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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3일(木)]
'회동저수지 둘레길 완주'를 하기 위해 나서다.
오늘은 '회동저수지' 동쪽의 '아홉산(354m) 주능선'이 있는 코스를 산행 한다
나 홀로...
참고.
[동대교~249m봉~아홉산(354m)~365m봉~철마천~회동둘레길~취수장입구까지] '빨간실선'~ '빨간점선'을 따라...
부산 수영강 '동천교'에서 수변을 거슬러 들머리로...
지난 해 수변을 정리한 산책길을 따라...
'동대교'에 도착.
저 뒤의 능선이 '아홉산' 주릉이다.
'수영천' 하류방향...
상류방향. 그리고 '동대교' 모습.
지나온 길...
'회동저수지' 방향.
들머리로 가다 강아지들이 귀여워서...
...
...
'회동동'에서 '기장군 철마면'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서...
도로변 언덕에 핀 꽃들...
...
별 향이 없는데도 꿀벌이...
약 40 여분을 걸어서 산행 들머리에 도착했다.
된비알을 오르다 전망바위에서 '장산(634m)'을 전망...
'장산(634m)'을 줌~인... 시계가 흐릿하다.
'반여동 아시아선수촌' 방향.
'황령산'을 줌~인...
첫 봉우리에 도착...
'하영봉(260m)'이라고...
'하영봉'에서...
'회동수원지'가 발아래에...
'윤산' 방향. 멀리 '금정산 쌍계봉(638.2m)'이 조망된다.
'쌍계봉(638.2m)'을 줌~인...
'금정산 고당봉(801.5m)' 방향.
'장군봉(718m)'과 '개명봉(601.5m)'을 조망.
그 다음 봉으로 오르다 전망바위에서 '윤산'을 전망...
지나 온 '하영봉(260m)'.
'석대쓰레기 매립장' 모습. '수목원'으로 개발한다고...
두 번째 봉우리에 도착. '이산(李山, 290m)'이라고...
2봉...
가야할 능선... 저기가 '아홉산(354m)' 주봉이다.
계곡 건너엔 '개좌산(449.3m)'이 보인다.
'금정산' 방향.
'3봉'에도 '이산(李山) 표석'이 있다. '사유지 경계석'인 듯...
'3봉'...
저 안부가 '개좌고개'이다. 보이지는 않지만 그 아래엔 '정관 신도시'로 가는 자동차전용도로 터널'이 신설되어 있다.
'개좌고개' 마루에는 '야생동물이동로'가 설치되어 있다.
'회동수원지' 전경. '동래구, 금정구민의 상수원지'이다. '낙동강물' 보다는 수질이 훨씬 좋다.
'금정산'엔 구름이 끼여 있다.
'수영강' 상류방향을 조망하고...
북쪽엔 '철마산(604m)'이 있다.
'개좌산(449.3m)'이 가까워지고...
'개좌고개'도 바로 아래에...
'제5봉'인 '아홉산 주봉'에 도착하고...
정상석이 '피사의 대탑'처럼 기울어져 있다.
주능선 길...
'철마산(604m)'을 줌~인...
'화동수원지'는 점점 멀어지고...
그래서 '화동수원지'를 줌~인...
'갈림길'에 도착. 지나온 길...
내려가야 할 길.
난 '제7봉'인 '365m봉'으로...
'제7봉'에 도착.
바로 옆 전망바위로...
북쪽...
'정관 신도시' 방향. 가운데 암봉이 '달음산(588m)'이다.
'달음산(588m)'을 줌~인...
동남쪽엔 '개좌산(449.3m)'이...
희미한 '장산(634m)'을 줌~인...
다시 '갈림길'로 되돌아 가서, '219m봉'으로...
먼저 산행을 산님들의 깃들이 주렁주렁... '중년의 추억'이 눈에 들러온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로...
저 초소가 날머리의 기준이 되는 셈.
[산행 시간은 '약 2시간 30분' 소요!!!]
이제 부턴 '철마천'을 따라서 '회동수원지 둘레길'로 향한다.
도도를 확포장 중인 '철마천변길'.
'선동'으로...
지도 상에는 '진명교'라고 하는 곳을 지나고...
'철마천' 보에 물이 흐르고...
길가엔 '등나꽃'이 피어 있다.
등나무꽃 내음이 찐하다...
철마천변 도로를 20 여분 걸어니 '회동수원지'가 보인다.
저기 안부가 '오륜대'이다. 저 곳까지 갈 예정이다.
'포장도로'를 만나다...
큰 곰솔을 만나다...
'수영강' 상류 방향.
저 한옥이 '강릉김씨 상현당'이라고...
'오륜교'에서 본 '회동수원지' 모습. 저 우측을 따라 '둘레길'이 지난 해 12월에 개방되었다.
