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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생각 KTX 서울구간을 지하화하면 어떨까요?
Sapphire 추천 1 조회 1,720 12.02.09 21:24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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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09 21:32

    첫댓글 수조원은 들거 같은데요?수서에서 출발하는 신선생기면 수요는 자연하 줄어들겁니다.

  • 12.02.09 22:12

    서울역발 수요가 줄어든다고 해서 현재 포화상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을 안 될 거구요. 수서역이랑 서울역 거리를 봤을때 수서역이 서울역의 수요를 흡수할 상황도 아니라고 봅니다.

  • 12.02.09 22:32

    개인적으로 GTX같은짓을 할게 아니라, 그 대심도 기술을 광명~서울역 구간에 적용하면 서울의 광역철도문제와 KTX이외의 일반열차문제, 그리고 KTX의 배차문제까지 모든게 해결된다고 봅니다. GTX사업비 산정방식대로라면, 5조원정도의 비용이면, 경부본선에 경부선,경인선 급행열차가 신나게 다닐수있고, 무궁화든 다른 간선들도 늘릴수 있으며, 현재 용산역으로 2원화된 호남,경부선의 종합 시발역의 기능을 서울역이 모두 담당할수 있고, KTX의 배차역시 획기적으로 늘릴수 있습니다.
    수도권내부와 전국단위 모두가 윈윈할수있는 너무 쉬운방법이 있는데 왜 GTX같은데에 수십조를 쏟아부어야하는지 (민간자본이든 세금이든) 모르겠습니다.

  • 12.02.09 22:48

    좋은 의견이네요. 함 국토해양부 국민제안코너에 올려보심이…

  • 12.02.10 08:20

    김빼는 소리같아 그렇습니다만...
    어쩌면 신설노선을 기존노선 보완보다 더 쳐주는 타당성 조사기준탓에 힘들것 같습니다.
    역으로 말하면 수조원으로 끝낼 수 있는대안이라면, 수십조원대 공사로 나올 편익이 사라질테니까요.

  • 12.02.10 09:18

    단순하게 신설노선만으로 얻을수있는 이익만이 포함된다면, 결국 현재의 타당성평가 자체가 문제가있다는 반증이 되겠지요. 즉 국책조사기관이 각각의 사업에만 매몰되어있을뿐 국가 철도망에대해 종합적인 판단을 못한다는것을 스스로 입증하는꼴...

  • 12.02.10 18:46

    서울-시흥 전용선로 만들어 KTX를 획기적으로 운행 늘린다 해도 지제-오송은 서울역과 수서역이 함께 써서 획기적으로 증대가 어렵지 않을까요?
    병목현상이 생길것 같아요.
    KTX는 속도가 빠르니 차간거리도 유지해야할테죠.
    만약 서울~시흥 전용선 생긴다면 지제~오성간 병목 문제도 해결할수 있게 추가 선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오송 드리프트 대신에 지제~공주로 바로 연결하는 선로 건설하면 그때는 현재보다 2배이상 공급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 12.02.10 19:26

    아이// 지제역은 역건설자체도 논란이 있지 않나요? 그보다는 그렇게 두개의 고속선이 동시에 존재한다면 지제역 정차횟수가 쓸데없이 증가하게 될 확률이 너무높습니다. 서울역이 경부,호남선을 모두 포괄하는 기능을 가지려면 분기역을 여러개 두는것은 좋지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멀리보면 오송까지 추가로 선로를 놓는것도 나쁘지는 않겠지만, 고속철도만 다니는 선로라 용량이 꽤많이 남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서울에 전용선로가 생겨도 한동안 양쪽 배차에는 그렇게 큰 문제는 없지않나 생각이들고, 개인적으로 이미 저질러진 물이라 어쩔수 없지만 원래는 수서평택선보다 서울역까지 전용선로 건설이 먼저라고 생각하던쪽입니다.

  • 12.02.09 22:49

    원래 서울~금천구청 구간은 지하로 고속 신선 놓기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무지막지한 공사비와 상당히 깊게 땅을 파고 들어가야 하죠. 서울역과 용산역과도 접속해야 하는데 용산역의 경우는 상당히 깊게 들어가는게 불가피합니다.

