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싸우고
몇날며칠째 연락을 안하고 있어요.
정말 자존심 쎈사람,,,ㅜㅜ
먼저 여자한테 전화해줄만도 한데~ 절대 안해요.
무슨 이런남자가 있는지ㅜㅜ
웃긴건 제가 풀어주면 또 풀려요~ 하지만 절대 먼저하지 않는다는거죠.
그게 여자에게는 어떤의민지 모르는듯!
저도 다른님들처럼 남자가 먼저 풀어주고 여자인 제가 삐져서 연락도 안받고 그럼 좋겠네요.
아무래도 제가 더 많이 사랑해서 그런걸까요?
아닌데~ㅜㅜ
정말 이남자 맘을 모르겠네요.
결혼이라는걸 앞둔 요즘은 더 그래요.
과연 이남자 날 사랑하는걸까?
어쩜 이렇게까지 연락을 안할까?
너무너무 속만 태우는데 힘들어죽겠어요.
이번엔 절대 제가 먼저 연락하고 싶지 않은데 이대로라면 끝일듯하네요.
첫댓글 에이구.. 계속 그럼 여자가 스트레스 받아요..ㅠㅠ 남자가 좀 이해해주고 먼저 숙이고 들어오면 좋을텐데...그렇다고 똑같이 그럴순없으니..님이 조금만 이해더 해주세요!! 안그럼..님말대로...헤어질수도있자나요..
고집쎈사람이 있죠...님도 버텨보세요..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늦게라도 잡겠죠....=ㅎ=;
저희도 싸우면 전화안하곤 했는데요.. 도저히 이대론 결혼이고모고 다 안될거 같아서.. 헤어질생각하고 저도 전화안했어요. 자기 잘못 깨닫고 고치겠다고 하더니 정말 고쳤어요. 지금은 싸우지도 않고요. 불만있으면 대화해서 풀어요.
왜 남자가 먼저 숙이고 들어가야하죠? 남자여자의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참 이해안되네 서로 먼저하면 될걸 가지고 누가 먼저하니 안하니 참 철딱서니 없네들...
누가 먼저 연락하느냐로 자존심 싸움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지금까지 한번도 먼저 연락을 안했다면 그건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희커플같은 경우는 1년정도 되었는데 지금껏 한번도 싸운적은 없지만, 제가 조금 서운한 마음이 들어서 뾰루퉁해지려고 하면, 제 남자친구는 바로 진지한 대화모드로 들어가서 그 상황을 잘 이해시켜주고... 절대로 서운한 마음이 지속되도록 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화해의 방법은 다 다르겠지만... 님의 남자친구분처럼 정말 연락올때까지 본인은 전혀 노력하는 모습이 없다면 결혼을 앞두고 신중하게 다시 생각해보세요. 결혼후에는 더하면 더했지 나아지지는 않을 거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