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리운 나라....................The persistence of Memory...............................
How quickly all the years have gone by...!
But I can`t get you out of my mind...
오늘도 내 안에 살아숨쉬고 있었다면...
이렇게 수많은 시간을 지나와 버린 지금 이순간 마저도...
하나의 이름으로 내 안에 살아숨쉬고 있었다면...
믿을수 있을까요?... 이 거짓같은 진실을...
사랑이란 이름으로 기다릴수있는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요?
나의 커다란 나무...나의 의지가 되어주시는 여러분...
I`m so much obliged to you for your love...
이런 특별한 모습을 제게, 이렇게 오랫동안 확인 시켜주시는 여러분께...
어떤 충분한 표현을 저는 해야할까요 ?...
시간을 지배하는듯한 우리...그동안 함께 할 길을 잃었었던것 같아요...
이렇게 멀리 헤어져버린 이 어색한 모습들이 지금우리를 대신하는 말인걸요...
우리를 영원히 이어주고 있는 그건 무엇일까요?
왜 추억하시나요 저를?...끝없이 기다리며...
이렇게 멀리 떠나버린 저를...
같은 시간속, 같은 하늘, 같은 바람...그것마저도 주어지지 않는 먼 곳에서 ...
모든것이 정지 되버린듯, 음악도...추억도...그리움도...
19살 어느 소녀의 그때...그 추억의 시간 속으로...
여러분의 감성, 한결같은 사랑, 변함없는 평화로움을 제게 보여 주신점 감사합니다...
사춘기적 기억을 성인이 된 지금도 잊지않고 계신점 너무 고맙습니다...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의모습을 확인 할수있어 저는 행복합니다.
이것 역시 우리모두가 인터넷 세대이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인터넷은 이처럼 놀라운 감동두 주고, 또 그 만큼의 헛된 얘기두,
그 예전 처럼 존재 하는것 같아요...^^ 저의 안부가 너무나 궁금하다못해
( 여러분과 가까운 곳에 있질못했고, 근황이 없었기에 아마도...), 제가 너무 아파져서
(불치병에 걸려서...시력을 잃어버려서...) 죽어버렸다 (^^) 라는 등등 그 외...
얘기가 있더라구요...^^ ^^ ^^ 이건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얘기가 아니던가요? ^^ ^^...글쎄요...전, 아직은 영화속 비련의 여주인공이구 싶진 않은데요... ^^
제 삶을 존중하니까요! ...
저의 안부와 건강상태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음을 알구 있습니다...^^
저를 뉴욕 (런던...)에서 만나신분들은 그곳에서 거주하고 있는걸루 아시더라구요.
제가있는 이곳은 토론토입니다...
최근, 동부의 기후가 많이 나빠져서, 올핸 많이 추웠던것 같아요. 눈두 잦구요 ^^
이곳은 우리나라 만큼이나 정말 아름다운 환경이 있는 곳입니다.
캐나다에선 무척 아름다운 겨울...겨울 다운 겨울이 존재 하지요...
벌써 이곳에서의 삶이 , 시간이... 제 삶의 큰 부분입니다...
지나와보면 제 음악에 대한 정체성, 제자신에 대한 정체성...스스로에게 많이 질문합니다...
또한 제 자신에 대한 Dual Identity...로 고민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이민자들에겐 더욱 그렇습니다 ^^ )...
또한,제가 추구하는 음악은 국악이 아니기에 , 제 음악에 대한 정의와 정체성을 찾기위해
많이많이 고민했습니다...
이렇듯, 시간은 빠르게 흘러 여러분과 같은 추억도... 다른 많은 추억도 갖게 해줍니다...
최근, 런던에서 제 음반 레코딩 작업과, 타 가수의 프로듀싱을 겸하고 있습니다...
이동이 많아서인지... 건강상태가 많이 않좋은건 사실입니다.
또한 ,선천적 약한심장 탓에 (^^) 조금 심장질병이 있긴 하지만...
medical treatment를 잘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겐 여러분이 있기에.......(^^)...
어릴땐 저를 싸고 있는 이상한 말들에게 너무나 큰 상처를 받았었지만,
지금은 조금 의연해진 것 같아요. 인터넷상에서의 의견피력법과 최소한의 예절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이곳의 여러분은 언제나 gentle 하시지만 말이죠...