  • 12.02.09 23:12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하로 고속신선을 놓을 경우 서울역과 용산역의 역할을 재배치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서울역은 KTX 전용 용산역은 일반열차 전용 이런식으로 변화를 줘야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서울역발 일반열차(누리로 포함)가 50회 용산역발 KTX가 45회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 12.02.10 00:35

    1. 청파로 밑에 만초천이라는 복개천이 있습니다. 공항철도깊이와 만초천 깊이도 고려해야 합니다.
    2. 원효대교 교각을 지지하는 말뚝을 박은 깊이도 고려해야 합니다. 이때문에 5호선이 다리옆으로 비켜나가게 설계되었죠.
    3. 보라매역-대림삼거리 구간 대방로가 급커브 구간입니다. 고속선은 직선으로 뚫어야 하는데 그럴려면 대방로 왼쪽의 야산(대방초 뒷편과 신길지하차도로 이어지는), 대방로 오른쪽의 야산과 보라매공원 사이를 절묘하게 지나가야 합니다.
    4. 시흥대로 아래쪽은 신안산선을 고려해야 하겠죠.

  • 12.02.10 00:38

    윗분들 이야기들도 타이페이처럼 플랫폼자체도 지하에 건설하면 깔끔하게 해결됩니다. 그러면 굳이 힘든공사를 하며 용산역 접속할 필요가 없죠. 사업비가 적게드는건 아닙니다만, 그로인해얻을수있는 너무나 수많은 편익들을 생각하면 이정도투자는 충분히 할만하다고 봅니다. 제안대로가 아니더라도, 현재 경부본선 선형조차 나쁘지않고 어차피 기종점이기때문에 굳이 그런 고속운행을 추구해야만 할 이유도 많지 않습니다. 즉 교량부만 제하면 현재선로 밑으로 공사를 해도 된단소리죠. 전용선로가 생기는것만으로 복잡하게꼬이는 해당구간의 신호문제들이 일거에 해소되는데요.

  • 12.02.10 00:36

    5. 광명역-석수역으로 이어지는 고속철도 분기선이 본선에서 오른쪽으로 빠집니다. 이는 시흥대로로 내려온 고속선 본선이 석수역에서 갈라지는 고속철 지선보다 먼저 꺾어서 안양천을 건너 합쳐져야 합니다.

    이 모든점을 고려했을때 서울역까지 고속철 지하선로를 뚫는것은 불가능합니다.
    차라리 안양천을 따라 고속선을 놓고 역을 신설한후 행신기지로 빠지게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 12.02.10 02:07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시흥~수색을 풀 대심도로 지르고, 서울, 용산역을 대규모로 지하에 건설하여 둘 중 하나를 서울의 중심역으로 만들면 깔끔하리라 생각합니다만, 돈이 무섭죠. 서울 시내 지하 고속선 이야기는 여러모로 이익이긴 합니다만, 새로 엄청난 수요가 생긴다거나 하는게 아니라서 자금 끌어올 명분이 부족하긴 합니다.

  • 12.02.10 11:22

    신안산선을 복복선으로 건설하고, KTX와 공유하는 건 어떨까요. 서울-광명 구간은 고속 주행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신안산선 급행 운행으로도 이용하고

  • 12.02.10 13:49

    영업속도 130km/h 선으로 맞추고 서해선이나 신안산선 급행선 겸용으로 해도 되겠군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2.10 18:45

    1호선을 지화하 시키는 비용이 KTX전용선 지하화 비용보다 더 들어가기에 1호선 지하화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전용선은 터널만 용산, 서울역으로 관통하면 되지만 1호선을 묻을 경우 기존에 역을 모두 지화하 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

  • 12.02.10 18:51

    국해부도 이미 공사계획까지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일단 수서-평택 고속선선이 당분간의 용량걱정을 조금이나마
    분산시켜 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듯 하여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듯 합니다.

    그러다가,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광명착발을 대거 늘릴거라 생각해보네요. 추가적인 공사없이 광명역 주박선을 활용하여
    그냥 많은 열차편성의 시종착을 광명으로 하여 경부선의 용량을 확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철도에 투자할 돈을 매우 고깝게 여기는 정부정책이 계속되는 한... 큰 기대는...

