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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로벌 시골 트레커, 정수기입니다 ^^
올해도 오지캠핑 회원분들과 TMB 트레킹을 다녀왔어요.
뚜르 드 몽블랑(Tour du Mont Blanc) 트레킹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스위스에 걸쳐 있는 몽블랑 산군을 중심으로 한바퀴 도는 코스입니다.
전체 길이는 170km에 달하는데 12일 정도가 걸립니다.
저희는 시간 관계상 주요 코스 90km를 6일간 걸었습니다.
산장 대신 캠핑장을 이용했고, 음식도 각자 해결했어요.
*1일차
-13:30 스위스 제네바 국제공항 도착
-14:30 프랑스 입국(전용버스)
-16:00 레 우슈(Les Houches) 호텔 체크인 후 자유시간(부식 구입)
-19:00 석식(3코스 호텔식)
스위스 제네바 공항에 내려 입국수속을 마친 후 전용버스를 타고 프랑스 레우슈로 향합니다.
레우슈의 드부아 호텔입니다. 1층에 레스토랑과 수영장도 있어요~
호텔 인근의 슈퍼마켓입니다. 왠만한 부식거리는 다 있습니다.
드부아 호텔에서 제공하는 3코스 저녁식사입니다. 맛있어요 ^^
*2일차
-07:00 조식(호텔식)
-08:00 캠핑짐 트럭에 보내고 트레킹 출발
-레 트라베(Les Trabets) 케이블카 탑승, 벨레뷔 전망대(Bellevue, 1801m) 도착
-비오나새이(Bionnassay, 1314m)
-히말라야 다리(Himalaya Bridge)
-트리콧 고개(Col de Tricot, 2120m)
-미아지 산장(Refuge de Miage, 1559m)에서 중식(자유식, 생맥주와 간단식 매식 가능)
-트뤽 산장(Chalets du Truc, 1720m)
-레 콩타민느 몬주와(Les Contamines Montjoie, 1167m) 시내에서 부식 구입
-르 폰테 캠핑장(Camping le pontet), 핫샤워 무료
-산행거리: 16km
-산행시간: 6시간
아침 일찍 호텔 방에서 보이는 몽블랑 산군의 일출입니다. 아름답습니다.
다음 캠핑장까지 짐 운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마을길을 따라 케이블카 탑승장까지 10분 정도 걷습니다. 중간에 작은 마트가 있어 물과 점심꺼리를 살 수 있습니다.
벨뷔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탑승해 5분 정도 올라갑니다.
벨뷔 전망대에 내리면 보이는 풍광입니다. 마침 눈사태가 일어나 굉음이 들리네요.
본격적인 트레킹 시작입니다. 완만한 능선길을 따라 걷습니다.
히말라야 브릿지도 건너고요.
야생화가 지천입니다. 너무 아름답습니다.
트리콧 고개입니다. 시원한 전망에 가슴까지 뻥 뚫리는 것 같습니다.
내리막길로 1시간을 가면 만나게 되는 미아지 산장입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습니다. 맥주나 커피, 간단한 요기거리를 사먹을 수 있습니다.
점심식사 후 바로 오르막입니다. 살짝 힘들지만 멋진 풍광에 참을 만 합니다 ^^
머잖아 평지가 나오고 트뤽 산장도 보입니다. 여긴 그냥 패스합니다.
트레킹 첫 날, 하산길에 접어듭니다. 임도와 산길을 번갈아 갑니다.
마을로 들어서면 편의점이 보입니다. 시원한 음료나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식힙니다. 저녁 부식거리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조금은 지루한 계곡 옆 숲길을 20분 정도 걸으면 르폰테 캠핑장에 도착합니다.
정해진 구역에 텐트를 피칭합니다. 핫샤워는 무료이지만, 와이파이와 세탁기는 유료입니다.
*3일차
-노틀담 교회(Eglise de Notre Dame de la Gorge)
-봉넝(Le Bon Nant) 계곡 따라 로마 길(Roman Road) 트레킹
-발므 산장(Refuge La Balme, 1706m)
-계곡 옆 초원에서 중식(자유식)
-본옴므 고개(Col du Bonhomme, 2329m)
-본옴므 산장(휴식, 생맥주 8유로)
-레 샤피유(Les Chapieux) 내츄럴 캠핑장(Aire naturelle de Camping), 유료샤워(인당 5유로), 바로 옆 계곡에서도 간단한 샤워 가능, 전화 WIFI 불가능
-산행거리: 19km
-산행시간: 7시간
캠핑장을 나와 계곡을 따라 이틀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노틀담 드 라 골지 교회를 지나...
