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5(월) 필라델피아 반도체 +0.66%, 3,392 마감. 상승주 22, 하락주 8
다우 +0.18%, 나스닥 +0.90%, S&P 500 +0.4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상승 마감. 시총 대형주 중에서 엔비디아 +1.94%, AMD +1.18% 기록. [1] 금주에 AMD 실적 발표 예정, [2] 지난주에 양사의 경쟁사 인텔이 Data Center Group 사업 관련 방향성을 보수적으로 제시해 인텔은 어려움을 겪지만, 엔비디아와 AMD는 상대적 수혜라는 점 재부각, [3] Bitcoin 및 Ethereum 가격이 각각 60,000달러, 4,000달러를 웃도는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어 채굴용 Processor 수요가 견조할 것이라는 기대감 작용
마이크론 +1.85% 기록. 반도체 지수 편입 종목 내에서 주가 상승률 7위. 대만 북동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DRAM 공급이 빡빡해질 수 있다고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의견 제시. DRAM 공급이 빡빡해지면 제품가격이 완만하게 하락하거나 상승할 수도 있음. 대만 북동부에는 미·중 무역분쟁이 본격화되기 전에 마이크론이 100% 자회사로 편입한 Inotera 생산 설비가 자리 잡고 있으며 다른 지역의 Micron 자회사 생산 설비보다 규모가 상대적으로 큼
개별 종목 중에는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서비스 공급사 Amkor Technology가 +2.83% 마감. 매출 Peak out 관련 우려가 주가에 먼저 반영되어 지난 1개월 동안 선제적으로 -15% 내외 하락했었음.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에서 [1] 매출 지표는 Peak out, [2] 매출총이익률 지표는 유지 또는 업사이드 존재. 장 마감 후 시간 외 주가 +1.5% 내외 상승
하락주는 ASML 홀딩 -1.56%, 램리서치 -0.86%, TSMC ADR -0.52%, 인텔 -0.10%. 이들 기업은 이미 지난 2주 동안 분기 실적 발표를 완료해 단기적으로 실적 관련 호재/악재가 새롭게 등장할 가능성이 작음
하나금융투자 반도체 애널리스트 김경민, 변운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