  • 12.02.10 19:32

    개인적으로는, 어차피 분당성, 신분당선등이 완전개통되면 강남지역에서도 도심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데 수서평택선이 우선건설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만. 이미 저질러진 상황속에서 보더라도, 위에서 다른분들이 제안하신 다른노선과의 선로공용은 별로인듯합니다. 뭐 같은 노선을 따라서 한번에 4선으로 공사하는것은 좋을수도 있습니다만, 고속전용선을 건설하는 목적자체를 광역철도가 먹어버리면 안된다 봅니다. 복복선이 되어도 고속철도가 다니는 복선선로에 다른편성이 들어오는것은 반대하고싶네요

  • 12.02.11 11:20

    그거슨 이른바 경쟁체제 또는 민영화 때문에....;;

  • 12.02.11 19:34

    물론 평균 200km/h 이상의 속도라면 힘들겠지만서도 150km/h 이하 선에서의 공용은 적어도 타당성은 높여줄 수는 있다고 봅니다. 광역철도로 광명-서울/용산 무정차라면 매리트도 있고요.

  • 12.02.12 01:09

    제가말하는 요점은 고속운행이 아닙니다. 일단 광역철도라면 아무리 급행이여도 간선처럼 무정차가 불가능하구요.. 고속철도역 외에는 사실상 기능이없는 광명역에서 서울역까지 셔틀로 다닐사람이 얼마나될지도 모르겠구요. 기본적으로 전용선로를 통해서 고속철도의 다이어를 조밀하게하려는 기본의도자체가 퇴색되어버리는게 제일 문제같습니다.

  • 12.02.12 02:08

    신안산선, 서해선이 광명역으로 연결되니까 공용하는 방안이 낫단 얘기였습니다. 솔직히 KTX 전용으로만 이용하기엔 속도가 아까운 노선이기도 하고 말이죠.

  • 12.02.12 09:20

    수도권고속철도는 강남과 분당, 서용인, 동수원, 영통, 동탄을 타겟으로 잡는 노선입니다. 기존 경부고속철도와 타겟이 달라서 경쟁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일산 가는데 행신역 가지 수서역에서 3호선으로 S라인 섹시하게 그려주면서 일산 안 가죠. 더구나 수도권고속철도는 참여정부 때도 계획됐던 겁니다. 그리고 강남에서 한강 넘어가는거도 비효율이 있는데 분당 서용인은 더 하죠. 그래서 수서역과 동탄역을 세우는 거고요. 동탄역은 논란이 있긴 하나 동탄이 광역버스 말곤 아예 답이 없는지라 동탄으로 세우고 있죠.

  • 12.02.12 12:32

    수서평택선이 참여정부때 계획이 있던건지 없던건지는 논의에서 전혀 필요한 이야기가 아닌것같구요. 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해서 말하는겁니다. 뭐 일산얘기까지 하는데, 일산에선 배차가 적은 행신역보다 서울역을 이용하죠. 동탄신도시는 애초 건설때부터 저위치에 저런규모의 신도시를 만드는것 자체에 논란이 있던 신도시입니다만, 뭐 일이 저질러졌으니 놔둬도, 수원 용인일대의 수요를 잡는데 수서평택선이 유일한 대안인지에대한 설명이 안됩니다. 신분당선 완전개통이후엔 용인 죽전,수지쪽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안쪽으로 서울역 진입이 가능해지고, 수인선 지역에 역을 신설해도 이쪽수요를 잡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 12.02.12 00:36

    수서역 세우는 것 자체가 잘못됐습니다. 그돈으로 수서-광명역간..셔틀전철 하나 만드는 것이 훨씬 싸게 먹힙니다.

  • 12.02.13 14:07

    좋네요

  • 12.02.13 14:18

    서울역 까지 지하화는 천문학적 돈이 들어 백지화 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차라리 1단계 구간은 광명 역을 시발 역 으로 하고 2단계 구간 은 서울 에서 기존선 이용 하여 운행 하면 좋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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