내가 내게 얘기해 주었죠...Don`t let her comments get you down ! come on girl , cheer up ! 상처받지 않기루...^^
갤러리를 오픈하고 제 삶또한 진정한 예술의 의지와 열정이 더욱 커져 있어요.
그림 같은 세상을 꿈꿔 봅니다...
가창만을위한 , 자기만족이 없던, 만들어지는 상품처럼, 인형처럼......
저는 그런 삶을 포기 하고싶었구, 그 삶을 떠나 온 것입니다......
너무나 어릴적부터 레코딩을 했고(17살~) 데뷰를 한 저는(19살)...
너무나 쉽게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었죠. 또, 쉽게 사랑을 얻은것처럼,
어쩜 또 쉽게 무대를 , 관심을 포기했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 빛나는 무대뒤의 전
언제나 외로웠고, 너무나 많은 대중의 관심이 , 많은 얘기들이 부담스럽고 힘들었습니다.
그런 이야기속 주인공의 한 가수이기보단, 진정한 한 음악인 이구 싶었습니다...
이렇게 아무런 말두 없이 여러분을 떠나왔지만,(제 음악의 좋은 마무리두 없이 ...)
항상 제 가슴엔 여러분이 있었고 ( 죄송하고 많이 보고 싶었어요),
그 떠나온 과정에 대한 후회를 한적은 없었습니다........
여러분을 떠나왔지만, 저는 더 큰 세상을 얻었고...제 소중한 삶을... 학업을 ...
소중한 사람들과의 우정, 사랑에 대한 많은 좋은 추억을 갖게 되었기에...
모든것에 감사할뿐입니다. 더 큰 나의 세계를 알고 발견 했으니까요...^^
서울에서 몇 해전 studio 를 오픈해서, 작업하기엔 아주 편리 해졌어요...
스튜디오 식구들이, 또 음악동료들이 있기에 덜 외롭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동료들, 후배들을 많이 보게 되었는데요...^^
다들 `` 중학교때 왕 fan이었습니다`` 라구 인사 하더군요...^^ ^^
좀더 어린 친구들은 초등학교때...^^ 시간이 참 많이 흐른것을, 그때 느꼈습니다.
여러분 역시두 그렇잖아요. ^^ 이제 아주 많이 성인이구 또한 멋진~ 예쁜~
신사, 숙녀들이 되셨을 꺼예요 ^^... 서울의 시간은 오늘이 Valentine Day죠? ^^
제 메세지가 여러분께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랍니다...
최근엔 드라마음반과 신인 R&B 그룹을 프로듀싱 했습니다...
그전 `매직`(sbs) 이라는 드라마OST음반, 제가 프로 듀싱 했었습니다.(^^)...
여러분께 알려 드리지 못했었는데... 저와 많은 작품자들, 연주자들, 대거 참여한,
음악인들의 노력과 열정에 비해 (괜찮은 음반 ^^ ) 판매량은...
사실 기대 이하였지만...(^^ Break-even point :손익분기 정도... ^^)
That`s the way it goes ,Maybe I`ll have better luck next time...^^
이렇게 내가 나에게 얘기 했답니다...보람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나라 가요계 음반불황 현실을, 직접 피부로 느꼈답니다...
사실 음악인으로 슬픈 현실이었어요. 이제 가요곈 , 더이상 CD 시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걸...T.T... 가요곈 지금이 ,뭔가 해결점을 위한 `과도기` 인것 같습니다.
우리곁의 너무나 쉽게 음원을 취할수 있는 MP3는, 과연 어떻게 받아 들여야할까요?
(여러분의 생각을 묻구 싶습니다...) 이 모든 현실을 간과 하지않구,
많은것의 format이 바뀌고, 새로워져야함은 옳은 일일 테지요...
새로운 해결책을 위한 어떤 중요한 형태의 새 `매개체`가 절실히 필요 한것 같습니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영국 브리티쉬 그런지 밴드 `Muse` 의 리더- Matthew James Bellamy 의 인터뷰 내용중 저와 비슷한 의견을 피력했던 걸 떠올려 봅니다...
한때 영국에서 싱글 앨범을 발매치 않고, 인터넷으로만 공유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윤, Muse의 팬들 때문이지요...뮤즈의 팬들 중엔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고, 그들을 위해 인터넷상으로 새 노래를 공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구요...
미랜, 모든 매체가 인터넷으로 기울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마 음악을 듣는 매개체도 CD가 아닌 MP3가 되는 세상이 올꺼라는( 이미 온건지도 모르죠 ^^ )...
