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사람은 글을 쭉읽어봐도 없는듯.. 대부분이 여자분과 나이어린분인거 같네요. 전 173센티 92킬로나갑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보진 않아요. 체격이 큰편이거든요. 어깨도 넓고. 지금까지 다이어트 해본적 한번도 없어요. 여동생이나 아는사람 다이어트한다면 말리는 편이었죠.
운동은 좋아하는 편입니다. 태권도 선수였고(어릴적에 ^^), 농구부, 육상부, 축구부,등등 지금은 헬스를 거쳐 단전호흡을 하고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뭐든 열심히하고 팍놀자는 주의다 보니 운동할땐 열심히 즐기면서 하는데 안할땐 팍퍼져잇습니다.
먹는거? 좋아하죠.. 운동할때 먹는 양이 놀때도 이어집니다.
어렷을때부터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이어서 .. 음 태권도선수시절 웰터급..(중상정도무게?) 군대시절 78킬로정도. 하지만 건강하고 힘이있었죠. 가장 몸무게가 적게나간것이 공부하면서 약일년정도 식사를 거르고 제대로 먹지를 않았더니(하루 한끼정도) 68킬로까지 빠지더군요. 제가 생각할땐 이 몸무게가 제겐 최저 몸무게라 생각합니다. 꽤마른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앉으면 엉치뼈가 걸려서 엉덩이가 아프다"를 직접 경험한 몸무게이니까요. 그때 건강도 많이 나빠지더군요. 힘이없고. 소변도 부실하고. 어지럽기도 하고. 뭐 등등 하여튼 제대로 된 몸이 아니란 생각이 들더군요.
한동안 건강하게 80킬로정도를 유지햇었는데 컴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몸무게가 무럭무럭자라더군요. 배가 터질것같이 부르고 조금만 움직여도 쉬 피로해지고, 매사가 귀찮고 등등 이래선 안되겟다는 맘을 먹고 살이 목표가 아닌 건강을 목표로 다시 운동을 시작햇습니다. 사실 이 카페에 가입한건 운동시작한지 2개월정도 지난 후에요. 지금도 크게 몸무게 몇킬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싶지 않습니다.
특히 여자분들이 몇그램 몇킬로에 목매달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글이 많더군요.
건강하지도 탄력적이지도 않은 말라깽이가 그렇게 부러울까요? 건강하지 못한 꽃은 쉬이 시들어버리죠. 전 개인적으로 운동선수같은 몸매의 (탄력잇는-슬림하곤 거리가 멈니다) 여성을 선호합니다.
어쩌다 이야기가 많이 샛는데요. 여기 카페에서 글을 찬찬히 읽다보니 그동안 몰랏던걸 많이 알게되면서 조금씩 바뀌어 가더군요. 첨 운동시작할때 92킬로였는데 한 두달하니(음식조절 전혀안함) 87킬로정도 되더군요. 그리곤 이 카페에 가입해서 생활수칙 준수하면서 운동하니,그 후로도 뱃살이 정말 많이 줄더군요. 체중계없어서 몸무게는 모름. 허리는 허리띠 구멍 두개정도 줄었어요. 몸도 많이 가벼워지고 힘이 생겼어요.
그런데 궁금한게 하나있어요. 생활수칙에 따라 운동열심히하고 칼로리 적당히 줄이면서 운동햇는데 만약 몸무게가 한달에 10킬로정도 준다면 이것도 요요가 생길까요? 그렇다면 밥을 더 먹어서 요요를 방지해야 하지않을까요? . 흠 또하나 있군요. 앞에서도 장황하게 이야기햇지만 제 골격은 셀러오님의 공식계산하곤 좀 안맞는듯. 그걸루 계산하니 적당한 몸무게가 68킬로 나오던데 그 몸무게면 쓰러집니다 ^^
공식의 룰을 사람마다 다르게 적용할수도 있는지 궁금해요?. 고등학교 한참때 운동많이하고 건강할때 173에 73킬로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