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드디어 간만에 레드 제플린 콤보를 올려 봅니다. 새벽에 잠이 안와서
모두들 글 잘 읽으시고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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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ont color="#408080">우선 콤보를 시작하기 전에 사적인 야그 좀 하것숨니다</font></p>
<p><font color="#408080">사실 오늘부턴 좀 자세하게 리뷰를 하려고 자료를 구하기 위하여</font></p>
<p><font color="#408080">설 집에 좀 갔다 왔습니다</font></p>
<p><font color="#408080">그런데 지하철 5호선 행당역에서 표를 넣고 나가는 과정에서 어떤 </font></p>
<p><font color="#408080">이상한 놈과 충돌이 있었습니다</font></p>
<p><font color="#408080">시바넘이 내가 나가는 방향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font></p>
<p><font color="#408080">약간 기분 나빴지만 그냥 표를 빼고 나갔죠</font></p>
<p><font color="#408080">아 참고로 제 표는 정액 권입니다</font></p>
<p><font color="#408080">어제 산걸로 10000원 가량 남았었죠</font></p>
<p><font color="#408080">글구 1시간 30분후 저의 홈타운인 부평구청에서 내렸는데</font></p>
<p><font color="#408080">씨바야!!!!</font></p>
<p><font color="#408080">표가 안나오는게 아닌감?</font></p>
<p><font color="#408080">아저씨가 그러는데 이 표는 무려 3시간이 넘게 써먹어서 이런 현상이</font></p>
<p><font color="#408080">발생한거라고 하더군요</font></p>
<p><font color="#408080">뿐만 아니라 잔액이 겨우 3800원밖에 안 남았다고 그러는 겁니다</font></p>
<p><font color="#408080">이런 시바스러움이 있나?</font></p>
<p><font color="#408080">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행당역에서 나올때 그 개쉐이가 표가 바꿔</font></p>
<p><font color="#408080">쳐진 것 같습니다</font></p>
<p><font color="#408080">아 졸라 시바스럽네</font></p>
<p><font color="#408080">이래서 정액 권은 짱난다니까....</font></p>
<p> </p>
<p><font size="5" color="red">Led Zeppelin IV </font></p>
<p><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us.ent2.yimg.com%2Falbum.yahoo.com%2Fimages%2Fmuze%2Falbum%2F110%2F118966.jpg" width="170" height="170" border="0" alt="[Album Image]"><font size="2"><br></font></p>
<p> </p>
<p>아마도 레드제플린의 앨범중에서 범인들로부터 최고의 지지를 받는</p>
<p>개명반이라고 사료됩니다</p>
<p>그 이유는 여러분들도 익히 아시다시피 이 앨범엔 </p>
<p>이들 최고의 필살기이자 불멸의 명곡이며 4천만의 팝송인</p>
<p>Stairway To Heaven 이 담겨있기 때문이죠</p>
<p>어디 그 뿐입니까?</p>
<p>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락 밴드들이 한번쯤은 꼭 공연때 연주했었던</p>
<p>죽음의 넘버 Rock And Roll 까지 있습니다</p>
<p>레드제플린에게 영향받은 아그들을 뻥쟁이라고 말씀하셨던</p>
<p>영철형님도 이 곡을 지난 11월 2일 롤링 공연때 했었다는것은</p>
<p>이곡의 엄청난 영향력과 레드제플린의 카리스마를 익히 과시하는</p>
<p>한 사례라고 볼수 있겠습니다</p>
<p>그럼 이제부터 곡을 한번 뒤벼보져 *^^*</p>
<p>빨리 자야하니까 야자로 진행하겠습니다</p>
<p> </p>
