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될 제142회 BIE 총회를 앞둔 26일 파리 팔레 드 콩그레 총회장 앞에서 여수시민들과 모로코 탕헤르 시민들이 각각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응원을 펼치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대한민국의 여수입니다.”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린 프랑스 파리의 팔레 드 콩그레 회의장에는 '와'하는 함성이 터졌다. 총회장에 있던 여수유치위원단 35명은 서로 얼싸안고 기쁨을 나눴다. 총회장 밖에서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던 주 프랑스 한국 대사관 직원들은 일부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여수는 2차 투표까지 가면서 모로코의 탕헤르와 접전을 벌였다. 우리 대표단이 지난 주말 실시한 최종 판세 점검에서는 여수가 탕헤르에 20표 이상 앞선 것으로 나왔으나 오늘 실제 2차투표에서는 여수가 77표, 탕헤르가 63표를 얻어 14표 차이가 났다.
앞서 진행된 1차 투표에서는 여수 68표, 탕헤르 59표, 폴란드 브로츠와프가 13표를 얻어 가장 낮은 득표를 한 브로츠와프를 제외한 채 2차 투표가 진행됐다.
세계 각 국의 공관과 기업체들이 보내온 자료 및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이 발로 뛰면서 얻은 데이터를 토대로 한 것이었다. 몇번씩 중복 점검하고 보수적으로 셈한 것이어서 오차는 거의 없는 수치였다.그러나 막판에 폴란드가 한국을 물고 늘어지면서 승리가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폴란드의 일부 유치위원들이 자국 언론에 "한국이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했다"고 문제 제기를 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BIE 회원국 사이에서 한국에 대한 거부감이 일지않을까가 가장 큰 걱정거리였다. 1차 투표에서 폴란드를 지지했던 동유럽 표를 얻어야 승리가 가능했던 우리로서는 큰 고비였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국이 건방지다는 인상을 주지않기위해 끝까지 자세를 낮추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 프리젠테이션 압도 = 정부와 지자체, 재계 등은 지난해 5월 유치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마지막 순간까지 한마음으로 총력전을 펼쳐왔다. 전 세계를 돌며 여수 지지를 호소했으며 올해 4월에는 BIE 실사에서 ‘여수, 매우 우수’라는 평가를 받아냈다. 총회가 열린 26일에도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막바지 득표 활동을 벌였다. 유치위원단 수석대표인 한덕수 총리와 김재철 유치위원장 등은 이날 오전 빈센테 곤살레스 로세르탈레스 BIE 사무총장과 우젠민 총회 의장을 초청해 조찬을 함께 했다. 대표단은 또 프리젠테이션이 열린 오후 5시까지 회원국 대표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35명의 대표단은 미리 배정받은 BIE 각 국 대표들에게 악수를 하면서 마지막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개최지 선정 투표를 두 시간 앞두고 시작된 3개 도시의 프리젠테이션은 역시 한국을 위한 무대였다. 세계 최고의 IT(정보기술)를 바탕으로 제작된 시뮬레이션 ‘미리 가본 여수’는 BIE 회원국에 여수의 능력을 보여주기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 대표단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한 발표회에서 특히 환경 문제를 집중 부각해 지구온난화에 관심이 높은 유럽 대표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총리는 영어와 프랑스어로 여수의 개최 능력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 신규 가입국 탕헤르와 나눠가져 = 막판 변수로 떠올랐던 신규 가입국은 여수와 탕헤르가 나눠가진 것으로 분석됐다. 모로코의 일간지 ‘르 마탱’은 주말판에서 “신규 가입국 가운데 20개국이 탕헤르 지지를 약속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모로코가 막판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아프리카 국가를 BIE 회원으로 가입시켰으나 우리측도 전담반을 편성하는 등 집중 공략하면서 당초 예상됐던 열세를 극복했다. 파리=전진배 특파원
중앙일보 |
엑스포란?