오르막길이 시작됩니다. 이 길은 2천 년 전 로마인들에 의해 만들어진 길입니다. 세월의 깊이가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
30분 만에 다리가 나오고 그 아래로 멋진 폭포가 쏟아집니다.
발므 산장을 향해 완만한 오르막길이 계속됩니다. 목가적인 풍경이 한없이 평화롭습니다.
발므 산장에는 화장실과 샘터가 있습니다. 잠깐 숨 돌리고 갑니다.
계속되는 오르막길. 숨은 가쁘지만 아름다운 풍광에 힘든 줄 모릅니다.
고개 정상을 30분 앞두고 시냇물이 흐르는 풀밭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습니다. 족탕으로 오전 내 피로도 풀어봅니다.
오늘의 최고 높이인 본옴므 고개에 도착합니다. 7월 초라 아직 눈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본옴므 산장으로 향합니다. 완만하지만 계속 사면을 따라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본옴므 산장 5분 전 거리에 있는 돌탑입니다.
본옴므 산장에 도착해서 시원한 생맥주로 피로를 풉니다. 이 곳은 차가 오지 못하는 산장이라 시설은 다소 열악하지만 그만큼 풍광은 멋있습니다.
2시간 가량 하산길이 이어집니다. 저멀리 샤피유 캠핑장이 보이네요.
샤피유 캠핑장 입구의 버스 정류장입니다. 다음날 아침 시내버스를 타고 트레킹 시작점까지 이동합니다.
미니 마트에서 맥주와 와인, 치즈, 빵 등을 팝니다. 하지만 좀 비쌉니다.
전화는 물론 와이파이도 터지지 않는 오지입니다. 하지만 불편함 보다는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레스토랑과 숙소가 있는 건물입니다. 유료 샤워장도 2층에 있습니다.
캠핑 사이트 옆에 있는 샘터입니다. 맑고 시원한 에비앙이 콸콸 넘쳐납니다.
물은 좀 차지만 계곡에서 무료 샤워도 가능합니다(물이 차서 자연스레 저런 표정이 나옵니다 ^^).
*4일차
-일반버스 이용해 트레킹 시작점인 글래시어 마을(Ville des Glaciers)로 이동. (하지만 이때는 프랑스 국경일로 버스 운행이 중단해 4km를 도보로 이동)
-센느 고개(Col de la Seigne, 2520m), 프랑스-이탈리아 국경
-라 카세르메타(La Casermetta, 2365m), 국경수비대 석조건물
-베니 계곡(Val Veny)
-꾸르마이어(Courmayeur) 산악도시
-에귈누아 캠핑장(Camping Aiguillenoire), 핫샤워 유료(인당 5센트짜리 코인으로 5분간 이용 가능), 미니마켓(병맥주 2유로), 레스토랑(생맥주 5유로)
-산행거리: 12km
-산행시간: 6시간
센느 고개를 향해 오전 내내 오르막길을 걷습니다. 많이 덥고 힘들지만 멋진 풍광이 있어 행복하기만 합니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인 센느 고개입니다. 왔다갔다 국경놀이도 재미있습니다 ㅋ
센느 고개를 지나 이탈리아쪽으로 내려가면 보이는 라 카세르메타입니다. 산장은 아니고 과거 국경수비대가 사용하던 건물입니다. 현재는 작은 박물관으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로 넘어오면 산군의 모습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돌로미티 산군에 속해 좀 더 남성다운 모습니다.
이탈리아의 산악도시 꾸르마이어에 있는 에귈누아 캠핑장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 이틀 밤을 자면서 트레킹의 피로를 풉니다. 작은 매점과 레스토랑 등이 있습니다.
