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에 안좋은 음식 비교분석
<참고 논문>
1. 통풍검사 결과연구 = Study on gout screening programme in province
2. 통풍성 관절염의 임상적 고찰 = A Clinical Study on Gouty Arthritis
대부분의 질병은 영양분의 섭취가 부족해 발생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잘 먹어서 생기는 병’들 역시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통풍.
맥주, 치킨, 두부 등 요산이 많은 음식을 섭취함에 따라 관절에 요산 결정이 생성되고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특정 연령대 구분 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거나 단순히 진통제 등을 복용해 병을 키우게 되면 관절의 부식과 파괴, 신부전증, 대사성질환까지 다양한 합병증을 야기, 생명까지 위협한다.
그렇기 때문에 통풍을 예방 및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통풍에 안좋은 음식, 즉 요산이 많이 포함된 음식 섭취를 줄이고 통풍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게 좋은데 다양한 음식 중에서도 효과적인것은 단연 홍삼이다.
홍삼은 국내외 5천건 이상의 연구논문과 임상시험을 통해 다양한 효과가 증명되었는데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살펴보자.
임상시험 1.
전북대학교 박광현 연구 팀은 인위적으로 염증을 유발한 실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눈 후 같은 조건 속에서 하나의 그룹에만 홍삼을 투여, 히스타민 분비량을 관찰했다
그 결과, 홍삼 미 투여 그룹의 히스타민 분비량은 100%나 증가한 반면, 홍삼 투여 그룹의 히스타민 분비량은 50% 증가하는데 그쳤는데 이는 홍삼이 염증 발생률을 낮춘다는 것을 의미한다. (히스타민은 염증 질환을 일으키는 성분으로 적을수록 염증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낮다.)
임상시험 2.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이덕철 교수 팀은 인위적으로 염증 바이러스를 투여한 실험 쥐를 세 그룹으로 나눈 후 2주 동안 하나의 그룹에는 3g의 홍삼을, 또 다른 그룹은 3g의 스테로이드제를 투여하고 나머지 그룹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나타나는 염증 정도를 살폈다.
그 결과, 아무것도 투여하지 않은 그룹의 염증 수치는 1.2를 나타냈으며 스테로이드제 그룹은 0.5, 홍삼 투여 그룹은 이보다 낮은 0.4를 보였다. 이를 통해 홍삼의 염증 개선 효과가 임상에서 사용되는 스테로이드제보다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임상시험 3.
경희대, 자생한방병원 공동 연구 팀은 통풍으로 관절염이 발생한 실험 쥐의 연골 세포에 홍삼을 투여 후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염증 효소의 활성도가 48%나 억제되었고 골 밀도는 38%증가, 뼈를 생성하는 조직 역시 56%나 개선되었다.
이처럼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홍삼이 통풍에 좋은 음식인 것을 알 수 있지만 마지막으로 어떤 홍삼을 선택해야 하느냐의 문제가 남는다.
홍삼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따라 영양분의 함량이 달라지고 그 효과의 차이 또한 클 수 밖에 없어 제조방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홍삼 업체는 홍삼을 물에 달여 우러나온 성분으로 제품을 만드는 물추출방식을 사용하지만 이 경우 달이고 남은 홍삼박에 물에 녹지 않는 다량의 지용성 영양분이 남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온체식홍삼’이라 하여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으로 제품을 만드는 곳들이 있는데 기존의 제품들과 확연한 차이가 있다.
이 부분은 쉽게 정리한 전문가의 글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https://eunjii.tistory.com/574 <온체식 홍삼 품질비교>
이상으로 통풍에 안좋은 음식에 대한 글을 마무리 하며 다음 글에서는 합성비타민과 천연비타민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