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배포일시 : 2024. 12. 20(금) / 총 2매 / 사진 있음
담당부서 : 교통안전처
담 당 자 :
전 연 후 처장 ☎(054)459-7230
김 경 만 차장 ☎(054)459-7237
TS, AI 기술 활용해 노선버스 사고 감소 효과 톡톡
- 7월~10월 시범사업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사고율 71.2% 감소 -
- 졸음 운전‧신호위반‧중앙선 침범 등 위험운전 예방효과 -
▲ 2024년 AI 영상기반 노선버스 안전운전 모니터링 시범사업 성과(6월~10월)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노선버스 운전자의 신호위반과 졸음운전 등 위험 운전행동을 경고하는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국민이 안전한 버스 운행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 TS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AI 기반 노선버스 안전운전 모니터링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위험운전 행동 개선, 사고율 등을 분석했다.
ㅇ TS가 이 사업에 참여한 노선버스 운전자의 졸음운전과 신호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중앙선 침범, 보행자 추돌경보, 휴대폰 사용, 흡연 등 위험운전행동을 성과지표에 따라 분석한 결과,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전년 동기(‘23.7~10월) 대비 사고율이 71.2%(0.424→0.1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특히, 사업 실시 전과 후의 성과지표를 비교해 분석*한 결과, 노선버스 운전자의 전방 위험운전 행동 발생 횟수는 ▲ 운전자의 신호위반 79.4% 감소 ▲ 불법 유턴 87.2% 감소 ▲ 중앙선 침범 3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개 노선버스 회사 500대 차량 데이터(운행거리 1,000㎞ 기준) 분석
ㅇ 이어 노선버스 운전자의 내부 위험운전 발생 횟수는 ▲ 졸음운전 99.0% 감소 ▲ 흡연 37.0% 감소 ▲ 전방미주시 88.5%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ㅇ 또한, 이를 통해 시범사업에 참여한 노선버스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경보 건수는 ▲ 보행자 추돌경보 20.5% 감소 ▲ 안전거리경보 31.4%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 ‘AI 노선버스 안전운전 모니터링 시범사업’은 AI 영상분석장비를 활용해 버스 기사의 교통 법규 위반 등 위험 운전 행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경보음으로 알려주는 사고예방 사업이다.
ㅇ 참여 운수회사의 노선버스에는 차량 전방 외부와 내부에 AI카메라를 설치하고, 영상분석 장비를 통해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게 된다.
ㅇ 모니터링 시에는 운전자의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휴대폰 사용, 졸음운전, 전방주시태만 등 중대 법규위반 행위 발생 시 AI 단말기에서 즉시 경고음이 울린다.
ㅇ 모니터링 후에는 과속・급정지・급출발 등 위험운전행동, 사고영상(돌발긴급상황, 사고영상, 아차사고) 등이 안전운전 플랫폼을 통해 운전자・운수회사에 제공되어서 운전자 교정교육에 활용된다.
□ TS는 앞으로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안전운전 모니터링’ 솔루션이 노선버스 외에도 전세버스 등 타 업종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민간, 국토교통부, 지자체, 운수조합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ㅇ TS는 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3.15), A.I.matics(3.28), LG전자(8.22)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 한편, TS는 지난 11월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분야’에서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버스 운전자 안전관리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 TS 정용식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선버스 운전자들의 법규위반, 위험운전행동 등 위험 운전습관을 스스로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ㅇ “앞으로도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국민이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궁금한 사항은 대외협력실 김기욱 과장(054-459-7038)에게 문의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