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로마에 도착하는 바울
2024.7.24
(행28:11-16)
11 After three months we put out to sea in a ship that had wintered in the island. It was an Alexandrian ship with the figurehead of the twin gods Castor and Pollux. 12 We put in at Syracuse and stayed there three days. 13 From there we set sail and arrived at Rhegium. The next day the south wind came up, and on the following day we reached Puteoli. 14 There we found some brothers who invited us to spend a week with them. And so we came to Rome. 15 The brothers there had heard that we were coming, and they traveled as far as the Forum of Appius and the Three Taverns to meet us. At the sight of these men Paul thanked God and was encouraged. 16 When we got to Rome, Paul was allowed to live by himself, with a soldier to guard him.
멜리데(3달)→수라구사(Syracuse,3일)→레기온(Rhegium 1일) → 보디올(Puteoli 7일) →압비오(the Forum of Appius)→삼관(the Three Taverns)→로마
약11~12일만에
멜리데를 떠나 로마에 도착
그때가 AD 61년쯤 된다 학자들은 파악하고 있다
가이사랴에서 체포된 때가 AD58 년경이라니
로마에 도착하기 까지 약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던 것
도착했을 때 바울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기쁨과 두려움이 교차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1,2,3차 전도여행을 통해
숫하게 만난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사건사고(事件事故)를 경험하면서
모든 것 주님께 달려 있음을 인식하게 되었을 터이고
생사(生死)의 문제조차 하나님의 영역 섭리(攝理)임을 이미 믿고 있었기에 소위 마음이라는 것 감정이라는 것의 자극을 눌러 버렸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내 목양의 33년
세월을 통해 하나님 내게 주신 결론은
아마도 바울도 그랬을 것이라는 그것이 바로 나의 그것이다
하여 생사화복흥망성쇠(生死禍福興亡盛衰) 모든 땅의 것에 점점 미련이 사라진다
나와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대화를 나누던 사람들...
많이도 죽었고...
많이도 늙었다
그리고 오늘 내일하는 사람도 있다
눅12장
사람들은 죽기 직전까지 이생의 소유욕을 버리지 못한다
결국 놓고 갈 것이면서...
그러니까 제것이 아닌 것을 제것이라는... 황순원의 무지개에 나오는 인물들처럼의 삶을 살고 있음이 내 마음을 아련하게 만들 뿐이다
남 이야기?
아니
내 이야기...
가장 지혜로운 것은 내 남은 인생을 주님의 도통매로 살아가는 것 뿐이라는 생각으로 오늘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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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m0153-1946
1
죄 많은 이 세상은 내집 아니네
내 모든 보화는 저하늘에 있네
저천국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후렴>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오 주님 같은 친구없도다
저 천국없으면 난 어떻게하나
저 천국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2
저 천국에서 모두 날기다리네
내 주예수 피로 죄씻음받았네
나비록 약하나 주님 날 지키리
3
저 영광의 땅에 나 길이 살겠네
손잡고 승리를 외치는 성도들
이 기쁜 찬송하늘 울려 퍼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