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소스에 무친 사각거리고 .... 살강거리기도 하는
콩나물냉채랍니다
재료 가격도 착하고, 만드는 법도 간단해서
명절 때나 손님초대 때도 자주 애용하는 냉채 랍니다~~ ^^*
재료
콩나물 1봉(300g), 맛살 3줄, 오이 2개, 청주 조금
소스 : 연겨자 2작은술, 설탕 3큰술, 소금 1작은술, 식초 4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만드는법
콩나물은 다듬을 필요없이 그대로 사용하며,
봉지에 들어 있는 국산콩 콩나물 300g짜리 1봉을 씻어 사용하면 돼요
콩나물이 사각사각하게 삶아지는 것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인데, 냄비를 사용할 경우에는
조금 두터운 냄비로 불을 약하게 해서 물을 약간넣고 삶아내면 물속으로 빠져나가는
콩나물의 영양분이나~~ 맛있는 맛을 보존할 수 있어요( 저 수분 요리라고 하지요~~ㅎㅎ)
오일 스킬렛을 이용해 콩나물을 삶아 보았어요
아무래도 열 조절을 마음대로 할 수 있어서인지 냄비에 사용하는 것 보다는 편리했어요
콩나물은 씻어서 물기가 있는 채로 냄비( 오일스킬렛 )에 앉힌다
뚜겅을 덮고 중약불로 (온도조절기 6번) 5분 , 약불로(온도 조절기 1번) 5분 가열 해 준다
콩나물이 알맞게 삶아지면 얼음물에 재빨리 담그어 준 다음
소쿠리에 받혀 물기를 뺀다
* 얼음물에 담그었다 물기를 빼야 콩나물이 사각거린답니다
오이는 청오이로 준비를 해서 껍질을 소금약간으로 문질러 준 후 길이로 3등분을 해서
돌려 깍아서 채 썰어준다. 오이도 얼음물에 담그었다 물기를 뺀다 (그래야 오이도 사각사각...ㅎㅎ)
요렇게 야채 탈수기를 이용해 콩나물이나 오이의 물기를 빼면 편리하답니다~~^^*
물기를 뺀 콩나물과 오이는 키친타월을 깐 유리용기에 담아둔다
* 제가쓰는 키친타월은 무표백제, 무형광 제품이긴한데... 걱정되시면 마른 면행주를
깔아주시면 물기가 더 완벽하게 제거가 된답니다
맛살과 갠겨자는 요 제품을 사용한답니다
게맛살 제품이 많은데... 길쭉하게 찢어 질 수 있는 것이 좋아요
맛살은 손에 청주를 조금씩 묻혀가면서 찢어주세요
* 청주는 맛살의 비린맛을 없애 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연겨자, 설탕, 소금을 넣고 식초를 조금씩 넣어가면서 섞어 준 다음
다진마늘을 넣는다
* 연겨자에 식초를 한꺼번에 부으면 겨자가 덩어리가 진답니다
다진마늘은 생마늘을 직접 칼로 다져 주세요
요렇게 준비해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 원하는 양 만큼 먹기 전에 버무려주세요~~~ ㅎㅎ
소스를 넣고 손으로 살살 버무려낸다
사각거리며 상큼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