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저의 기념일 이였읍져..
그래서 분위기 잡는답시고...점심으론 결코 싸지않은 한정식을 먹었습니다
상포는 어머니가 차려주는 식탁..이라는 희안한..이름이구요
소설가 양귀자씨가 운영하는곳이랍니다..
메뉴는 이모정식 (12000원) 고모정식(23000원) 어머니정식(35000원)특별한정식(48000원)
다..2인이상 주문하셔야하고 특별한정식만 4인이상 주문하셔야한답니다
흠흠...여기서 이모정식은 점심메뉴구요 2시10분 전에는 가셔야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2시30분 5시가량까지는 저녁타임식사를위해 잠시 쉬구요...
5시정도부터 다시 영업을 시작한답니다..
전...이모정식이 너무 허접할거같아서 고모정식을 먹었는데여...
옆테블사람이 이모정식을 시키더군요...
나중에 나온거보고 정말..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메인메뉴가 화전2개 전유어2개 샐러드하나 잡채하나 보쌈같은고기약간
그게 땡이구 나중에 밥과 반찬이 나오는데 된장찌게하나조개탕하나 나물 4종류 김치가 땡이더라구요
그런데..고모정식엔..위에메뉴플러스에 너비아니 장어구이 연어쌈 밀쌈 해파리겨자냉채가 더해져서 나와서
꽤 괜찮더구요...
정말..이모정식은 비추천입니다...ㅡㅡ;
싼게비지떡이라는말..괜히 나온게 아니죠.....
메뉴는..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오는편이구요..
일하시는분들도 친절하신편이구요...마니는 아니구 약간..친절..
그리고 2인룸도 있어서 조용하게 대화하면서 드시길 원하시는분이면..
아주 조을듯...상견례도 많이들 하신데요..^^
나중에...식혜나 커피가 나오고 과일로 후식도 나오고..
일반 한정식집과 비슷했지만...조금더 정갈하다고나 할까..^^
위치는요 6호선 상.수.역!! 1번출구고요..
나오시자마자 길따라 한 200m정도 내려오시다가보면
홍익산부인과가 보이는데..그쪽말고 거기서 오른편으로 꺽어서 또 150m안쪽으로 오시다보면 왼편에 있습니다
찾기는 쉬운편이구요...^^
깔끔한식사나 어려운손님을 모시는자리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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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 18호점 / 한정식/ 서교동/ 어머니가차려주는식탁
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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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04 17:1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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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텍스붙습니다...10%...ㅡㅡ;; 아이러니~~!!
저는 그곳에 방이 있길래 중요 모임을 가졌었어요. 정식이름은 생각이 안나는데요 젤루 비싼 걸 시켰어요 어른들과 함께여서죠. 음식두 넘 늦게나오구 종업원으 뭐가 화가나는지 네번을 물을 주문해두 가져다 주지 않구 제가 가본 최악의 한식집이 아니라 밥집으로 기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