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스게 여러분 ㅎㅎ
늦은 밤 중간고사로 인한 멘탈 소진을 잠깐의 인터넷 질로 멘탈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시계 글을 봤습니다. 브레이틀링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건데요.....남자의 로망이라는 시계더군요..
저는 팔목이 남자 치고 굉장히 얇습니다. 그래도 스와치 시계하나 차고는 다니는데...
딱히 시계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잘모르겠더군요 ㅜㅜ
근데 주변 친구들도 그렇고 선배들, 인터넷에 보면 '남자는 시계지!'라고 하는 얘기가 많더군요...
음...정말 잘 모르겠어서 그러는데...남자하면 왜 시계인가요?
저는 50만원 짜리 시계 이쁜거는 위에 500만원 짜리 시계들이랑 비슷해 보이거든요ㅜㅜ 제가 눈이 호구인건가요?
첫댓글 저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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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틀링이 아니고 브라이틀링입니다. 국내에는 현빈이 차던 시계로 유명한...
저 또한 시계 매니아지만 남자는 시계......라고 해봤자 여자라면 명품백이지 하는 거 비슷하게 그냥 그거 좋아하는 남자/여자들 많다 정도지, 정작 본인은 관심없어도 별 상관 없다고 봅니다.
글쎄요.. 남자는 시계가 가장 기본적인 액세사리라고 하지만.. 전 상술이라고 봅니다.
근데 시계 사실 뭐 보이지도 않고 상대방이 뭘 착용하고 있든 상관도안하는데,,,ㅎ
시완얼
전 불편해서 어렸을때 이후로 시계 가진적이 없네요...시계보단 차죠....ㅋㅋ
제 시계는 핸드폰입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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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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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구두,피부,수트,머리.. 왠지 다 텔레비전에서 한번씩 들어본 것 같지 않나요? 본인이 얼마나 의미를 부여하는지가 관건이죠.
시계하면 돌핀아닙니까!
여자는 꾸미면 옷차림이든 악세서리든 화장이든 달라지게 힐수있는게 녀러가지인데 남자는 상대적으로 적어요....청바지에 티하나 닙어도 빈티날수닜는제 시계나 지갑 벨트로 뽐낼수가 있죠
남자는 삭발에 수염이지요
남자가 멋낼게 헤어스타일이랑 옷빼면 시계뿐이자나요
저는 시계보단 차가 더 중요하다고 봐요
전 차를 간질 이란 병땜시 가지고싶어도 가지지 못하는 아픈현실 ㅡ..ㅡㆀ
기사를 두세요ㅎㅎ
고등학교 이후로는 시계 차 본적이 없네요...
평균적인 보통의 여자라고 볼 수 있는 저희 누나들이 말하기를 시계 차는 남자가 멋져보일 뿐이지, 시계 브랜드는 (특히나 남자들이 좋다고 하는) 잘 알지도 관심도 없다고 하더라고요.
50만원 짜리 시계든 500만원짜리 시계든 본인이 맘에 드시는거 차시면 됩니다. 친구중에, 나름 일반인 레벨에서는 시계의 끝까지 갔다왔다고 말하는 친구가 있는데 결국 요즘은 100만원 남짓한 해밀턴 차고 다니더라구요. 물론, 요즘 7개월전에 예약해둔 롤렉스 서브마리너 신형모델에 급뽐뿌가 온다고 고민하고 있긴 하지만요... ㅋ
저도 한 때 시계 많이 좋아하다가 손목에 짐 스러워서 몇년 안 차다가 지금은 가볍게 세이코 꺼 차는데 좋습니다. 바닥에 떨궈도 신경 안써도 되고 ㅎㅎ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유가 나름 있겠지만, 저는 롤렉스나 태그 나 다 그놈이 그놈 같네요.. 자동차 같이 성능이나 내부나 뭐 다른게 판이한 것도 아니니까요.
전통적인 의미에서 남자가 입을 수 있었던 옷은 정장뿐이었습니다. 얼굴을 제외하고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수단이 타이와 구두, 커프스링크, 손수건과 시계뿐이었죠. 요즘은 남자들도 의상 선택에 따라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시계에 얽메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정장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멋을 추구하고 싶다면 자신의 마음에 드는 시계를 가지는 것 정도는 괜찮을 겁니다. 물론 비싼 시계를 살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비행(파일럿) 기능을 디자인화한 매우 유명한 시계죠.. 참고로 500은 엔트리 모델이고.. 보통 1천 이상입니다. 기존부터 매니아층이 있었지만 현빈이 시크릿가든에 차고 나면서 포텐 폭발.. 이후 여러 방송에서 눈에 띄게 등장하더군요.(올해만 따져도 힐링 기성용, 승승장구 구글거림, 신품 김민종)...
사실 남자의 악세사리는 보통 시계와 구두 정도로 활용되죠;; 자기 만족(혹은 과시)를 위해 시계만큼 소중하게 여겨지는 것도 없죠. 다만 사람의 차이로 50만원이 아니라 5만원, 5천원도 시계에 아까울 수 있습니다; 머 개취 인거죠~~;
악세서리는 그냥 어느정도 있어보이면 그만이지 굳이 그걸 브랜드값을 내면서까지 고가를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겉치장하는 악세서리는 과장해서 말해 짭이라도 티만 거의 안 난다면 짭을 삽니다. 애초에 본질적인 기능의 문제가 아니라 외면적인 겉모습의 문제니깐요.