음악은 내 삶의 유일함이구 내 삶의 돌파구다....라구 ...^^ MP3가 방해물이 아닌,
어떤~ 함께 시도 되야할 형태로, 좋은 도움을 준다면 좋겠습니다...
인터넷 강국인 우리나라...세계적으로 유명한 `T 레코드 `(cd를 사러..) 가 서울에 갔을때
자취를 감추었더군요... 아직 북미, 유럽쪽은 그 정돈 아니지만...
우리 가요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
최근 보이밴드 R&B 그룹 프로듀싱을 했습니다...Ils (불어루 `그들`->아직 가제임!)
라는 이름으로 데뷰 할꺼예요.
신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수있어 기뻤습니다. 제 생각, 감성등을 다른 사람들에게 일치시킬수 있다는게 좋습니다. 이것 역시 인터넷 세대이기에 가능한 작업이겠지요.
Sound 를 전하고 가사를 주고 monitor 를 하고, 이것 역시 모두 인터넷을 이용하니까요...
제가 이곳에 있어두, 서울의 제 스튜디오에 MIDI Interface 로 Processor로
Sound Module (음원) 의 전송이 자유롭게 됩니다...
요즘 표현하는 음악들이 MIDI Soft Sampler, MIDI Sequencer 등 음악에,
모든 음악 장비의 인터페이스로 연결하니, 온세상이 하나입니다. ^^
물론 실제 연주는 직접하지만요...보이 밴드 음악은 제 음악과 좀 다르고,
가사또한 조금 Straight talk (직설 화법) 입니다.^^ 그리구 그림이 그려지는 ,
영상미를 느낄수 있는 , 영화적인 음악 , 자연주의적인 성향까지도... 느낄수 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그들은 좋은 감수성과 영혼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
그리고 요즘은 제가 활동하던 때와 너무나 다르게도, 레코딩 과정이 아주 발달해서 ...
정말 많이 부러웠습니다. 지금 데뷰 했었다면, 더 좋았을걸...하구요 ^^
^^...그들은 아직어려서(19살~ ) ^^ 사실 17살때 `1집` 앨범 녹음 하던 어린시절 저와
문득 문득 혼자서, 비굘 하곤 했답니다...^^ 제가 녹음 했던 90년대는 지금처럼 레코딩 기술이
발달되지 않았었구, 또한 프로듀서의 개념두 정확히 있지 않았던..,
어떤 `과도기의 한 때`라고 볼수 있겠죠...그 후로 많은 발전을 거듭했고,
그건 좋은 음악인들의 사랑과 열정의 흔적 일것입니다...
그땐 어리구, 좀 작은 목소리의 소녀 였지만, 제 의견을 피력 할줄 아는 그런 사람 이었습니다...^^ 노래 뿐아니라 작곡, 작사, 스타일리스트 까지...`1인 다역`을 해야했던...
하지만, 더없이 즐거운 추억입니다. 요즘 친구들은 (후배) 다들 R&B창법을 구사하고,
프로듀서의 역량이 커져서 인지, 가수들의 `가창외 참여도`는 사실 되게 낮은것 같습니다.
그점이 아쉬웠어요...좀 더 스스로 참여도를 높이구, 열정을 표현한다면 더...^^
90년대 초는 이웃나라 일본 음악의 영향이 사실 컸었죠...일본 문화가 개방되기 전이죠,
일본 문화. 음악음악, 드라마가 음성적으로 파급이 됬었고, 싸운드나 스타일,이미지 등을 카피하는 경우도 사실 많았죠...^^ 하지만 이젠 반대로, 한류로 인해 우리 음악이, 드라마가, 문화가 중심이 되었다니 기쁠 뿐입니다...
제 음반, 그리고 지금 준비중인 15세 아주 어린소녀( 아주 풍부한 성량을 갖구 있어요 ^^ 한류를 겨냥한 음악인 으로...) 음반과, 교포출신 R&B 솔로 앨범 프로듀싱을 준비 중입니다.
그 사이에 드라마 음반을 프로듀싱할 예정입니다...^^
The plans are coming along very well. ^^ It sounds good to me...^^
예전 함께 활동 하던 남자 동료 가수 중엔 , 본인의 음악을 여전히 하면서,
가요계의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프로듀싱을 훌륭하게 하고 계신 분들이 있죠...^^
물론, 여러분두 잘 아실테지만...^^...
