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과 산업이 살아 숨쉬는 생명의 땅! 청원군 오창읍에서 전국 최고의 족구꽃들이 모인 가운에 화려한 족구 향연이 펼쳐졌다. 지난 4월 13(토)~14(일) 양일간 ‘제1회 청원생명쌀배 전국족구대회’가 전국 족구동호인과 관계자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청원생명쌀배가 지난해까지 3회째 전국초청족구대회를 치르면서 족구동호인들과 전국족구연합회에서 대회준비 및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인정받아 메이저급인 전국족구대회로 공식 승격되었다. 전국족구대회로는 처음으로 치르게 되어 대회가 빛이 나고 그 위상과 규모가 더욱 커졌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청원군족구연합회 전천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대회는 지난 3년간 전국초청족구대회로서 동호인 여러분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덕분에 전국족구대회로 승격되어 전국족구연합회와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 대회가 전국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이종윤 청원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클럽 상호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보람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생명쌀배 전국족구대회가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대회로 우뚝 서고 족구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 달라”고 말했다.
전국 유수의 팀들이 대거 참가한 이 대회는 전국최강부, 전국일반부, 전국40대부, 전국50대부, 전국청소년부, 충북일반부, 청원·청주관내부 등 총 148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토요일 경기를 끝낸 전국최강부 우승은 마산로봇랜드, 준우승 마산로봇랜드그리프, 전국40대부 우승은 현대자동차, 준우승 포천코어, 전국청소년부 우승은 울산청소년, 준우승 경주화랑, 청원·청주관내부 우승은 봉명족구, 준우승 SMR풍정이 각각 차지했다. 일요일 경기에서 전국일반부 우승은 창신대학, 준우승 경주화랑(A), 전국50대부 우승은 챔프, 준우승 구리백호, 충북일반부 우승은 비천, 준우승 증평인삼(청)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청원군족구연합회(회장 전천석)는 올해 청소년부 족구팀을 창단한 오송중학교 족구부에게 족구화 7켤레를 기탁하고,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부 전팀에게 족구공 10개와 참석인사 사인볼 20여개, 그리고 생명쌀을 선수들에게 나눠주었다.
오창읍에 사는 신모씨는 “이번 대회가 청원생명축제를 홍보함과 동시에 청원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표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을 전국에 알리고, 5월에 있을 오송뷰티세계박람회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청원군족구연합회/홍보부
첫댓글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으면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청원군족구연합회 임원일동
대회준비하시느랴 수고많으셨습니다. 덕분에 멋진경기 많이 담아왔습니다.
몸은 어떠신지? 제가 경황이 없어서 담에 뵙겠읍니다
금요일부터 몸이 안좋아서 힘들었는데...약속 때문에 무리했다가 토요일 혼났습니다.
토요일 최강부 경기촬영하다가 사망직전까지 ...ㅋㅋ
일요일은 컨디션이 아주 좋았구요,,
노인네 ㅣ 내시나요? ㅎㅎㅎ
담배 줄이셔요~~
아직도 담배 피는 족구인이 있나..ㅎㅎ 콱 끊으시지..
녜 담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