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산행하신 산님들은 간만에 햇빛산행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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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대신 땀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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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태어나선지 사계절중 여름을 별루 좋아하지 않거덩요.... 넘 더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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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요.. 대구에 십일 넘게 연일 내린 비로 인해.. 달이가 이젠 햇빛을 사모하믄서 여름 햇빛을 좋아하게 됐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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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 내년 여름에는 이쁜게 얼굴 태우믄서 산행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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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핸 그냥 선선한 바람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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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지금 당장이라도 가고픈데 시간이 되질 않으니 이렇게라도 혼자 위로하믄서 의자에 앉아 있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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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달이 보고파도 쨈만 기다리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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