사실 시계도 기능의 문제라기 보다 보이는 외면적인 겉치레의 액세서리로서의 기능을 훨씬 더 많이하죠. 막말로 시계는 폰으로도 봐도 되고 주변 조금만 둘러보면 시간은 다 확인할 수 있죠.
허나 본질적인 기능이 중요한건 우선적으로 값은 잠시 제쳐두고 따집니다. 비싸도 기능이 좋으면 기꺼이 값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는거죠.
전 불편해서 안차요..
저 남자지만 시계 아닙니다.
벨트와 구두는 정말 필요한 물품이고 넥타이도 그런 축인데
시계는 핸펀이 있는데 꼭 필요한가요? 시계 매니아들이 주변에 은근 많다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은 지갑 벨트 구두 정도는 한번쯤 명품을 고려하는데 시계는 아예 안 찬 사람이 오히려 더 많은 듯 하네요
요즘에 정장을 입고 다니는 일이 많아서 뭔가 포인트를 주고 싶더라고요... 벨트와 구두는 꼭 필요한 물품이니 당연히 누구나 하는거고... 여자들의 귀고리나 그런것처럼 뭐하나 사서 포인트를 주고 싶은데 시게밖에 없더라고요... 수천만원짜리 시계 차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은 저게 관심도 없을테지만... 다 자기만족인거 같아요.
저도 필수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자는 시계라도 생각하지도 않고요... 그렇지만 그래서 더 남자를 잘 표현해준다고 생각을 해요.. 누구나 다 하고 있는건 아니니깐요..
흠.. 이 생각을 해본적은 없지만 저는 구두>벨트>시계>지갑>가방 정도가 될거같아요..
전 옛날부터 이 말에 전혀 공감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시계는 별로..
그돈으로 좋은 구두 사는게 만족도가 높네요
남자는 '얼굴'입니다.
시계는불편해서...내가관심이없으니 타인것도 절대눈이안가요. 신발이나 벨트는 이쁘면 물어본적도있는데
자기 만족이죠...저도 시계는 좋아하지만 예물 시계 말고는 비싼걸 살 능력도 안되고...주위 사람이 알아주지 않으면 별 소용 없는게 시계 아닐까 합니다.
결혼하실 때 처가에서 사준다고 하면, 하나 정도만 마련하시면 될 듯. ^^
저에게 시계는 항상 차여있어야 하는 물건이었는데 역시 저만 그랬나봐요
저도 거의 매일 찹니다. 비싼 게 처가에서 사준 거 하나만 있을 뿐이지. 사실 명품으로 따지면야, 비싼 축에 끼지도 못하지만 ㅎ
저도 어릴 때 부터 시계 껴서 안끼면 손목 허전해서 못 삽니다.
딱히 좋은 시계로 멋을 내는게 아니라 10만원초반대 차더라도 이쁜시계 찾아서 차고 핸드폰 쥐고 있어도 시계로 시간확인합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그랬는데 핸드폰을 사용하지 못할 상황도 있고 저에게는 필수품이에요.
전 염주를 찹니다. 한 다섯 가지 있어요. 항상 중요한 곳에 놓고 애지중지...ㅎㅎ 시계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저도 염주를 차고 있네요 그깟 시계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남자는 차입니다 다만 여자 액서세리가 귀걸이 목걸이라면 그에 비견되는 남성용액서세리로 시계를 뽑을수있죠. 근데 보통 여자얘들은 차가좋으면 시계 돌핀을 차고 갤럭시 정장 입고 텐디 구두 신고 나와도 다 명품으로 봅니다
외모가출중거나 능력있는 사람이 오만원짜리를 차도사람들이오십만원 이상은 할꺼라 생각하고 반대의 경우엔 명품시계도 짝퉁으로 둔갑하는 불편한 진실..결국 시계든 다른 명품브랜드든 누가 하느냐가 그진정한 가치를 가늠케하는듯
딴 얘기입니디만... '외모가 출중'을 '외모 가출중'으로 봤습니다(...)
명품을 논할 때 가격의 높낮이 보다는 그걸 얼마나 잘 이용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시계의 경우에는 소모품의 개념이 아니라 두고두고 쓸 수 있는 물건이기에 고가의 시계라 하더라도 수십년을 쓴다면 가격적인 면이 그리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 좋은 시계는 아들에게 물려 줄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품질을 보장한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에 언급된 브라이틀링의 브랜드도 나름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구축한 시계 전문 브랜드이고, 현빈이 차기전에도 원래 유명한 브랜드 였습니다. 시계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다 알만한 브랜드 입니다.
저도 남자는 차가 맞다고 보고..
악세사리로 분류하자면 구두나 벨트, 지갑은 악세는 아니고;;
악세 종류 중에선 시계가 그나마 가까운 거 같긴 하네요..
그 외 목걸이/반지/넥타이핀/커프스 정도..
위에분들이 너무 잘 말씀 해주셔서..........
저도 시계는 항상 차고 다니느라 시계에 대한 욕심이 많은데요 시계는 품질에대한 가격보단 브랜드가치에 대한 가격거품이 꽤 많아서.........
단순 예로 세이코같은 경우 동가격대 비해서 기술력이 꽤 좋은편인데요 기술력만이 아닌 브랜드자체의 이미지가 가격을 형성된다는 예입니다.
제 주위엔 시계 명품들 차고 다니는놈들이 수수룩 해서.. 그런지 그런 시계를 많이 봐서 그런가 시계가 좋으면 먼가 괜찮아보이기도 하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