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68) 감독은 내일(현지시각) 웨일스와의 유로 2016 조별 리그 경기에도 러시아전(1-1 무)과 같은 선수들을 출격시킬 예정입니다. 이로써 토트넘 홋스퍼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2)도 이날 경기에 나서게 됐습니다. (타임스)
한편 웨일스 선수들은 잉글랜드전에서 승리를 거두면 보너스 300만 파운드(약 50억 원)를 나눠갖게 됩니다. (텔레그래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센터백 존 스톤스(22)의 영입을 원합니다. (데일리 스타)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게 잉글랜드의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노(22)와 세네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아프라 사코(26)의 트레이드를 제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미러)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5)는 최근 선수단을 이끌기 시작한 주제 무리뉴(53) 감독에게 잔류를 원한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더 선)
한편 맨시티는 샬케 04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윙어 레로이 사네(20)를 데려온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들에게는 올 시즌이 끝난 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해온 독일 대표팀의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25)에 이어 올 여름에만 벌써 두 번째 스타 선수 영입이 됩니다. (스페인의 '마르카')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디미트리 파예(29)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마크 매케이 씨는 올 여름에 다른 구단들이 파예를 데려가려면 '헉' 소리 나는 돈이 필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요즘에는 맨시티와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을 비롯한 여러 팀들이 파예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더 선)
어제 에버튼의 지휘봉을 잡은 로날트 쿠만(53)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골키퍼 팀 크륄(28)을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또 쿠만 감독은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악셀 비첼(28)의 영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유는 올 시즌이 끝난 후 PSG와 결별한 스웨덴 대표팀의 노장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를 데려오는 데 성공할 것이 유력합니다. 이들은 이미 이브라히모비치 측과 세부적인 계약 조건에 합의했으며, 이번 유로 2016이 끝나면 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스카이스포츠)
그런데 맨유는 이브라히모비치의 영입을 앞두고 막판에 바이에른 뮌헨과 치열한 경쟁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올 여름 뮌헨의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하는 카를로 안첼로티(57) 전 감독이 PSG 시절 그를 지도한 인연이 있기 때문입니다. (미러, 독일의 '빌트'를 인용 보도)
스토크 시티는 WBA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사이도 베라히노(22)를 500만 파운드(약 83억 원)에 데려오기 위한 협상을 개시했습니다. WBA는 1년만 지나면 베라히노가 자유계약선수로 풀리기 때문에, 올 여름 안으로 어떻게든 그를 방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는 올랭피크 마르세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골키퍼 스테브 망당다(31)의 영입을 원합니다. 이들이 망당다를 데려오면 현재 후보를 맡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8)는 다른 팀으로 떠날지도 모릅니다. (가디언)
얼마 전부터 맨시티에서 눈독을 들였던 프랑스 대표팀의 수비수 아이메릭 라포르테(22)는 아슬레틱 빌바오에 남기로 결심했습니다. 라포르테에게는 빌바오에서 활약하는 지금이 최선이라는 것입니다. (빌바오의 공식 홈페이지)
현역 시절 잉글랜드 대표팀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폴 스콜스(41) 전 코치는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68) 감독에게 토트넘의 공격수 해리 케인(22) 대신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대니얼 스터리지(26)를 선발 출전시킬 것을 건의했습니다. (올덤 크로니클)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폴란드 대표팀의 골키퍼 보이체흐 슈체스니(26)는 올 시즌 초에 체코 대표팀의 베테랑 골키퍼 페트르 체흐(34)가 입단하는 바람에 선수단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결국 한 시즌간 AS 로마로 임대됐습니다. 슈체스니는 이번 유로 2016이 끝나면 본인의 향후 거취에 대해 모종의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풀럼은 프랑스의 어린 공격수 무사 뎀벨레(19)를 붙잡기 위해 그에게 지금보다 더 좋은 조건의 재계약을 제시했습니다. 뎀벨레는 얼마 전부터 갈라타사라이 SK로의 이적설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 (겟 웨스트 런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46) 감독이 앞으로도 선수단을 계속 이끌게 됐습니다. 최근 구단 측과 재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입니다. (스페인의 '아스')
The Best of Social Media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2)은 경기가 없는 동안 미국의 범죄 수사 드라마 <블랙리스트> 시리즈를 보는 데 재미를 붙였다며, 현재 자신이 보는 이 드라마의 시즌 3 포스터를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케인의 트위터)
한편 케인을 비롯한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은 내일(현지시각) 열리는 웨일스와의 조별 리그 경기를 준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는 트위터에 "지금까지 고국과 이곳 프랑스에서 저희를 힘껏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웨일스전이 기다려지네요"라고 썼습니다. (루니의 트위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도 스타를 보면 마음이 두근거리는 모양입니다. 첼시에서 뛰고 있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8)는 현역 시절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역임했던 데이비드 베컴(41)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올렸는데요. 베고비치는 이 사진에 "이런 레전드를 만나서 심쿵하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하겠죠?"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베고비치의 인스터그램)
And Finally...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29)는 어떻게든 담배를 끊기 위해 이번 유로 2016이 개막할 무렵부터 니코틴 패치를 몸에 붙이고 훈련에 참여한답니다. (데일리 스타)
갈라타사라이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공격수 루카스 포돌스키(31)는 대표팀을 이끄는 요아힘 뢰브(56) 감독의 특이한 버릇을 감싸고 나섰습니다. 뢰브 감독은 이번 유로 2016에서도 경기 도중 코딱지를 파먹는가 하면 겨드랑이 냄새를 맡는 모습까지 포착되어 구설수에 오른 바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첫댓글 포돌이의 사회생활 ㅋㅋㅋ
뢰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