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모네 갔는데 150피스 퍼즐이 있더군요.
쉬워 보여서 다 맞춰 놓은거 엎어 버렸다는!!!!
사고는 제가 치고 수습은 동생이... 모토가 이거는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엎어놓은 본인은 구경이고
언니와 동생과 이모 세분이서 장장 다섯시간만에
다 맞췄어요.
전 밑에 두 줄 맞추고 구경과 간간히 맞춰주는 센스를
발휘했다죠. 그냥 넋놓고 구경하기엔 지은 죄가 있어서
조금씩 도와줬는데
어제에 이어 오늘은 500피스 퍼즐 도전중- 물론 동생이.
언니가 어제 150피스에 만족을 못하고 500피스짜리 샀는데
동생이 뜯어서 맞추는데 -_-... 왜 저런 걸 샀는지 동생하고 언니
머리 쥐어 뜯으며 맞추고 있고 옆에서 맞출려고 노력하던 전
인내력이란 국 만들어서 밥 말아 후루룩 먹은지 오래라
달랑 하나 맞추고 배 째! 못 해! 이러고 도망와서 인터넷쇼핑 중이예용.
냐하하핫. 일주일 내내 맞출 것 같네요. 지금 보니.
말 걸었다가 '놈'이란 소리 들었어요. 동생님 상당히 험악해지셨다는.
첫댓글 ㅋㅋㅋㅋㅋㅋ 동생이 착하군요,ㅜㅜㅋㅋㅋ 아 에탄직소퍼즐 있으면 재밌겠다~~
잘 키운거죠. 후후후훗;;
직쏘..
쏘우.......
ㅋㅋ저도 직소퍼즐 1000개짜리 맞추고는 싶은데....머니때문에ㅠㅠ
전 짧은 인내력 탓에 150피스도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