 ★...[여수에서]2012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하루 앞둔 26일 저녁 전남 여수시청 광장에서 철야 응원행사가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깃발을 흔들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2007.11.26]
★...엑스포(Expo)는 Exposition의 줄임말로, 전시회와 설명회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세계박람회라고도 불린다. 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인류가 이룩한 업적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일정한 주제를 가지고 한 자리에 비교 전시해 인류가 직면한 과제에 대한 대안과 비전을 제시한다. 근대적 의미의 세계박람회는 1851년 영국에서 개최된 런던박람회를 시작으로 2005년 일본 아이치 박람회까지 지금까지 106차례 개최됐다.
우리나라가 국제박람회에 참가한 것은 1893년 시카고 박람회에서 기와집을 짓고 관복, 도자기, 부채, 갑옷 등 고유 문화를 소개한 것이 처음이다. 그러나 세계 각지에서 각종 박람회가 무분별하게 개최되면서 행사의 권위가 떨어지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자 1928년 31개국 대표들이 프랑스 파리에 모여 '국제박람회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인제 도입과 함께 세계박람회사무국(BIE)을 설치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1934년 미국 시카고 박람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든 세계박람회는 BIE의 엄격한 심사와 공인을 거쳐 열렸다.
세계박람회는 등록박람회와 인정박람회 등 2가지로 나뉜다. 등록박람회는 5년마다 한번씩, 주제와 면적에 제한 없이 6주에서 6개월까지 개최할 수 있다. 2000년 독일 하노버 박람회와 2005년 일본 아이치 박람회, 2010년 중국 상하이 박람회가 등록박람회에 해당된다.
인정박람회는 등록박람회 사이에 1회, 명확한 주제와 25㏊ 미만의 면적에 3주에서 3개월까지 개최가 가능하다. 1993년 우리나라의 대전 박람회와 이번에 우리나라가 유치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 2008년 스페인 사라고사 박람회가 인정박람회에 해당된다. BIE 본부는 프랑스 파리에 있으며 주요 조직으로는 세계박람회 개최국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 결정기관인 총회와 집행위원회, 규칙위원회, 행정.예산위원회, 정보위원회 등 4개 분과위원회가 있다. 집행위원회는 세계박람회 유치신청국의 BIE 현지실사 업무를 맡는다.
BIE 의장단은 회원국 대표 중 총회 비밀투표로 선출하며 현재 의장은 우 지엔민 중국 대표, 사무총장은 로세르 탈레스 스페인 대표다. 회원국은 특별한 조건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따라서 2012 세계박람회 개최국을 결정한 올해 BIE 회원국의 경우 여수와 모로코의 탕헤르,폴란드의 브로츠와프 등 유치 희망도시의 치열한 3파전 속에 98 개에서 140 개로 급속히 늘어나기도 했다. (여수=연합뉴스)
동아일보 중앙일보 |
[여수엑스포 유치] 경제적 효과는
 ★...[여수시민 파리 BIE 총회장 응원]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될 제142회 BIE 총회를 앞둔 26일 파리 팔레 드 콩그레 총회장 앞에서 여수시민들이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기원하며 응원을 펼치고 있다. [연합] [2007.11.26]
★...2012 세계박람회 여수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국가적으로는 물론 개최지인 여수를 비롯한 전남도와 인근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는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른 전국적인 생산유발 효과는 10조 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또 부가가치 창출 효과 4조100억원, 고용 창출 9만여 명의 광범위한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박람회가 개최되는 3개월 동안 약 800만 명에 이르는 국내외 관람객이 여수시와 그 인근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세계박람회는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우리 경제를 획기적으로 성장시킬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만만치 않아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전남 여수 일대가 미래형 해양도시로 변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박람회 부지의 사후 활용 계획에 따라 여수항 일대가 관광.레저항으로 거듭날 경우 여수가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의 거점 도시로 부상할 수 있게 된다.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른 지역별 경제적 파급효과를 보면 생산유발효과는 전남이 6조 5천683억 원으로 가장 많고 경남 7천843억원, 부산 3천470억원, 서울 3천410억원, 기타 1조7천371억원 등이며 고용유발효과는 전남 5만4천782명, 경남 8천41명, 부산 3천380명, 서울 4천741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전남은 낙후 지역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벗고 수준 높은 경제를 향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낙후된 전남지역을 비롯해 경남, 제주를 아우르는 광역 개발로 남해안 권의 발전이 촉진될 뿐만 아니라 천혜의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남해안 지역이 우리나라 해양.관광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나게 돼 동서화합과 국가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지역의 사회간접자본(SOC)도 크게 확충돼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게 될 전망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를 위해 전주-광양 고속도로,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등 12건의 SOC 확충을 위해 2011년까지 모두 12조 원을 투자키로 하고 올해에만 2조 2천억 원을 투자하는 한편 2008년에도 1조 원을 확보하는 등 SOC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또 여수공항 확장,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건설 등 5건의 신규사업이 박람회 개최 전년도인 2011년까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요구하고 있다.
