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헤헤 그냥 제가 좋아하는 뮤지컬 몇몇개 추천하려고 해요.
전 대형 뮤지컬보단 중소형뮤지컬처럼 배우랑 가까이 호흡할수 있는 공연을 좋아해서
중소형뮤지컬 위주로 추려봤구요~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정말 사랑하는 (이미 끝났어도 다시 할 예정
인 것들)로 추려봤어요
아 특정배우 위주의 사진은 제가 그배우팬이라 자료사진이 편중되있어서..ㅋ
ㅋ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악플이나 완전 재미없었어요!이런글은 자제해주세요.ㅠㅠ 개인적 취향이
기도 하고 소심해서 상처받는답니다. 흑흑. 그럼 시작할게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정말 제 완소뮤지컬 1호예요. 보고또보고 보고 또보고 캐스팅별로 돌아가면서 완전히 접수했어요.
이거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이라 더 애착이 가더라구요. 원작보단 사랑 얘기 중점이구요.
'이루어질수 없기에 더 아름다운 사랑' 이 주제여서 인지 엄청난 여성관객수를 자랑하는 뮤지컬 입니다. 커튼콜할때는 박수치면서 대성통곡하시는 분들 여럿봤어요 (저도 포함).ㅋㅋ
날씨가 스산해지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뮤지컬이기도 합니다. 올겨울에도 공연한다고 하니까 꼭 보세요 강추!
아 캐스팅은 엄기준 베르테르 조정은 롯데 추천해요.
(아 여담입니다만, 공연끝타고 배우들 나오는거 지켜보는데 베르테르복장한 엄배우가 또뵙네요^^라고 인사해주셨는데 진짜 베르테르가 살아돌아온거 같아서 한동안 멍-했어요
완전소중 베르테르
)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지금도 계속 공연되고 있는 창작 뮤지컬입니다.
처음엔 제목만 보고 무슨 내용일까 참 궁금했는데 남녀사랑얘기가 주제인 로맨틱 코미디는 아니더라구요. 주인공이 극을 이끌어가는게 아니라 나오는 배우 모두가 주인공으로 각자 자신의 이야기 하나씩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 스포일러가 될까봐 더이상 설명을 못드리겠네요.ㅠㅠ
가슴 따뜻한 이야기 좋아하시는분이면 웃다가 울다가 즐겁게 보고 오실수 있을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전병욱씨 캐릭터 느무 좋아요
사랑은 비를 타고
한 스무번쯤 본거 같아요. 기분꿀꿀할때 공연은 보고싶으나 자금이 부족할때 모두모두 오케이입니다.ㅋㅋ 가볍게 오픈마인드하시고 즐기다 오세요! 기분전환 하기 딱좋은 공연이예요. 캐스팅별로 돌아가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죠?
그리스
역시나 말이 필요없습니다. 수많은 뮤지컬스타를 배출한 공연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엄대니와 오두디공연을 놓친게 천추의 한입니다.
워낙 신인 배우들도 많이 나와서 공연보고 나올대쯤엔 다들 "저배우 뜰거같애"하면서 속닥속닥.ㅋㅋㅋ 언제까지 계속 공연할지 모르지만 매년 꾸준히 공연이 올라가고 있으니 인기있는 공연인건 확실한거 같아요.
미스터마우스
"안녕하세요 하느님" 원작소설을 뮤지컬로 만든 공연이예요. 사실 전 초반엔 지루한 감도 있고 공연장이 워낙 후져서(제가 볼땐 정말 최악 ㄷㄷㄷㄷㄷ) 산만하게 봤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대성통곡하고 있더라구요. 주연배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공연이예요^^범석인후 완소!
벽을 뚫는 남자.
프랑스 뮤지컬로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로만 이루어진 공연이예요.
대사가 없으면 좀 그렇지 않나?라는 편견을 한방에 잠재워준 공연입니다.ㅋㅋ 그만큼 음악도 너무좋고 무대색감하며 아기자기 너무 예뻐요. 직접 연주하는 악기소리에 수채화같은 무대가 너무 인상적이었고 배우들의 노래가 정말 대단한 공연이었어요. 제가 엄기준팬이라(지키리분들 없나요?ㅋㅋ) 개인적으론 조금 아쉬운 작품이기도 했어요 (주인공이 별로 튀지 못하는 공연이라 다른배우분들한테 묻히는 경향이 없지 않더라구요.) 올해 다시 공연이 올려진다는 소리가 있는데 캐스팅이 누가될지 궁금하네요
헤드윅
수많은 폐인을 양성하며 지금가지 티켓전쟁을 치르게 하는 엄청난(!!)공연이죠.흐흐 저도 폐인이었답니다. 올해는 바빠서 3월말이나 되서야 보게 되겠지만, 작년은 정말 미친듯이 봤던거 같아요. (40번봤다는 분도 봤어요.ㅋㅋ) 배우들의 열연과 정신을 쏙빼놓는 음악소리 그리고 지금도 매일듣는 뮤지컬넘버들..뭐하나 빼놓을게 없습니다. 앵콜때 방방뛰다보면 이게 뮤지컬인가 콘서트인가 헷갈릴정도예요.ㅋㅋ
제일 넋놓고 보게 되는 씬은 바로 요장면!
토미가 부르는 "wiked little town"
침 질질질질질...
