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인천 내항기 도입 시작부터 난관![](https://t1.daumcdn.net/cfile/cafe/2176E04958F1FBE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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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가 추진하는 제주-인천 구간 환승 전용 내항기 도입이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항공사들이 수요 문제 등으로 이 구간에서의 내항기 운항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주도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2곳에게 제주-인천 구간에 환승 전용 내항기를 투입할 수 있는 지 물었지만 2곳 모두 "도입이 힘들 것 같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환승 전용 내항기는 지방에 사는 승객들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을 타거나, 인천공항에 도착한 외국인이 다른 지역으로 갈 때 단 한 번의 탑승 수속으로 환승 절차를 끝내는 항공편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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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은 적은 수요와 슬롯 문제를 꼽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도민 수요 측면에선 볼 땐 내항기가 필요한 고객들은 인천을 통해 유럽이나, 구미주 쪽으로 가려는 장거리 여행객들인텐데 내항기를 운항할 만큼의 제주지역 장거리 여행 수요가 있을지 의문"면서 "외국인 수요 측면에서 살펴봐도 내항기를 띄우려면 인천으로 입국한 많은 외국 관광객이 바로 제주에 가는 목적형 제주관광을 선택할 때나 가능한 일인데, 현재는 서울이나 다른 지역에서 하루 이틀 머물고 제주로 가는 경유형 관광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또 제주-해외 직항 노선 하나를 새롭게 만들려면 슬롯 2개를 확보해야 하지만 내항기를 띄우려면 연결되는 국제선도 필요하기 때문에 슬롯을 4개 확보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토로했다.
제주도는 정반대의 논리를 펴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인천 구간 내항기가 도입되면 제주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돼 제주를 목적으로 하는 관광 수요가 더 창출될 것"이라며 "가득이나 제주 직항편 유치가 힘들어지는 마당에 제주-인천 구간 내항기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대형항공사 상대로도 내항기 도입을 위한 협의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전문 출처로)
첫댓글 도민으로서 내항기있으면 좋지.. 국제선이 별로 없어서 인천통해서 가는 경우는 김포까지가서 또 리무진이든 전철이든 타야하니까ㅠㅠ 저번에 제주에서 일본 가려고 김포갔다가 인천갔눈데 존나 힘들긴 하더라 짐 다들고 ㅠㅠㅠ 저가면 수화물 바로 옮겨주지도 않아서ㅠㅠ
도민 입장에선 생기면 좋겠다...제주-인천 노선은 많지도 않을 뿐더러 비싸서 항상 제주-김포 왕복 항공권 사서 여행 다님 국제선 출발 3시간 전 김포 도착하는 걸로ㅠ 국적기는 짐연결 해줘서 그나마 나은데 저가항공은 진짜 힘들지 근데 수요 적어서 안될 확률이 더 높겠네ㅠ
진짜생엿으면 ㅠㅠㅠ옛날에 인천제주 잇을때 조앗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