<p><font size="2">01 Black Dog </font><font size="2"><a href="http://www.rockstage.co.kr/realplay/mailmusic1.asp?music=21054">Listen</a></font><font size="2"><br></font></p>
<p>고딩때 이곡의 제목을 처음 듣고 <검은개? 검둥이?!></p>
<p>핫 시바 제목 졸라 유치하네</p>
<p>이런 조또 유치한 말을 서슴없이 지껄였던 쪽팔림이 새록새록하다</p>
<p>이 곡의 제목은 우울함이란 의역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한다</p>
<p>근데 노래 자체는 상당히 밝고 건강하고 경쾌하다</p>
<p>왜 제목을 블랙이 들어가는 거기다 울카페의 최고감동 접두사인</p>
<p>개를 붙였는지 모르겄다</p>
<p>개고기를 졸라 싫어하나?</p>
<p>암튼 노래가 참 좋다</p>
<p>좀 많이 호탕하고 음란하고 시원하고 운치가 있다</p>
<p>블루스를 기반으로 해서 보컬 나갈때 연주 멈추고 보컬 끝나면 연주</p>
<p>나가는 스탈이 전형적이긴 하나 매력이 있다</p>
<p>아이언 메이든의 트루퍼도 이런 스탈이 약간 노출되지만</p>
<p>제플린의 연주는 확실히 메이든보다 더 성숙하게 느껴진다</p>
<p>로버트의 보컬은 이전보다 더욱 향상되고 아니 노련해진것 같고</p>
<p>지미의 솔로 또한 안정감을 찾았으며 필이 충만해진것 같다</p>
<p> </p>
<p><font size="2">02 Rock And Roll </font><font size="2"><a href="http://www.rockstage.co.kr/realplay/mailmusic1.asp?music=21055">Listen</a></font><font size="2"><br></font></p>
<p>아! 무슨 말이 필요있으랴?</p>
<p>졸라 개감동의 해일이 저만치서 밀려온다</p>
<p>앞대굴의 존 보넴 필인은 진짜 최고다</p>
<p>페인킬러 앞대굴도 졸라 멋지지만 락앤롤 인트로야말로 최고의 </p>
<p>흥분감을 자아내는 명연이 아닌가 싶다</p>
<p>갠적으로 이 곡을 들으면.....</p>
<p>조빠지게 인트로를 연습하던 나성갈비님의 다이내믹한 모습이 </p>
<p>떠오른다</p>
<p>로버트의 보컬은 천풍노도와도 같이 뜨거운 정열을 발산하고</p>
<p>페이지의 기타는 별로 어려운 프레이즈는 눈에 띄이지 않지만</p>
<p>어느 누구보다도 정열적이고 다이내믹하며 익싸이팅한 솔로잉을</p>
<p>전개해주고 있다</p>
<p>존 폴 존스의 베이스 또한 장난이 아니다</p>
<p>지극히 단순하고 쉬운 락앤롤 리듬 위에서 어떻게 이렇게 멋지고</p>
<p>흥분되는 악곡을 만들수 있는지</p>
<p>그들의 천재성에 개감복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p>
<p>존 보넴의 드럼은 인트로 못지않게 후반부 솔로 또한 너무 멋지다</p>
<p> </p>
<p><font size="2">03 The Battle Of Evermore </font><font size="2"><a href="http://www.rockstage.co.kr/realplay/mailmusic1.asp?music=21056">Listen</a></font><font size="2"><br></font></p>
<p>여기선 자료가 조금 필요하다</p>
<p>나영욱이라는 아저씨가 쓴 것인데 지겹더라도 좀 읽어봐라!</p>
<p> </p>
<p>펜탱글이나 페어포트 컨벤션,그리고 퓨더링겐과 같은 영국의 3대</p>
<p>포크 그룹을 거친 거물 여성가수 샌디.데니를 가담시킨 작품이다</p>
<p>오리지널은 영국의 북부에서 전해 내려오는 고유민요이지만,평소</p>
<p>그 점을 무시하는 이들이 이 작품에 관하여서 만은 포크.댄스적인</p>
<p>맛을 살렸다.</p>
<p> </p>
<p>그렇다.</p>
<p>이곡에서 드디어 레드제플린은 객원을 기용한것이다</p>
<p>이 샌디.데니라는 여자는 로버트 플랜트와 절묘한 화음을 이루어내며</p>
<p>듣는 이를 몽롱한 환상으로 안내한다</p>
<p>곡 자체가 상당히 묘하다</p>
<p>프로그레시브하면서도 포크락적이고 그렇다고 하드락적인 요소가</p>
<p>없는것 같지도 않고 매우 여러가지 느낌을 전해주는 트랙이다</p>
<p>블랙독이나 락앤롤,천국의 계단에 밀려 그리 높은 리퀘스트는 받지</p>
<p>못하는 곡이지만 절대 간과할수 없는 넘버다</p>
<p>유심히 들어보시길~~</p>
<p> </p>
<p><font size="2">04 Stairway To Heaven </font><font size="2"><a href="http://www.rockstage.co.kr/realplay/mailmusic1.asp?music=21057">Listen</a></font><font size="2"><br></font></p>
