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독사에게 물렸을까 안물렸을까?
2024.7.23
(행28:1-10)
1 Once safely on shore, we found out that the island was called Malta. 2 The islanders showed us unusual kindness. They built a fire and welcomed us all because it was raining and cold. 3 Paul gathered a pile of brushwood and, as he put it on the fire, a viper, driven out by the heat, fastened itself on his hand. 4 When the islanders saw the snake hanging from his hand, they said to each other, "This man must be a murderer; for though he escaped from the sea, Justice has not allowed him to live." 5 But Paul shook the snake off into the fire and suffered no ill effects. 6 The people expected him to swell up or suddenly fall dead, but after waiting a long time and seeing nothing unusual happen to him, they changed their minds and said he was a god. 7 There was an estate nearby that belonged to Publius, the chief official of the island. He welcomed us to his home and for three days entertained us hospitably. 8 His father was sick in bed, suffering from fever and dysentery. Paul went in to see him and, after prayer, placed his hands on him and healed him. 9 When this had happened, the rest of the sick on the island came and were cured. 10 They honored us in many ways and when we were ready to sail, they furnished us with the supplies we needed.
멜리데섬(Malta)에 상륙한 바울 그리고 함께한 자들
섬 마을 사람들은 비에 젖은 그들을 위해 불을 피웠고
덕분에 구사일생(九死一生)한 사람들은
기력회복(氣力回復)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바울은
나뭇가지를 주워다가
화력을 더 좋게...혹은 유지하기 위해
그 모닥불 이에 얹었는데….
하필 그 속에 섞여 들어온 독사가 나와
바울의 손을 휘감는 것이 아닌가...
HNR은 ‘그 손을 물고 있는지라’ 라고 번역했는데
KJV NIV는 ‘fastened itself on his hand’ 물고 있다는 표현은 아닌 번역을 해 놓은 것을 본다
원어 ‘katantavw’ 의 의미 역시
이르다(come to), 도달하다(arrive at)의 의미로
물렸다는 의미는 아닌 것인데...
HNR번역을 왜?
아마도 독사가 바울의 손을 휘감았으니
당연 물었을 것이라 여겼고
당시 그 장면을 보고 있던 사람들의 반응 역시 그러하였으니
번역을 그리 한 것일까?
아무리 그런 추론이 가능하다 해도
성경번역은 원문 그대로의 뜻대로 하는 것이어야 했고
혹여 소수 어떤 사람들이 HNR의 의미부여를 한다하는 것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그 해석적용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오지랖은 없어야 했다는 생각을 한다
물렸으나 독성작용이 없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아예 다니엘처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벧느고처럼
아무런 해를 입지 않도록
멜리데섬의 그 뱀 역시 아예 바울을 물지 않도록 섭리 하셨다는 해석은 분명 차이가 있다
그곳의 추장 보블리오의 부친
열병+이질을 동시에 앓고 죽어가고 있는 그를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서
완전치유(完全治癒)되도록 섭리하셨다
그렇게 하심은
그 섬 주민들의 도움으로
항해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여 로마에 안전하게 도달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의도도 있으나
역시 멜리데섬 주민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앎과 신앙(信仰)할 수 있는 기회제공은총(機會提供恩寵)이 목적이었음을 생각하게 된다
마15:27이 생각난다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
하나님은 바울을 통해서 로마로 말미암아 전세계복음화의 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심의 큰 목적을 진행하시지만
그 과정을 통한 사건사고를 통해 하나님을 알게하고 신앙하게 하는 기회제공은총(機會提供恩寵) 계속실시(繼續實施)하시는 분임을 오늘 또 확인하게 된다
오늘도
매일의 숙제
특별히 성경독청묵기적(聖經讀聽黙祈適)을
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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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 491 저 높은 곳을 향하여
1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내 뜻과 정성 모두어 날마다 기도합니다
<후렴>
내 주여 내 발 붙드사 그 곳에 서게 하소서
그 곳은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옵니다
2
괴롬과 죄가 있는 곳 나 비록 여기 살아도
빛나고 높은 저 곳을 날마다 바라봅니다
3
의심의 안개 걷히고 근심의 구름 없는 곳
기쁘고 참된 평화가 거기만 있사옵니다
4
험하고 높은 이 길을 싸우며 나아갑니다
다시금 기도하오니 내 주여 인도하소서
5
내 주를 따라 올라가 저 높은 곳에 우뚝 서
영원한 복락 누리며 즐거운 노래 부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