'선동마을' 전경.
'둘레길'을 걸으며... 저 산이 '부엉산'이다. 전망이 좋은 산인데. 지난 번에 다녀왔었다.
'부엉산'을 줌~인...
건너 편 '192m봉' 모습... 그 뒤의 능선이 오늘 걸었던 '아홉산 주릉'이다!!!
지나 온 '철마천' 방향.
'수영강 상류' 방향'. 저기 저 다리가 '오륜교'이다.
'수영강 하류' 방향'. '회동댐'은 '부엉산'에 가려 보이질 않는다.
오늘 산행을 한 '아홉산 주릉'을 줌~인...
쉬엄쉬엄 걷다 보니, '오륜대 마을 날머리'에 도착하고... '1시간 20분 정'가 소요되었다.
참고 1.
참고 2.
이 길로 따라 계속가면 '부산카톨릭대학교'가 있다.
그리고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학교'로 가서, 주변에 사는 지인을 만나 대학가 막걸리 집에서 '해물수제비와 생탁'으로 뒤풀이를...
주중에 홀로 하는 근교산행은 등산로가 한적해서 좋다!!!
참고.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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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달그림자(月影)의 블로그 원문보기 글쓴이: 달그림자(月影)
첫댓글 발 아래 잠겨있는 회동수원지의 모습이 멋집니다. 멀리 보이는 장산도 멋지고요.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기회가 되면 꼭함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가족들과 함께 하면 좋을 그런 코스인 듯 합니다... ^^.
부산의 기장쪽에 있는 둘레길이군요
안 그래도 기장쪽의 산을 가고 싶어 안달인데, 기회가 안잡히네요
요즘은 둘레길이 대세이니 이렇게 지역별로 둘레길 만든다고 앞다투어 나서니
한편으론 무분별한 개발로 이어지지 않을까 내심 걱정이네요
덕분에 새로운 둘레길 잘 보고 갑니다
요즘은 시민의식이 점진적으로 향상되어서 아직까지는 이 곳 둘레길이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습디다... ^^.
꽤 먼거릴 걸으셨군요. 산이름이 특이하군요 왜 아홉산이라 했을까요? ㅎㅎ
일반적으로 걷는 산행거리보다는 반(1/2)정도의 거리고요... '아홉산'이란 산명은 주능선에 자그마한 봉우리가 아홉개라서 작명을 한 듯 합니다... ^^.
지자제 하면서 좋아진점 하나가 이런 둘레길이 많이 생겨난것인데 사랑 많이 받겠네요.잘 보고 갑니다.
저렴한 예산으로 시민들께 건강을 유지 향상시킬 수가 있다는 연유로 그런 듯 합니다... '회동저수지'는 '상수원지'라 출입을 금지하였던 곳인데... 최근에 개방을 하였습니다... ^^.
머나면 남녘의 산이라 엄두도 못내지만 수고하심으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대신하여 맘만으로 살짝 밟아봅니다.
감사합니다~ ^^.
요즘은 둘레길을 걷는 것이 유행처럼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이 걷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부산에도 이렇게 걷기 좋은 둘레길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가면서 홀로 호젖하게 걷는 둘레길을 보니 한번 걸어보고 싶습니다
정치적인 행정인지는 모르겠으나 구청단위로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나 보네요... 어쨌든 시민들께서 멀리 가지 않아도 편하게 산책이나 트렉킹을 하며 건강을 위해 다니시는 모습을 볼 땐 보기가 좋습디다... 감사~ ^^.
말로만 듣던 아홉산... 정상석도 차돌백이 자연석 처럼 반질반질, 비스듬하게...참 여유로워 보여요... 주욱 산행 같이 한 느김이드네요...즐감하고 갑니다.
저도 그 정상석을 보면서 특이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래 기억이 될 듯 합니다... 감사~ ^^.
아름다운 우리나라에 사는것이 행복함 그 자체 입니다..이제는 지역마다 특색있는 상품들 내 놓으니라 바쁘시네요..좋은길 함꼐함이 좋앗습니다.,.잘 보고 갑니다.
그렇습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천혜의 대자연이 숨쉬는 한반도에 살고 있는 우린 선택되어진 행운의 민족입니다~~~ 고맙습니다~ ^^.
요즘 둘레길 없는 곳은 사람이 살만한 곳이 아닌것 같습니다,,ㅎㅎㅎ 저도 달그림자님 따라 한바퀴 잘 돌고 갑니다,, ^^***^^
인위적인 둘레길보다는 자연발생적인 등로나 소로길이 더 살맛나는 곳일 수도... ^^.
근교에 저런 멋진 길이 있어서 참 좋으시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