엑스포 개최를 통해 국가적으로는 국내 해양과학 및 해양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게 돼 현재 세계 10위권의 해양국가인 우리나라가 세계 5대 해양강국으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람회에 전시된 우리나라 제품과 첨단 해양과학 기술에 대한 자연스러운 홍보를 통해 우리나라 제품과 기술의 국제적 이미지를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세계박람회는 한편 최근 국제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과 같은 인류 위기의 과학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국제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기술들이 한 자리에 비교 전시됨으로써 국제적인 해양과학 기술과 산업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해양환경 및 해양자원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국제사회에 제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파리=연합뉴스)
동아일보 중앙일보 |
★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여수 유치 염원 ★ |
“여수가 좋아요” 어린이들 공연
 ★...27일 새벽(한국 시간)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결정할 제142차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를 앞두고 24일(현지 시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주최로 프랑스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리틀엔젤스 예술단원들이 꼭두각시 공연을 하고 있다.[2007.11.26]
동아일보 |
여수박람회 유치 기원 풍물굿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 도시를 결정할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를 불과 몇 시간 앞둔 26일 오후 ‘여수우도풍물굿’ 보존회원들이 유치 기원문이 가득 붙은 전남 여수 학동 여수시청 앞에서 풍물굿을 벌이고 있다. 세계박람회 유치 도시 투표는 27일 새벽 3시(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실시됐다. 여수는 모로코의 탕헤르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2007.11.26] 여수/이종근 기자
한겨레 |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BIE 총회를 하루 앞둔 25일 오후(현지시간) 파리 팔레 드 콩그레 2층 총회장에 설치되고 있는 한국 홍보관. /광주·전남사진기자단[2007.11.25]
조선일보 |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 한국의 밤 개최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될 제142차 BIE총회를 앞두고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주최로 열린 '한국의 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왼쪽부터), 김재철 유치위원장, 정몽구 명예유치위원장, 조일환 주프랑스대사가 각국 BIE 대표를 접견하고 있다.(파리=연합뉴스) [2007.11.24]
한국일보 |
27일 새벽 3시 “여수” 이름 불릴까, 2012 세계박람회 결정 D-1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결정할 제142차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를 앞두고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가 2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연 ‘한국의 밤’ 행사에서 리틀엔젤스 예술단이 ‘꼭두각시’ 춤을 추고 있다. 연합뉴스[2007.11.24]
한겨레 |
[2012 세계박람회] “1차투표서 20표 앞서면 여수 승리”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둔 22일 오전(현지시각) 여수유치위원회 홍보단이 파리 에펠탑 인근인 트로카데오 광장에서 제142차 프랑스 파리 세계박람회 총회 유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리/뉴시스[2007.11.22]
한겨레 |
”봉 쿠라주, 여수”… 파리 달구는 함성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막판 유치전이 치열한 가운데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홍보단이 23일 프랑스 파리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막판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2007.11.23]
동아일보 |
여수 엑스포 유치 홍보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결정할 제142차 세계박람회기구(BIE) 총회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샹젤리제 거리에 설치된 여수세계박람회 광고판 앞을 파리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광주.전남 사진기자단][2007.11.24]
중앙일보 |
엑스포 유치 이번엔 꼭
 ★...전남 여수시 유치원생들이 23일 여수시청 현관에 마련된 엑스포 유치 소망판에 고사리손으로 기원의 글을 적고 있다.연합뉴스[2007.11.23]
