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1]
영화음악 SNOW를 실행하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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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을 보니 지붕위에 흰눈이 쌓여 성치않은 발목때문에 고민스러운데...
다짐 했건만 결과는 또 늦게되는 여정...
그런데, 뜻하지 않은 사정이 발생하여 평일산행이 나홀로 산행이 되어 모든 고민이 사라지고...
흰 눈을 친구 삼아 성북동둘레길 마지막코스로 발검음을 옮깁니다...
걸은길: 서대전IC버스승강장-돌팍재-산장산-용바위-봉덕사-빈계산-성북동삼거리-수통골
(이해를 돕기위해 정리해본 지도: 클릭확대)
오늘따라 버스도 굼뜨는 듯 보이고..
선답자의 길을 걸으려 이곳에서 내려 돌팍재로 걷기로 합니다..
차도는 없어지고, 우측 산위로 오르는데..
호남고속도로를 따라...
철조망을 건너...
남의 집(안전공업사) 안으로 들어왔군요...
돌팍재..
한국가스공사 방향으로...
산장산으로...
산장산 입구....
평일산행 팀이 걷고있을 구봉산...
흰눈과 함께 산을 사랑하는 산객들...
산길은 산객들에 의해 뚜렷해져 있고..
방동저수지를 뒤돌아봅니다...
좌측에 희미한 철탑이 있는 장군봉...
동문다리 가까이에 있는 시루봉인듯...
삼각점(265M)
인증샷 기회를 갖고...
인증샷 산객(주민)
산장산에 닿습니다...
주변을 담습니다...
꺼내보니 먹어줄 사람은 없어서...
소식가라 다시 집어넣고 성치않은 발걸음을 이어갑니다...
성북동산성 방향으로...
걷기에 아주 좋은 산길..이 마을 주민들의 행복입니다...
급경사 하산 길 같지만...
성북동산성 안내판...
빈계산 방향으로...
용바위를 보기위해 우측으로...
이곳에서 가던 길을 멈추고, 넉넉한 시간이라 봉덕사(옛 봉소사)로 향합니다...
첫번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갔습니다..(옳은 길임)
운좋게 금수봉,백운봉,관암산을 한눈에 볼수 있는 조망터를 지나고...
산객 흔적이 없지만, 잘 살펴보면 길을 알아차릴 수 있었고...
봉덕사 지붕이 눈에 띕니다...
나무다리를 마다하고 좌측 낮은 곳을 건넙니다..
오던 길로 되돌아가지않고, 언젠가 선답자의 산행기가 떠올라 이 건물 뒤로 오릅니다...
눈에 덮힌 길은 고민거리지만, 좌측뱡향으로 향하면서 능선 길이 나타나기만 기대하며 걷습니다...
이따금 아주 오래된 색바랜 시그널이 매어있었고..
이곳에서 드디어 능선으로 연결됩니다..
본 괘도에 닿습니다...
빈계산으로...
삼각점(297m)
300m 더 가면 빈계산...
빈계산 정상....
성북동삼거리로 하산합니다...
정자가 보이는 금수봉....
커플 산객들...
성북동삼거리....
신탄진에서 오신 산객들과 서로 가져온 과일을 나누고...
휴대폰으로 인증샷도 해주고...
수통폭포삼거리로 내려갑니다...
수통폭포삼거리...
눈 꽃...
눈 발은 점점 더 강해지는데...
첫댓글 눈 내리는 둘레길 걷기 잘 보았어요. 설경이 아주 아름다워요! 가을비우산속님 덕분에 오늘도 눈(eye)이 호강하고 갑니다.
음악파일 "영화음악 SNOW" 은 저는 열리지않아 못듣지만 음악도 함게 듣는다면 더없이 아름다운 설경일거 같아요.
저작권때문에 파일올린 사람에게만 들린다는 글을 봤습니다..
저 혼자만 음악에 여태까지 취했었네요~ㅋ
리아님이 찍으신 그림도 보이지요? 장수오리..ㅎ
@가을비우산속 님 '장수오리' 반가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