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사진과 설명공군2여단 스마트폰 클린데이 캠페인에서 정보통신대 요원이 부대 출입 장병의 스마트폰 위치 허용 기능 비활성화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부대 제공 |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2방공유도탄여단(이하 2여단)은 지난 10일 ‘위치정보서비스(GPS) 기반
모바일 게임’ 등 스마트폰 보안 취약요소를 차단하기 위한 ‘스마트폰 클린데이(Clean-Day)’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2여단 정보통신대는 지난 7~9일 여단본부 전 간부와 군무원, 영내 거주 관사가족을 대상으로
개인 체크리스트 및 안내문 배포, 통신보안 교육, 일대일 스마트폰 점검, 각 부처 점검방문
등을 진행했다.
특히, 정보통신대는 ‘GPS 기반 모바일 게임’ 관련 보안사고 예방을 위해 부대 정문에서
출입자가 소지한 스마트폰의 ‘위치 허용 기능 비활성화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GPS 기반 모바일 게임을 영내에서 실행하면, 부대 위치가 노출될
위험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정보통신대 김지나(중위) 운영반장은 “스마트폰 보안사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캠페인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이버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