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동창들에게 문안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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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풍의 교정에서 꿈을 키우던 그 때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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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몰랐지만 3학년 까지는 책보메고 뛰고, 4학년 부터는 아버지가 책가방 사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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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 메고 학교다니던 그 때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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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얼굴들, 보고싶은 얼굴들 작년에 잠깐 보고 많이 감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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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만에 만난 친우들의 얼굴은 예전 그대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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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꿈과 기백은 여전하면서도 많이 바뀌어 있음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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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흐름을 나무라고 싶고 안타까워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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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풍의 43 친우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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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승을 빕니다. 3학년 때 담임이셨던 박관순 선생님이 가끔 보고 싶고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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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도 멎진 만남이 있으리라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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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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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을 못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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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여러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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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나마 만남을 축하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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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주님의 가호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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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의 "잊을수가 있을까?" 김상진의 "흘러가는 저 뭉게 구름아"의 노래가 듣고 싶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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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언제나 43 동기 여러분들의 가정과 사업에 큰 축복이 계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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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고리 이 상 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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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섭이 이친구 작년에 운동장에서 보고 아직 일세....잘 있제??..그래 둘 섭이가 만나면 공통점은 하나 있지...두 녀석 다 힘이 장사라는 것 말이다....한 녀석은 모래판 위에서...또 한 녀석은 모래을 들는 힘이 장사지.... 경관나리 와 근엄한목사 님 보고 녀석 녀석 하는 그 녀석은 누구고....헤헤헤 친구 아이가.....
첫댓글 목사님 같은 의성땅에 있으면서도 잘 보도 몬허는디..동창회때나 보려나 혔는디.. 못오신다고라?...무지 섭허요.. 아참!~ 목사님 이름이 섭인가?...ㅎㅎㅎ(썰렁타~~) 다른 섭이는 올랑가 모르지..가~도 안오면 무지 섭섭할 낀~~데..
다른 섭이 동섭이 말이가? 가는 작년에도 안왔는데 올해도 안오면 경찰청에 진정 넣어야제...상섭이 못온다니께 섭섭하지만 이렇게 미리 미안한 맴을 글로 남겨주니 고맙네...친구도 늘 건강하고 축복이 함께 하길.....
올해 또 볼수 있을줄 알았더니 아쉽네...어릴때의 추억 그 가슴 뭉클한 감동. 감격스러움은 다들 마찬가지겠지.. 건강하게 지내다가 이 다음에 또 보시더....
올해는 갈끼다~~ 이 목사 30일 시골 집들이 하는데 올 수 있을라나... 자주 들리지 못함을 항상 빚진맴으로 살아가는 섭이가(울 둘이 만나면 섭섭하다고 할까?? ㅎㅎㅎ)
상섭이 이친구 작년에 운동장에서 보고 아직 일세....잘 있제??..그래 둘 섭이가 만나면 공통점은 하나 있지...두 녀석 다 힘이 장사라는 것 말이다....한 녀석은 모래판 위에서...또 한 녀석은 모래을 들는 힘이 장사지.... 경관나리 와 근엄한목사 님 보고 녀석 녀석 하는 그 녀석은 누구고....헤헤헤 친구 아이가.....
하 하 하............ 더운 날씨에 동기동창회 하느라고 고생 많았다. 친구들의 글을 보며 많이 웃었다. 섭섭한것 만은 아이다. 이제는 보약을 먹어야제. 30일에는 못가서 미안하이. 섭섭하지 않게 노력해보세. 또 보시더. 평안을 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