*5일차
-에귈누아(Aiguillenoire) 캠핑장에서 하루 휴식
-Option
(1)Grandes Jorasses(4208m) 조망 트레킹(왕복 5시간, 현지 가이드 동행)
(2)에귀디미디(Aiguille du Midi) 전망대
-캠핑장 입구에서 발베니(Val Veny) 시내버스 탑승(1시간에 1대, 탑승시 1Day Pass 3.5유로 구입 가능, 편도 2유로)
-꾸르마이어 중심부의 몬테비앙코 광장(Piazza Monte Bianco)에서 발 페레(Val Ferret) 버스표 구입해 환승
-엉트레베(Entreves) 하차
-몽블랑 스카이웨이(Skyway Mont Blanc skyway) 탑승(65유로)
(3)야외 온천(QC Terrme)
-몬테비앙코 광장에서 토리노(Torino) 버스표 구입해 환승(1.4유로)
-프레 생 디디에(Pre Saint Didier) 하차
-도보 10분(45유로, 가운 슬리퍼 뷔페 무료)
-꾸르마이어 복귀 버스 시간 확인 필수(Vallee d'Aoster 출발, 11:30/14:40/16:30 등)
(4)꾸르마이어(Courmayeur) 시내 관광
까르푸 엑스프레스 슈퍼마켓, 아웃도어 전문점, 레스토랑 등
꾸르마이어 시내 모습입니다. 그리 크지 않아 천천히 걸어다녀도 반나절이면 다 볼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답게 피자와 젤라또 아이스크림이 맛있습니다. 아웃도어 매장도 많아 가스와 각종 용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12:00~15:00는 점심시간이라 문을 닫는 곳이 많습니다. 19:00 이후엔 마트 등도 영업을 종료합니다.
버스를 2번 갈아타면 1시간 안에 갈 수 있는 QC테르메 온천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벗삼아 온천을 즐기고 무료 뷔페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꾸르마이어로 돌아오는 버스를 타는 승강장 모습니다. 오후에 버스가 2~3편 밖에 없으니 시간표 확인은 필수입니다.
*6일차
-전세 버스 탑승
-아르프 누바즈(Arp Nouvaz) 하차, 트레킹 시작
-엘레나 산장(Refuge Helene, 2061m)
-페레 고개(Petit Col Ferret, 2537m), 이탈리아-스위스 국경
-페울르 산장(Refuge la Peule), 생맥주 6유로
-라 폴리(La Fouly), SPAR 슈퍼마켓에서 부식 구입
-글래시어 캠핑장(Camping Glaciers), 핫샤워 무료, 공용공간(TV Room)에서 전기 충전 가능, 도보 5분 거리에 레스토랑
-산행거리: 16km
-산행시간: 7시간
페레 고개를 향해 오전 내내 오르막이 이어집니다.
엘레나 산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페레 고개 도착 1시간 30분 전에 샘터가 있습니다.
이탈리아와 스위스의 국경인 페레 고개입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오랜 시간 머물거나 점심을 먹기엔 그닥 적당하지 않습니다.
스위스의 라폴리를 향해 내리막길이 이어집니다. 급경사길이 없어 걷기에 편안합니다.
페울르 산장에서 시원한 생맥주 한 잔 하며 잠시 쉬어갑니다.
라폴리에 도착하면 레스토랑과 마트가 있습니다. 시원한 음료와 맥주, 와인, 고기, 소시지, 빵 등을 살 수 있습니다.
글래시어 캠핑장 역시 핫샤워는 무료입니다.
공용공간에서 전기 충전도 가능합니다.
*7일차
-전세 버스 탑승(1시간)
-트리엉(Trient, 1279m) 하차, 트레킹 시작
-발므 고개(Col de Balme, 2191m), 스위스-프랑스 국경
-리프트 탑승(2회, 각 10/14유로, 에귀디미디 전망대 갈 분은 65유로짜리 리프트 통합권 구입하면 저렴)
-무료 셔틀버스(No.2) 탑승해 샤모니 몽블랑(Chamonix-MontBlanc, 1037m) 시내 도착
-호텔 체크인(자유시간 후 오후 3시부터 가능)
-에귀디미디(Aiguille du Midi) 전망대 케이블카
티켓과 별도로 탑승 순번 적힌 번호표 받아야 함
-산행거리: 10km
-산행시간: 5시간
전세버스를 타고 1시간 이동해 트리엉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평화로운 마을길을 걷다 산길로 접어듭니다.
발므 고개 도착 1시간 전에 샘터가 있습니다. 맑고 시원한 에비앙입니다 ^^
저 멀리 발므고개와 산장이 보이네요.
