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상과 다투지 않는다.
부처님께서는 『상윳따 니까야』에서 “비구들이여, 나는 세상과 다투지 않는다. 세상이 나와 다툰다. 비구들이여, 법을 말하는 이는 세상의 누구와도 다투지 않는다.”라고(S22:94 ‘꽃 경’) 설하셨다. 여기서 다툰다는 것은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무아고 더러움인 것을 항상하고 행복이고 자아고 깨끗하다고 말하면서 다투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무아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사실을 말하는 것이어서 세상과 다투는 것이 아니다.
출처 : 비구 일창 담마간다 옮김, 『아낫딸락카나숫따 법문-무아특성경 해설』, 불방일, 2021, 242쪽.
S22:94 ‘꽃 경 Puppha-sutta’은
https://blog.daum.net/bobae5656/3529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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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