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NIN쾌속선 ㅡ대마도 도착ㅡ러시아군 격퇴 기념비ㅡ옥섬ㅡ인증 영수증
2024년 8월 26일 소슬한 가을철을 맞이하여 비금등산회원들과 함께 대마도 여행길에 동참하여 목포 에프원호텔에 만나 저녘을 먹으며 인사를 나누고 방 팀별로 만남의 미팅을 즐기기 위하여 501호 팀은 목포 오거리와 루미나리에를 거닐고 코롬방제과점을 경우하여 목포궁전소고기집에서 일잔으로 소담을 나누고 27일 3시에 동양투어관광버스에 승차하여 고요하고 적막한 밤속을 헤치며 고속도로길을 따라 7시 40분에 부산항에 도착하여 여객터미널의 3층에 동양투어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수속을 받고 NINA쾌속정에 승선하여 9시 10분에 출발하여 오륙도를 바라보며 출렁거리는 너울성 파도를 헤치며 대마도 에메랄드빛 바다와 초록색 섬들과 눈부신 풍광을 바라보며 해안선의 리듬감이 아스라이 보이는 망망대해를 따라 바다는 한 없이 수평으로 물의 평등을 외치는 파도의 출렁거리는 바다의 물결 소리로 소식을 전하는 파도위를 떠가며 추억을 만들기 위해 양주와 육포로 면도날처럼 목구멍을 찌르며 넘어가는 몸속의 오지에까지 비애의 고압전류를 흐르게 하면서 마시며 조오련선수가 헤엄쳐 44년전 1980년 8월 11일 대한해협 48km를 13시간 16분에 대한해협 횡단의 바다를 바라보며 부산에서 약 54km 배를 타고 대마도 히티카츠항에 1시간 30분에 항해하여 도착한 대마도는 조선 영조 때 조엄이 고구마씨를 가져와 우리나라에 보급 시킨 섬이기도 하며 일본과 한국 사이에 위치한 쓰시마섬 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섬 이며 품질이 우수한 멸치와 미역.톳 등이 자란 청정해역 이기도 한다. 대마도 정벌은 한반도의 여말선초 시기 고려와 조선 왕조에 한반도를 침입했던 왜구의 주요 기항지 가운데 하나인 쓰시마섬을 토벌한 것은 총 3번 있었는데 조선 세종 1년 부터이다 대마도는 한국과 가까운 위치 덕분에 많은 한국인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대마도는 원시림과 힐링의 섬이며 리아스식 해안으로 되어있다 일본식 점심을 먹고 관광버스를 타고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마우다해변은 대마도에서 푸켓이라 부리는 곳이로 넓은 백사장과 청량한 바다의 조화가 눈부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며 이사리비공원은 초록빛 잔디 위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족욕을 즐길수 있으며 러시아군 격퇴 기념비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한국인 전망대에서 360도로 전망할 수 있었으며 맑은 날에는 부산이 보인다고 했다 조선말의 덕혜옹주봉축비는 나라를 잃은 비운의 여인 정신분열을 일으켜 이혼을 하고 고국에서 옹주로 살았던 비운의 여인 이야기를 들으며 가이드가 태풍 소식이 있어 오늘 15시 50분에 한국으로 귀국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옛말에 간날이 장날" 이라고 했던가 모든일은 어쩔수 없이 자연에 따를수 밖에 없지요 DUTY FREE에 들려 아사히맥주와 삼치회를 사서 S.Y.K와 짧은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고 15시 50분에 NINA쾌속선에 승선하여 대한해협을 통과 하는데 "세상에 이런일이" 파도야! 이런 사람이 여기에 승선 하오니 파도야 부탁 하노라
*** 마음을 설레게 하는 사람보다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
손을 잡은 손보다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
말로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행동으로 묵묵히 보여 주는 사람
나를 부추기고 내 세우는 것 보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말해주는 사람***
이런 사람이 승선하고 있었다고 전해다오......
이런 태풍전야 기상에도 항해하는 선장을 믿고 승선하였고 NiNA쾌속선은 쌍동선으로 복원성이 좋아 믿음이 있었으나 앞에서 밀려오는 쓰나미(해일)로 배가 쿵-쾅 쿵-쾅 오르락 내리락 요동을 칠때면 가슴이 울렁거리고 온 몸에 식은 땀을 흐르며 주위를 살펴 보니 여인끼리 껴않고 있는 사람 ,바닥에 누워 있는 사람, 울음을 터뜨리는 사람,비닐 봉지에 억억 토하는 사람,화장실은 위험 하다고 금지시켜 주위에 실례를 하는 사람 그래도 나는 연세가 있어 부담이 적었는데 주위의 젊은 사람들이 더욱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상황 주위의 이야기를 들으니 옛날 원목선은 복원성이 좋지 않았어도 파도를 잘 타고 다녔다는 이야기에 마음을 진정 시키며 나는 나를 위해 어찌 방황과 좌절이 두려운가 작은 기적을 만들어 살며 배가 떠나는 것은 돌아올 항구가 있는 자유의 몸으로 바다에 떠 있으며 파도위에 희망의 태양을 그리며 인생의 여정에 때론 길을 헤맨다 지금까지 많은 세파를 헤쳐 왔지만 항로를 벗어나지 않는 파도를 탈 뿐이다 나는 폭풍우를 헤쳐가는 배처럼 서두르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과 친구를 곁을 지키자 곁에서 동행하면 더 큰 힘이 쏫아 오르니까요 끈기와 미덕으로 단지 파도를 탈 뿐이다 흐름속에 파도를 꾸준이 타면 반드시 항구에 도착 하니까 주위에 바다의 사나이들과 승선을 했는데 그들의 행동을 보면서 안심이 갔으며 그들은 양주를 마시며 파도를 즐기고 있었고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고 있는 훌륭한 섬 사나이들이였다 부산에 무사히 하선하여 여장을 풀고 자갈치시장에서 고래고기에 일잔을 마시고 저녘을 먹고 노래방에서 통크게 즐겁게 놀다가 부산의 밤 거리와 야경를 구경하고 호텔에서 휴식을 풀고 8월 28일 해동용국사-부산 시내 거리 관광- 매미섬- 거가대교-김영삼 기념관을 보고 사천시에서 전어코스회를 먹고 그리운 고향을 향해 무사히 각자 집으로 향했다
2024.8.28
내 삶에 이런 큰 파도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