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쌈밥~봄동,봄동 쌈,봄동요리
입맛 돋우는 봄동이 벌써??~~
이름만 들어도 봄을 알리는 채소. 봄동은
이제 하우스 재배로 한 겨울에도 맛볼수 있게 되었죠~
아삭아삭하면서 달큰한 맛과 함께 풋풋한 맛이 나는 봄동은
봄동 겉절이, 봄동 된장국, 봄동무침등으로
우리입맛을 유혹하지만...
오늘은 조금은 특별하게 봄동으로 쌈밥을 해봤어요.
봄동중 다소 큰 입사귀들을 모아 살짝 데쳐서,
견과류 쌈장을 넣고 쌈밥을 만들어 동생과 얌냠~~ㅎㅎ
연하고 달큰한 봄동과 견과류 쌈장의 맛이 잘어우러져,
입맛을 자극하는 맛있는 한끼밥이 된답니다.^^
나른함을 없애주는 봄의 영양을 품은 봄동으로
한 입에 쏙~ 넣는 봄맛을 보세요.
봄동쌈밥으로 입맛부터 먼저 봄맞이 해보세요.^^
재료 : 봄동(중간크기 1포기)10잎, 밥1공기. 홍고추1/2개
밥밑간 : 참기름1큰술, 통깨2큰술
견과쌈장 : 호두+아몬드+해바라기씨 2큰술, 된장3큰술, 고추장1큰술, 맛술1큰술,
다진마늘1큰술, 설탕1큰술, 매실청1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1큰술
봄동은 밑동을 자르고 큰잎사귀로 골라
찬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으면
봄동을 넣고 20~30초 정도
살짝 데쳐 찬물에 두세번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호두약간, 아몬드약간, 해바라기씨 약간씩해서 모두 합쳐 2큰술을 준비해
잘게 다져 주세요.
먹다남은 다양한 견과를 넣어 주셔도 좋아요.
된장3큰술, 고추장1큰술, 맛술1큰술, 다진마늘1큰술, 설탕1큰술, 매실청1큰술,
참기름1큰술, 통깨1큰술을 골고루 섞은 다음
다진 견과를 넣어 잘 섞어 주세요.
따듯한 밥에 참기름1큰술과 통깨 2큰술을 잘 섞어주세요.
맨밥으로 싸는것보다 더 맛있어요.
데친봄동을 넓게 펼쳐서 밥을 동글동글 뭉쳐 가운데 얹고,
견과류쌈장을 얹어요.
봄동을 돌돌말아서 양옆을 접어 쌈밥을 만들어요.
홍고추나 풋고추를 동글동글 썰어 쌈밥위에 장식하면...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