거 아녀?......ㅎㅎㅎ
피!!!~~~~~~~~~~ㅎ
오호라~~~~통해쓰요!!...ㅎㅎㅎㅎㅎㅎ
피~~~~???? 하고만은 말들중에........피~~~~뭐여~~??
통하는 사람끼리는.... 다 통하게 되있어~~~~칭구야~~~그런갑다하고~~~걍 넘어가~~~
백설이 만건곤할때 독야 청청 하시길 그러면 언재 인가는 금상첨화.........
하하하하~~~찡긋!!~~~옛~썰!!
ㅎㅎㅎㅎㅎ 지금 창 밖에는 흰눈이 펄펄 내린답니다..으이구..소나무님땜시 엔돌핀 솟아요..우짜면 좋노..올해는 꼭 몰래사랑 한번 해 보시길 바랍니다.
몰래사랑!!~~~제대로좀 해보게 쫌 도와주세요~~요새 빡님이...왜그런지 자꾸 들꽃님만 봐유~~~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