발므 고개에서 보이는 샤모니의 모습입니다. 6일 간의 트레킹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늘 그렇지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산길은 걸어도 되지만 시간을 아끼기 위해 케이블카를 탑니다. 총 2번을 타야 합니다.
중간 케이블카 탑승장입니다. 만약 에귀디미디 전망대를 갈 사람은 이곳에서 1-Day 패스를 구입하면 경제적입니다.
케이블카 최종 도착지입니다. 버스정류장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 곳에서 샤모니로 들어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면 됩니다.
프랑스의 대표적 산악도시이자, 알피니즘의 기원지인 샤모니에 도착했습니다.
샤모니에서 하룻밤을 보낼 구스타비아 호텔입니다. 샤모니 중심부에 있어 편리합니다.
구스타비아 호텔에서 바라본 몽블랑과 에귀디미디. 저 아름다움을 달리 표현한 길이 없습니다.
몽블랑 초등자 중 한명인 미셸 파카르. 의사인 그는 수정 채굴자인 자크 발마와 1786년 몽블랑 초등에 성공했지만, 등정에 실패했다는 헛소문 때문에 동상이 건립되지 않았다가 훗날 손자가 발견한 일기장 등을 근거로 후에 동상이 세워졌다고 하네요.
몽블랑 초등자 중 한 명인 자크 발마와 그들의 후견인인 오하스 소쉬르. 알피니즘의 역사를 만들어 낸 장본인들입니다.
[여행 팁]
-가방
큰 짐은 트럭에 실어 다음 캠핑장이나 호텔로 운반해 줍니다. 만약 더플백이나 박배낭이 없을 경우 트렁크도 괜찮습니다. 기내에 들고 탈 당일 배낭은 40리터까지 가능합니다.
-트레킹
하루 평균 8시간, 15km 정도를 걷게 됩니다. 등산로는 해발고도 1500~2500m 높이에 있고, 캠핑장은 1000~1500m 높이에 있습니다. 따라서 매일 800m 정도 고도차를 오르내려야 합니다. 낮에는 한여름 날씨에 자외선이 강하므로 얇은 소재의 긴소매 옷을 입는 게 좋습니다.
-날씨
7~8월에는 낮에 비가 오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만일을 대비해 우의나 방수자켓, 보온용 모자와 얇은 우모복, 장갑 등은 꼭 챙겨야 합니다.
-부식 구입
시내에 있는 까르푸나 스파 등은 우리나라 마트와 비슷합니다. 생고기(소, 돼지, 닭 등), 염장 훈제 반건조 고기(샌드위치 용으로 매우 짭니다), 쌀, 건조면, 통조림(참치, 꽁치 등), 와인, 맥주, 위스키, 야채, 과일, 주스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합니다.
-트레킹 중 중식
산장에서 점심을 사먹을 수도 있지만, 많은 수의 단체인 경우 힘들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샌드위치나 주먹밥, 라면 등 점심거리는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맥주나 커피 등은 얼마든지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침낭
캠핑장은 모두 해발고도 1천m대에 있어 그리 춥진 않습니다. 700g 침낭이면 적당합니다.
-통신, 전기충전
둘째 날 캠핑장인 샤피유 베이직 캠핑장은 전화는 물론 WIFI도 되지 않습니다. 그외 다른 캠핑장은 유료 WIFI나 전화가 되니 로밍하시거나 현지 유심칩을 미리 구입해 오면 됩니다. 전기충전은 공용공간에서 가능합니다. 다만 콘센트 갯수가 부족해 인솔자가 멀티 콘센트 2개를 준비해 갑니다.
-자유시간
트레킹 3일째는 이탈리아 꾸르마이어 도심 인근의 에귈누아 캠핑장에서 2박을 하게 됩니다. 하루 자유시간 동안 케이블카를 이용한 에귀디미디 전망대 투어(65유로)나 그랑조라스를 조망하는 트레킹, 꾸르마이어 도심 관광, QC떼르메 온천(45유로) 등을 할 수 있습니다. Glazie~!
