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백열등의 부활~

[야옹야옹]

5%였던 기존의 백열전구와 달리 에너지 효율 40%에 달해
전구가 내뿜는 빛도 타 전구들보다 훨씬 자연광에 가까워

영국 텔레그레프 등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이 LED전구보다 더 효율적인 백열전구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2016.01.12 ⓒ게티이미지/멀티비츠 photo@focus.kr

LED전구에 밀려 수명이 다 한 줄 알았던 백열전구가 밝은 빛을 내뿜으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돌아온' 백열전구는 예전보다 강한 힘과 오래 지속되는 몸 상태를 갖췄다. 과연 백열전구는 LED전구에게 빼앗긴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까.

영국 텔레그래프 등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이 LED전구보다 더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백열전구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IT 연구팀은 백열전구 속 필라멘트를 특수 크리스탈 조직으로 감쌌다. 그러자 보통 열기로 유실되고 마는 에너지가 크리스탈에 부딪쳤다 다시 살아나 계속 밝은 빛을 뿜어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빛 재활용'이라고 불렀다. 일반적으로 공기 중에서 사라져버리는 에너지가 다시 필라멘트로 돌아와 새로운 빛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MIT 물리학과 마린 솔자치치 교수는 "이 기술은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번에 새로 발명한 전구의 효율이 40%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적인 백열전구는 물론 LED전구나 형광등보다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http://thekoreanews.com/detail.php?number=15174

에너지효율만 기존보다 좋아진게 아니라, 기존의 LED보다도 자연광에 더 가까워...

참고로 기존의 백열등은 에너지 효율이 5%, LED는 에너지효율이 15%라고 합니다.

이 기사에는 안나왔는데, 중요한거 한가지가 빠졌는데,

LED는 블루라이트 문제가 있는 반면 백열등은 블루라이트 문제가 없습니다..

저는 눈이 상당히 예민한지라 갠적으로도 LED는 눈이 아파 싫어서

최근의 이런저런 조명들이 LED로 다들 대처하는게 완전히 싫어했는데 좋은 소식이네요.

모니터나 티비도 LCD(LED)보다 PDP가 훨씬 편해서 모니터도 PDP로 생산했으면 하는바램이였는데,

이젠 티비도 PDP를 더이상 생산하지 않는걸 보고 슬펐는데, 이건 맘에드네요.

그래도 맨날 보는 모니터는 ㅠ.ㅠ

블루라이트 :

가시광선 중 380~495nm(나노미터)의 푸른색을 띠는 빛

눈의 각막, 수정체로 흡수되지 않아서 망막에 도달해 기능을 저하시키고,

시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장 큰 에너지를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블루라이트는 눈의 피로, 안구건조증, 눈의 통증에 따른 두통 및 수면장애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생체리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졌다

블루라이트에 노출 많이 될수록 녹내장 확률이 높아진다는 글도 봤습니다...

그래서 요즘 스마트폰에 블루라이트 차단 어플도 많이 쓰죠..

[형제봉]

양산 시 가격이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