역시나 오드윅을 못본게 한이라는....ㅠㅠㅠ
지극히 개인취향으로 추천하는 뮤지컬들이예요
전 담주에 올슉업 보러갑니다
기대만빵~~
마지막 뽀오너스 만석씨 사진
그럼 모두 즐거운 주말되세요오~~~~~~~~~~~~~~~~~~~
첫댓글 올슉업도 진짜 재밌답니다!!!추천~전 낼 또 보러가요~재밌게 보세요^^
네ㅠ 저도 빨리 보고싶었는데 시간없어서 취소하고 미루고하다 드뎌+_+ 재밌게보고 오세요^-^
지킬앤 하이드!!! 꺅!!!!!!!!!!! 이거보고 뮤지컬에 빠졌음...
으으 지킬*_* 지금이순간 노래만 들어도 떨려요.ㅋㅋㅋ
지금 이 순간~ 조지킬 류지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저랑 취향 비슷하시네요! 저두 저거 다 봤는데 저 중에서는 미스터 마우스가 최고였던 것 같아요!!
전 하도정신없이 울어서 내용이 기억안날정도랄까..그랬어요.ㅋㅋ
엄기준 짱짜라짱!!!
자자 지키리들 모이시라규!ㅋㅋㅋㅋ
저도 지키리~ 사실 요즘 좀 뜸하다규..;;ㅎㅎㅎ
전 렌트도 좋았어요!!!
전 조승우 놓치고 승질나서 안봤어요.ㅠㅠㅠㅠㅠ
렌트 노래 다 좋앗어요 진짜..ㅠㅠㅠㅠㅠ
엄베르의 팬이신가보군요. ㅋㅋ 전 지금 4월에 다시 올라갈 사비타 완전 기대! 윤공주 유미리에 장섭동욱, 엄동현 꺄악~~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엄베르도 좋았기만 개인적으로 민영기와 조정은 커플이... 롬앤줄에서도 그렇고 ㅋㅋㅋ
ㅋㅋ저두 사비타 다시 보러갈려구요!! 엄기준 좋은데. 노래에서 살짝 아쉬워서. 베르테르는 민영기꺼가 더 낫았던 것 같기도 하고..흐흐흐흐
전 공주미리 장섭동욱 기준동현만 15번넘게 봐서 이제 슬슬 질려요.ㅋㅋㅋㅋㅋㅋ근데 확실히 그 캐스팅이최곤거 같아요. 다른캐스팅은 봐도 썩.ㅋㅋㅋ
전 사비타 저 캐스팅으론 2번 봐서 아직 안 질려요 또 보고 싶어요 ㅋㅋㅋ 저 보다 나은 캐스팅이 없는 것 같아요. 남경주 남경읍 최정원 캐스팅 빼곤... 사실 진정바라는 건 남경읍형제와 최정원 캐스팅으로 다시 보고 싶어요
예술의 전당 비디오자료실가면 사랑은 비를 타고 남형제&최정원씨 캐스팅 비디오 자료있어요^^ 전 거기가서 송산유화랑 그거랑 봤는데 아쉬울대로 괜찮았어요.ㅋㅋ
악 그리스!! 얼마전에 2007 그리스를 보고 전 김산호 대니와 김동호 두디에게 푹 빠져버렸다규요!!!! 너무너무 좋아요! 뮤지컬이 그렇게 재밌는건지 몰랐어요!!!!꺄울~
222 제가 본 첫 뮤지컬이 그리스ㅋㅋ 산호대니 동호두디 완소♡!!!!!!!!!!!!!!!!!!!!!!!!!!!!!!!!!!!!!!!!
전 뮤지컬 암껏두 몰라서 첨으로 김종욱찾기 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신성록한테 완죤 반해써요.
전 작년에 봤는데 올해 뮤지컬 넘버도 바뀐게 있고 이것저것 다르다그래서 실망할까봐 보류중.ㅠㅠㅠ
저도 올슉업보고싶다규ㅠㅠㅠㅠㅠ아...
헤드윅 봐야되는데 ㅠㅠㅠㅠ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정말 재밌게 봤다규 전병욱씨 완소ㅋㅋ
222 소극장 뮤지컬 원츄라구!~
개인적으로 진짜소극장이지면 사랑하면춤을춰라도 신나고 괜찮아요~ㅋㅋ
사춤은 주인공배우들몇몇이랑 친해서 보면 왠지 웃음만 난다규.ㅋㅋㅋㅋㅋ 많이 소문내주세요~~~~~
여기서 본건 그리스뿐이구나..
헤드윅 진짜 최고!!!!!!!!!!!!!!!! 벼르고 벼르다가 오늘 봤다규..진짜 너무너무 감동적ㅇ라서 눈물 날뻔했어요
저기 벽을 뚫은 남자 저 배우는 이름이 뭔가요?
엄.기.준 이에열.ㅋㅋㅋㅋㅋ 여기사진 제일 많은분.!!!!!^^
지방엔 이런 기회가 너무 없어ㅜㅜ
엄배우님 공연 그리스, 사비타, 하루 봤는데요.........전 하루의 엄민호가 젤 좋았어요~~나루 그리스 완소 캐스팅으로 다시한번 보고싶어라..엄대니 예신케니키 동호두디 아민소니 등등...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