첫댓글 아직도 몽블랑이 생생 하네요 아직도저는깜깜인데 ㅋ 자세한 설명 감사하고 덕분에 아무런 불편 없이 트레킹완주 할수있어 수고에 감사합니다 ~^^
큰 불편 없이 즐겁게 트레킹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다녀온지 20여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디테일하게 정리한 글과 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싶습니다
이태리 돌로미티 등 좋은 곳이 많아요~ 매년 새롭고 멋진 곳으로 트레킹 떠나시기 바랍니다 ^^
@정수기 돌로미티 공지올라오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ㅎㅎ
@지니배기 네~ 지니배기님. 기대하셔도 좋슴다 ㅋ
정수기님 덕분에 제가 걷지 못한 길을 보게 되네요^^
언제일지는 모르나 다음 여행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네~ 내년엔 돌로미티에 함께 갔으면 좋겠습니다. 몇 년 전에 한 번 갔는데 너무 좋아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 ^^
아 - 부럽지 않다고 말하지 아니할 수 없군요.
오래전 수영복을 빌려 수영했던 그 호텔이 나와 반갑긴 하지만
유럽에. 텐트만 가지고 가서 야영 한 번도 못해본 촌놈 대리 만족하고 갑니다.. 、
ㅎㅎㅎ 그러셨군요. 내년에 한 번 도전해 보세요 ^^
저희는 이번주 토욜에 샤모니 들어가요~
옴므 고개에 눈이 좀 있었네요 ^^;
사진이 멋져요~
쟈스민님도 매년 가시네요 ㅎ 저도 이번이 4번째였는데요. 그래도 갈때마다 좋으니 참 좋긴 좋은가 봅니다 ㅎㅎ
깔끔한 정리 영양가 있는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전코스를 다걷는것보다 이렇게 교통편 지원받으며 산행하는것도 참좋다고 생각하는 1 인 입니다. 정보 잘쓰겠습니다.
네~ 허접한 후기가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옛추억이 그립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수기님 울산에 한번 내려오세요.^-^
네~ 러브레터님. 조만간 내려갈 일이 있네요. 전화드릴게요. 그리고 ABC는 내년 10월에 준비 중입니다~^^
저도 돌로미티도 가고싶고 트레킹이라면 어디든 따라 가고 싶어요..
네~ 내년 여름에 둘 다 공지 올릴게요. 같이 가시죠~^^
@정수기 꼭.... 이용
너무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혹 내년에도 계획이 있다면 꼭 따라가겠습니다
네 춘산님. 내년에 TMB랑 돌로미티 다 계획 돼 있어요. 함께 가시죠~^^
안부럽다안부럽다안부럽다부럽다부럽다다부럽다다~
조만간 정수기님 따라 나서보도록 하겠습니다!ㅎ
내년엔 같이 가요. 위스키님~(해찬이네님도 같이요~^^)
작년에 다녀왓는데 자세한 정보와 함께 후기 읽다보니 올해 다녀온 듯 새록새록 기억이
떠오르네요..올해도 역시 애쓰셨어요 정수기님^^
네~ 몽이님^^ 올해는 어디 좋은 곳으로 가시나요?
@정수기 얼마전 오뜨루뜨다녀왔고 9월에 태즈매니아 갑니다.
정수기님의 글로벌시골여행 늘 응원합니다^^
@몽이 감사합니다. 몽이님. 태즈매니아 잘 다녀오세요~^^
날씨가 환상이라 어디를 찍어도 화보네요.~ 지금은 꿈만 꾸고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꼬~~옥 가보고 싶네요.~^^*
네~초록물결님. 꼭 가실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랄게요~^^
글로벌 시골트렉커보단 글러벌 마운틴 트렉커가 더 어울릴 듯 합니다.^^
덕분에 편안하게 멋진 구경합니다.
ㅋㅋ 그런가요? 암튼 내년엔 돌로미티 같이 가요~ 미래님
언제 보아도 알프스는 아름답습니다. TMB도 꼭 걸어보고 싶네요~^^
닉네임이 제대로시네요 ㅎ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정수기 지난 7월 몽블랑 정상 등정할 때 보니~ 샤모니에 TMB를 걷기 위해 오신 한국 분들이 많더군요~
다음 번엔 정상 등정이 아닌 오뜨루트나 TMB 트레킹도 해보고 싶었답니다.
@몽블랑 아~그러시군요. 역시 ㅎㅎ. 아랫동네 길은 그냥 눈누난나 걸으시기 좋아요~^^
다녀온듯한 산행후기 감동입니다 ~
감사합니다. 천랑님~^^
멋지네요 ~^^
내년 6월이면 만나보실 수 있는 풍경입니다~^^
@정수기 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