아쉽게두... 여가수중엔 아직 그런 역량을 표현하시는 분이 않 계신듯 합니다...
진정한 음악인이구 싶습니다...
I`m quite willing to come with You ...기꺼이 그러겠습니다...
I love you with all my heart...
Wish you to find Peace & love in God...
It looks like it`s going to rain...
Mainly Cloudy Toronto...
love soobin...^^ Sunday, Feb 13th , 2005 (11:07 PM)
지금 새벽 6시가 다되어가네요!! 가입은 꽤 오래전에 했다고 생각하지만 리플은 오늘 처음달아보네요^^ 유령회원으로 지냈는데... 글을 읽을때마다 진짜 수빈님이 직접 쓰신 글일까?? 하고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저는 왜 아직도 수빈님이 그렇게도 신비로워 보일까요?? 직접 볼수있는날이 올까나.....^^
첫댓글 수빈님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너무 보고 싶었어요..ㅠㅠ 언제나 건강하시고.. 빨리 뵐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하는바램입니다..(기도)
어떻게 지내시는지.. 어디에 계시는지 무지 많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소식을 알게 되어 무지 반갑구 기쁘네요~ 하루 빨리 수빈이 누나의 모습과 프로듀싱한 음악을 듣고 싶네요^^ 늘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아프지 마시구요 숨쉬는 순간 순간이 행복하기를 바래요^^
누나 일 무리하지 마시고 항상 건강 챙기면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_^ 하루 빨리 누나의 아름다운 노래를 듣고 싶네요..^_^
수빈님 ! 정말 화이팅 하세요... 아프지마시구, 언제까지라두 저흰 수빈님을 위해 기도하고 기다릴수 있습니다...사랑 이란 이름으로요....영원히 수빈 사랑..............^____^
지금 새벽 6시가 다되어가네요!! 가입은 꽤 오래전에 했다고 생각하지만 리플은 오늘 처음달아보네요^^ 유령회원으로 지냈는데... 글을 읽을때마다 진짜 수빈님이 직접 쓰신 글일까?? 하고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저는 왜 아직도 수빈님이 그렇게도 신비로워 보일까요?? 직접 볼수있는날이 올까나.....^^
예전에 가입하고 못들어와봤는데.. 메일로 와 있어서 지금읽고 감동받았습니다. 전에 쓴글을 읽고 과연진짜 일까?라고 느꼈는데.이글을읽고 정말 .... 수빈님말대로, "이렇게 멀리 와버린 시간들..."정말 아쉽고..지난날이 그립네요.
1992년 1993년, 하수빈이 활동하던 그시절이 너무나 간절하네요. 정말 말없이 떠나버렸는데.. 이렇게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많은이들이 그리워하며 보고싶어하니..정말 이제 나오셔야할것같네요.
예전에도 작사를 많이하시더니...정말 글잘쓰시네요..아련한 기억을 떠올리며... 소식몰랐을때는, 결혼해서 잘살고 계신줄알았는데..해외에서 아직도 음악인으로 살아가니.너무 반갑습니다...글구,,,,참 매직드라마 ost하신것 정말 놀랐습니다. 앞으로도 쭉 좋은활동하시구요....가끔식이렇게 글 남겨주세요...최고의선물
지금 보니 2003년 2월에, 2004년 2월에 , 2005년 2월에 글을 남겨주셨네요. 자주좀 방문해주세요 수빈님!!!!! 보고싶습니다.. 정말로 보고싶습니다..
너무 보고싶다.. 수빈언니 언제 어디서나 행복하세요...사랑해요~^^
누나의 기분조은흔적을 이렇게또다시보게되고 누나의왕성한활동을 이렇게직접자필로보게되니 너무너무기쁩니다! 수빈누나!! 진심으로사랑하구요~~ 우리가언제나누나를 응원한다는걸잊지마세요~
수빈언니의 또다른 흔적을 보고싶네요...편지도 너무 기다려지고요... 그동안 너무 기분이 좋았었어요...지금쯤 열심히 음악활동하고있겠죠?
누나 음악이 듣고싶은데 다른분 프로듀싱한건 어쩐지 누나의 흔적일분... 누나가 그리워요..
올해도.선물받고싶어요..그선물은 편지예요....해마다 써주시드니.올해는 ㅠㅠ...수빈님 뭐하고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