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15.3.25(수) 오후 17:20경 용인에서 발생한
도로공사 교량붕괴 사고 수습에 총력으로
지원 중이다.
* 국지도 23호선(남사~동탄) 도로개설공사
3공구(발주: LH, 시공: (주)롯데건설)
이번 사고는 교량 슬라브 콘크리트 타설 중
동바리가 콘크리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사고로 추정되며 16명이 매몰되어
전원 구조되었으나 1명은 병원에서 사망하였고
15명은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정확한 사고경위는 사고수습 후 조사 예정
국토부는 금번 사고와 관련하여
사고소식 입수 즉시 상황실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상황실장 : 기술안전정책관)
발주청인 LH와 핫라인을 설치하여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상황 파악 및
지원 활동이 보다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근 서울국토관리청과 시설안전공단 직원을
급파하였으며 필요한 경우 긴급점검, 장비동원
등에 인력·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한 경우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