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빵'을 드립니다. 🔔.하늘빵은 '하나님이 늘 주시는 일용할 빵'의 줄임말입니다.
🔔 '인생 최대의 실수'라는 제목으로 하늘빵을 나누겠습니다.
오래된 일이지만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되는 일이기에 적어 봅니다. 1994년 11월 28일, 밤 9시경이었습니다.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 2동, 세원백화점 앞길을 부산 모 대학 체육교육과 2학년에 휴학중인 김광규라는 청년이 초저녁부터 마신 술에 만취하여 길을 가다가 자기 아버지뻘되는 중년신사와 어깨를 부딪쳤습니다.
자기 잘못으로 부딪쳤으면서도 김광규는 "왜 기분 나쁘게 내가 가는 길을 방해했느냐?"라고 고함치면서 다짜고짜 그 신사분의 가슴과 옆구리를 마구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혀 놓고는 도망쳐 버렸습니다. 휴학 중이었지만 명색이 체육교육과를 다녔으니 운동을 오즉 잘했겠습니까? 이런 청년에게 이 신사분은 피할 틈도 없이 맞았던 것입니다.
그 후 이틀이 지났습니다. 김광규는 같은 대학에 다니는 애인으로부터 "아버지가 며칠 전 누구에게 맞아서 병원에 입원해 계신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김광규는 장래 장인 될 분이 병원에 계신다니 이참에 인사도 드리고 점수를 따리라 생각하고는 값비싼 과일 바구니를 들고 한껏 멋을 내고는 부랴부랴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김광규가 병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그는 그만 대경 실색하고 말았습니다. 놀란 것은 김광규 뿐만 아니었습니다. 침대에 누워 있던 애인의 아버지도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과일 바구니를 들고 문병 온 젊은이가 바로 이틀 전 자신을 묵사발 만들어 놓고 도망쳐 버린 바로 그 인간이 아닙니까? 더욱이나 깡패 같은 이 인간이 자기 딸과 사귄다는 사실에 치밀어 오르는 울분으로 몸을 떨었습니다.
전후 사정을 물어볼 필요도 들어볼 필요도 없이 딸의 아버지는 제발로 찾아온 김광규를 경찰에 넘겼습니다. 김광규는 구속되면서 "술김에 저지른 잘못이지만 내 인생 최대의 실수 였다."라고 뒤늦은 후회를 하였다라고 합니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지도 아니할 뿐만 아니라 복음과 예수를 믿는이들을 핍박하였던 사람들은 주님 얼굴을 뵙게될 심판의 날에 "내가 생전에 예수님을 믿으라는 복음을 듣고도 거절한 것이 내 인생 최대의 어리석음이었으며 내 인생 최대의 실수를 하였도다."하면서 이를 갈며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언제인가 우크라이나군이 항복하며 살려달라고 비는 러시아 군인에게 무인기..., 즉 드론으로 마실물과 진통제를 투하하는 모습을 촬영한 18분 가량의 영상이 유튜브에서 볼수가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드론은 러시아 참호에 여러 차례 폭격을 가했습니다. 이후 수색 과정에서 참호로 보이는 도랑 안에 누운 러시아 군인을 발견했습니다. 러시아 군인은 부상한 상태였습니다. 긴장한 표정인 그의 얼굴에는 피가 말라붙어있는 것도 선명하게 보였습니다.
잠시 후 드론은 그에게 쪽지와 진통제 주사가 묶인 물병을 투하했습니다. 물병을 확인한 군인은 드론을 향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는 물을 마시고 쪽지에 적힌 안전 지침을 숙지한 뒤 스스로 진통제를 주사했습니다. 그리고 힘겹게 몸을 일으킨 러시아 군인은, 드론을 따라 우크라이나군 참호로 갔습니다. 그 쪽지에는 "드론을 따라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러시아 병사는 죽음 일보직전에 살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선택을 잘하면 살수가 있습니다. 러시아 병사가 자기를 항복시켜, 살려주려는 우크라이나 군대가 보낸 드론을 향하여 욕을했거나 총질을 했다면 그는 그 구덩이속에서 고통을 받으면서 서서히 죽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를 살려주려는 줄로 믿고, 항복을 했을때에 물을 공급받았으며, 진통제를 공급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드론을 따라오라'는 메시지를 읽고, 드론이 가는 데로 따라 감으로 살수가 있게된 것이었습니다. 그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안 믿고는 자유이지만 예수를 구주로 믿어 영접하지 아니한다면, 그것은 인생 최대의 실수를 범하는 것입니다. 작은 실수는 그냥 넘어가지만 예수님을 구주로 믿지 않는 것은 일생 일대의 가장 후회하게될 실수입니다.
지옥은 후회하는 자들이 '이빨'을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빨 가는 소리로 지옥은 더 처절한 고통의 처소가 될 것입니다. 그 지옥에 던져지는 날에 후회하지 마시고 주님이 내밀고 게시는 손에 내 손을 맡기시기를 소원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추수 때에 가라지를 뽑아서 묶어 불에 태워 버리는 것 같이, 세상 끝 날에도, 죄짓게 하는 자들과 불법한 일을 하는 자들을 모조리 그 나라에서 모아다가 불 구덩이 속에 던질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말씀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인생 최대의 실수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으시는 분이 이 글을 다행스럽게도 읽으셨다면 인생 최대의 실수에서 벗어나시기를 진심을 다하여 간절하게 부탁드리오니 드론을 향하여 항복하였던 러시아 병사처럼..., '드론을 따라오라.'는 메시지에 따라 드론을 따라갔던 러시아 병사처럼 예수를 따라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모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이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따라가도록 합시다.
내가 '매 순간 순간' 예수님을 따라가는 선택을 한다면, 내가 선택한 선택중에 가장 지혜로운 그리고 좋은 선택을 한 것이 될줄로 믿습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