국민일보 |
파리 상젤리제 거리에도 여수엑스포 홍보물결
 ★...2012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있는 22일 오후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이 바라다 보이는 상젤리제 거리에 여수엑스포 유치를 홍보하는 광고물이 파리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2007.11.22]
매일경제 |
'여수엑스포 기원합니다'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은 매일 오전 9시 2012 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기도를 하고 업무를 시작한다. (여수=연합뉴스) [2007.11.22]
한국일보 |
“2012년 여수에서 만나요”
 ★...2012 여수세계박람회’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18일 오후 전남 여수시 수정동의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을 찾은 주한외교사절단이 1조6000억원이 투입돼 건설될 예정인 여수세계박람회장 조감도를 살펴보고 있다. 여수 = 곽성호기자 [2007.05.18]
문화일보 |
실사단 "여수 베리 굿‥엑스포 유치 능력 충분"
 ★...카르맹 실뱅 세계박람회기구(BIE) 집행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 여수 엑스포 실사단이 13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실사 총평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영우 기자 [2007.04.13]
한국경제 |
국제박람회사무국(BIE) 실사단 외교부 방문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현지 실사를 마친 국제박람회사무국(BIE) 실사단 관계자들이 13일 오후 외교통상부를 방문, 송민순 장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007.04.13]
한국일보 |
여수박람회 유치 “이젠 외교戰이다” BIE 실사 마무리… “완벽 준비에 정보 듬뿍” 만족감 표시
 ▲...여수 세계박람회 홍보관 개관 -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현지 실사 이틀째인 12일 옛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자리에 위치한 2012세계박람회 홍보관 개관식에 참가, 핸드 프린팅을 한 뒤 동판을 들어보이고 있다. 여수 = 곽성호기자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세계박람회기구(BIE)의 실사가 13일로 마무리됐다. BIE 실사단은 “이번 실사에서 한국 정부와 유치위원회, 여수시는 완벽한 준비를 했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높은 신뢰와 함께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실사를 통해 완벽한 유치 준비상황을 과시한 만큼 앞으로 남은 과제는 세계를 상대로 한 외교전과 ‘피말리는 득표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2007.04.12]
문화일보 |
여수 개최 지지 서명부 전달
 ★...2012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전남 여수시에서 이틀째 실사를 벌이고 있는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카르맹 실뱅 단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2012 트윈 전국 사이클 투어단’으로부터 여수 개최 지지 서명부를 전달받고 있다. 사이클 투어단은 전국 10개 도시를 돌며 서명운동을 벌였다[2007.04.13]
동아일보 |
창덕궁 찾은 여수엑스포 실사단
 ★...국제박람회사무국(BIE) 까르맹 실뱅 집행위원장과 실사단 대표들이 13일 서울 창덕궁을 방문, 유홍준 문화재청장의 안내를 받으며 창덕궁을 관람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007.04.13]
한국일보 |
[EXPO2012] `여수 현장조사` 마친 실사단 기자회견 `해양환경 주제 적절 … 성공 확신`
 ★...세계박람회기구 실사단은 12일 여수박람회 예정지를 둘러봤다. 실사단을 태운 헬기가 여수신항 2부두로 들어오는 때를 맞춰 해병대 전남연합회 회원들이 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해상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여수=박종근 기자
"실사단원 모두가 여러분에게 성공(세계박람회 유치)이 있기를 기대한다. 헬기에서 내려다본 자연 경관이 정말 아름다웠다."(카르맹 실뱅 BIE 실사단장)
"시민들이 박람회 개최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줬다."(비센테 곤살레스 로세르탈레스 BIE 사무총장)
7명으로 구성된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1박2일의 여수 실사를 마친 뒤 12일 오후에 연 기자회견에서 후한 점수를 줬다. 헝가리 대표인 라스로 글러츠는 "시민들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낮 박준영 전남지사가 힐튼리조트에서 연 오찬에서도 찬사가 쏟아졌다. 브라질 대표인 엘자 지 카스트로는 답사에서 "엑스포 주제를 해양환경으로 정한 점은 매우 적절했다"며 "여수 프로젝트에 각별한 관심이 있다"고 했다. 여수 프로젝트란 박람회 개최 때 참가 국가들이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기금을 조성하는 계획을 말한다.
