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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이 남기신 댓글을 쭈욱 따라가봤습니다... 그중에서 담아온 댓글들.. 도움이 되실지도~.
이지성 09.10.18. 21:45
오늘 18시간 몰입의 법칙을 읽기 시작했다.
절반정도 읽었다.
읽을수록 멀미가 나려고 한다.
성공하려면 그렇게 살아야 하나?
하루 18시간 일하고 3-4시간 자면서 쉬는 날도 없이 그렇게 살아야 성공하는 것인가?
인간으로 그렇게 살 수 있단 말인가?
물론 일에 미치고 성공에 미치면 그럴 수도 있겠지...
그러나 내가 그렇게 살 수 있을까?
이지성 09.12.21. 21:48
감사일기.
1.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2. 앞집에 사시는 할머니께서 직접 담그신 김치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3. 맛있는 닭도리탕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4. 어제 전화통화를 시간가는줄 모르고 나눈 님에게 감사합니다.
5. 팬이 되시겠다고 댓글달아주신 합죽이님 비롯하여 관심가져주시는 감사일기써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6. 어제 내가 적은 글이 허채원님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태석賞` 받는 마다가스카르의 `부시맨 의사` 이재훈 씨
이재훈 씨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섬에서 어린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외교통상부 제공
ㅇ슬픔 해소법
꿈꾸는 다락방에 대한 비방을 담은 기사와 책을 적어댔던 이경기 기자를 두고 올렸던 이지성작가님의 글이다.
나는 이지성작가님의 댓글을 보고 주목하였다.
"앞으로 마음이 불편해질 때마다 이렇게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겠습니다. 저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입니다."
나는 나만의 슬픔해소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실은 어제 올렸던 감사일기도 슬픔이 밀려왔을 때 참을 수가 없어서 적어내려간 글이다.
ㅇEverything has its wonders, even darkness and silence, and I learn, whatever state I may be in, therein to be content.
-Helen Keller
==>정말 헬렌켈러다운 명언...
모든 것은 경이로운 것을 가진다. 심지어 어둠이나 침묵일지라도... 나는 어떤 상태일지라도 그 속에서 만족함을 배운다.
어제 나는 이 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모든 것.... 심지어 슬픔일지라도.... 경이로움을 가지고 있겠지. 그 속에서도 만족함 감사함을 배우려고 해야겠지."
.
.
.
이렇게 적고 나서....
어떻게 하면 허채원님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에...
글을 다 작성하고 나서 허채원님이 부른 노래를 시간을 들여 변환해서 배경음으로 올렸다.
그 결과...
Mm_V 01:40
전에도 슬픔이 밀려왔을 때.. 시간을 들여서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한 적이 있다.
희라님에게 꼭 필요한 글귀가 있어서, 책에서 글귀를 모두 타이핑해서 메일로 보냈던 적이 있다.
그 결과...
우리 게시판지기님은 정말 최고예요ㅠ_ㅠ
완전 감동했어요.............................................................
제가 책을 읽을 수 없다는걸 아시고, 도서관에서 책을 보고 타이핑하셔서
보내주셨어요ㅠ_ㅠ 진짜 감동이요!
그것도 지금 제게 꼭 필요한 좋은 내용으로요ㅠ_ㅠ
정말 정말 정말 x1000000000000 감사합니다. :)
남을 위해 무언가를 할 때... 몰두할 수 있고.. 기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렇게 적으면서 또 생각이 드는게... 감정에 허우적되지 않고 한 발자국 전진할 때...
남에게 기쁨을 선사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첫댓글 좋은글과 좋은음악 감사합니다. 추운겨울 따뜻한 방에서 음악을 들으며 감사의 글을 읽고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네요~
좋은밤되세요^^
우울함이 몰려올때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을 돌아보겠습니다. 동준님이 우울도 제 선택이라고 했던 말씀이
이제 이해가 좀 되네요.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