그녀는 또 "개최지 선정에는 정부와 시민들의 의지가 중요한 요소"라며 "여수가 엑스포를 개최한다면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실사단원들은 또 이날 오전 거행된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여수 엑스포가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 명쾌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줬다"고 평했다. [2007.04.12]
중앙일보 |
“박람회 실사단 잘 오셨어요” 여수의 환영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후보를 실사하기 위해 내한한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11일 오후 전남 여수시에 도착하자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이 실사단 국기와 피켓을 흔들며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2007.04.11]
동아일보 |
盧대통령, 실사단 재회 ‘깜짝 이벤트’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세계박람회기구 실사단을 여수신항에 정박 중인 한국형 최신예 구축함 ‘충무공 이순신함’에 초청해 만찬을 베풀고 있다.[2007.04.11]
동아일보 |
BIE 실사단장 ”여수는 능력이 있다”
 ★...2012 세계박람회 실사단이 방문한 11일 밤 여수 해양공원에서는 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졌다[2007.04.11]
동아일보 |
판옥선 위의 실사단 "거북선 축제 굿!"
 ★...2012 세계박람회 실사단원들이 11일 저녁 여수에서 열린 \'거북선 대축제\'에 참석, 시민들의 환호속에 판옥선을 타고 거리를 지나고 있다. <여수|강윤중기자>[2007.04.11]
경향신문 |
“완벽한 준비·시민 열정에 신뢰감”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실사 이틀째
 ★...2012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여수 현지 실사 마지막날인 12일 오후 국제박람회사무국(BIE) 실사단 까르맹 실뱅 단장이 시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엑스포 홍보관을 나서고 있다. 여수/연합뉴스[2007.04.12]
한겨레 |
“잠 못 이루는 여수 !” 실사단 ‘감동 첫날밤’ 방문 첫날 7만명 ‘거리 환영’… 시민 4명중 1명꼴
 ★...2012세계박람회기구 실사단이 여수를 방문한 11일 밤 시민환영행사가 열린 돌산대교 앞바다에서 형형색색의 축포가 밤하늘에 수를 놓고 있다. 여수 = 곽성호기자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열망하는 여수 시민들의 하나된 마음이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감동시켰다. 지난 9일부터 박람회 후보 도시 실사를 위해 내한한 카르맹 실뱅 단장 등 7명의 실사단은 11일 오후 여수를 방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여수 시민들의 뜨거운 환대 속에 첫날 실사를 마친 실뱅 단장은 “여수는 세계박람회를 개최할 능력도 있고 열망도 있다”라는 말로 이날 소감을 대신했다. 모로코 탕헤르, 폴란드 브로츠와프 등과 유치경쟁을 하고 있는 여수는 국민적 유치 열기라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실사단에게 선보인 셈이다. 이로써 여수는 세계 박람회 유치를 위한 순조로운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2007.04.11]
문화일보 |
노대통령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중인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접견, 실뱅단장 등과 함께 간담회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007.04.11]
한국일보 |
여수 엑스포 환영만찬서 인사말 하는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이 11일 저녁 여수신항 이순신함상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환영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수=뉴시스】[2007.04.11]
중앙일보 |
"여수, 노력 참 많이 했다" ‥ 엑스포 실사단 평가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개최 여부를 결정할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11일 서울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여수 현지에 도착,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수가 2012년 세계박람회(세계 EXPO) 개최지로 적합한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박람회 주제와 관련된 유치위원회의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2007.04.11]
한국경제 |
여수는 지금 축제분위기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본격적인 실사작업에 들어가는 11일 전남 여수시청앞 도로에 실사단원들의 국기와 캐리커처가 내걸리고 만국기가 하늘을 덮는등 환영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여수=원유헌youhoney@hk.co.kr (한국일보) [2007.04.11]
한국일보 |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실사단 방문 실뱅 단장 “열렬한 환영 감동…개최의지 확인”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11일 오후 전남 여수시에 내려와 공항에서 여수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여수[2007.04.11]
한겨레 |
여수시민의 염원을 사진에 담는 외국인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본격적인 실사작업에 들어가는 11일 전남 여수시청로터리에 시민들의 유치염원을 담은 희망트리 앞에서 한 외국인이 사진을 찍고 있다. 여수=원유헌youhoney@hk.co.kr (한국일보) [2007.04.11]
한국일보 |
원더풀 여수
 ★...세계박람회 기구(BIE) 실사단이 11일 오후 여수에 도착한 가운데 까르맹 실뱅 실사단장이 취타대의 모습이 신기한 듯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다. (여수=연합뉴스) [2007.04.11]
한국일보 |
화동의 환영
 ★...전남 여수 현장실사에 나선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이 11일 오후 전남 여수공항에 도착해 화동으로부터 꽃을 받고 있다. 실사단은 이틀 동안 현장실사를 벌인 뒤 6월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결과를 보고한다.여수/강창광 기자[2007.04.11]
한겨레 |
“프레젠테이션, 베리 굿 스타트”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카르맹 실뱅 세계박람회기구(BIE) 집행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 실사단이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되기 전 2012 여수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김재철 위원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BIE는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신청한 전남 여수시와 한국에 대한 실사를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2007.04.10]
동아일보 |
여수박람회 실사단 캐리커처 환영
 ★..."실사단 여러분, 환영합니다!" 9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여수 시민들이 '2012년 여수 엑스포' 준비 상황을 심사하기 위해 입국하는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맞이하고 있다. 시민들은 카르맹 실뱅(캐나다) 위원장, 빈센테 곤살레스 로세르탈레스(스페인) 사무총장 등 7명의 실사단원이 한복을 입은 모습의 캐리커처를 들고 나와 이들을 환영했다. 인천=김상선 기자[2007.04.10]
중앙일보 |
열렬한 환호 만족하는 세계엑스포 실사단
 ★...10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2012년 엑스포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기다리던 여수시민과 수도권 시민들이 만국기를 흔들며 환호하자 실사단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서울=연합뉴스)[2007.04.10]
한국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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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012 세계박람회 여수유치 
오늘 손님들(지역신문 기자들)의 대화 내용을 그대로 옮기자면....프리젠테이션의 동시통역사 배유정씨가 너무나 멋있었는데...거기서 끝난 이야기라면 굳이 여기다 퍼나를 이유가 없겠지요? 결론은 뭐냐면...이번 여수 엑스포 유치에 혁혁한 공을 세운 그 배유정이라는 멋진 여자랑 제가 너무나 닮았다는... 이상 자뻑의 대가 나팔꽃!
자뻑에 갈만하쥬
나팔
님정도면...


그동시통역사가 裵가네

새벽에 분명히 어디다 푼수를 떤 것 같은데 어디더라하며 열심히 뒤졌더니 바로 여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