<p>하! 이 곡에 대하여 굳이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p>
<p>하지만 레드제플린 리뷰를 하는데 그냥 통과란 절대 있을수 없는 일</p>
<p>간략하게 뒤벼본다</p>
<p>초반부 잔잔한 뿔피리 사운드는 존 폴 존스의 오르겐으로 만들어내는</p>
<p>것이다</p>
<p>지미 페이지의 12스트링 기타는 너무 아름답고 청명한데~~</p>
<p>이 곡의 분위기를 잘 살리기 위해서는 왼손이 상당히 중요하다</p>
<p>확실하게 프렛을 누르지 않으면 '푸칫 푸칫'하고 음이 뮤트되어버려</p>
<p>개젓같은 소리가 난다</p>
<p>그리고 오른손은 피크를 사용하지 않고 손가락만으로 클래식 기타와</p>
<p>같이 새끼손가락 이외의 네 손가락으로 피킹해야 하는데....</p>
<p>이게 상당히 어렵다</p>
<p>물론 피크를 이용하여 연주해도 가능하다</p>
<p>곡을 치다보면 피크와 핑거 피킹을 번갈아 사용해야 하는 난해함과</p>
<p>맞딱뜨리게 된다</p>
<p>듣기엔 쉽지만 제 맛을 살려 연주하려면 그야말로 똥빠지는 내공이</p>
<p>필요한 곡이다</p>
<p>나중에 가면 4음을 동시에 올리는 쵸킹도 등장하고 전나 어렵다</p>
<p>놀라운 점은 이 난해한 연주를 단 하루만에 즉흥연주로 완성했다는</p>
<p>것인데....</p>
<p>이쯤에서 우리 모두들 지미 페이지옹에게 모자를 벗고 묵념 한번 </p>
<p>때리자!</p>
<p> </p>
<p>비단 기타 뿐 아니라 로버트 플랜트의 보컬도 그렇고 존 폴 존스의</p>
<p>베이스,존 보넴의 드럼 모두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며 최절정의 연주</p>
<p>를 들려주고 있다</p>
<p>그리고 멜로디 자체가 실로 유려하고 감미로우며 아름답다</p>
<p>이 곡이 락을 조또 모르는 개쌈마이 빠순이 빠돌이들도 쉽게 들을수</p>
<p>있다는 것을 염두하자!</p>
<p>음악성도 있고 연주하기도 힘들면서 동시에 로우 리스너(초짜들)까지</p>
<p>감화시킬수 있다는 것은 진짜 대단한 것이다</p>
<p>이곡은 명실공히 레드제플린 최고의 명곡이라 할수 있으며</p>
<p>락 역사상 다섯손가락 안에 뽑힐만한 불후의 역작이라 할수 있다</p>
<p> </p>
<p><font size="2">05 Misty Mountain Hop </font><font size="2"><a href="http://www.rockstage.co.kr/realplay/mailmusic1.asp?music=21058">Listen</a></font><font size="2"><br></font></p>
<p>본곡은 이상하게 내가 가지고 있는 LP엔 없는 곡이다</p>
<p>금지곡은 아닌것 같은데 이상하게 없다</p>
<p>리마스터판인가?</p>
<p>암튼 이 곡도 상당히 괜찮다</p>
<p>이 곡은 레드제플린 트리뷰트 음반에서 왓쭈업으로 유명한 </p>
<p>포넌블런즈란 온니들이 부르기도 했었는데</p>
<p>그것도 꽤 들을만 하다</p>
<p> </p>
<p><font size="2">06 Four Sticks </font><font size="2"><a href="http://www.rockstage.co.kr/realplay/mailmusic1.asp?music=21059">Listen</a></font></p>
<p><font size="2">LP로 들으면 B면의 첫곡을 장식하는 넘버인데</font></p>
<p><font size="2">솔직히 초짜가 듣기에는 매우 난해한 곡이다</font></p>
<p><font size="2">굉장히 음울한 분위기의 곡으로 다소 악마적인 느낌도 없잖아 있다</font></p>
<p><font size="2">그러나 인내(?)를 가지고 듣고 또 듣다보면 잠기는듯한 분위기가 그만인 </font></p>
<p><font size="2">아주 멋진 트랙이다</font></p>
<p> </p>
<p><font size="2">07 Going To California </font><font size="2"><a href="http://www.rockstage.co.kr/realplay/mailmusic1.asp?music=21060">Listen</a></font><font size="2"><br></font></p>
<p><font size="2">천국의 계단과 비슷한 아르페지오가 등장하고 로버트의 차분한 보컬도 계단에서</font></p>
<p><font size="2">그리 올라가지 않은듯하지만</font></p>
<p><font size="2">자세히 들으면 천국보다 낯선 매력을 발견할수 있을 것이다</font></p>
<p><font size="2">상당히 잠긴듯한 약간은 졸린듯한 분위기이지만</font></p>
<p><font size="2">곡이 사비로 치닫으면서 전개되는 로버트의 청아한 고음은 듣는이의 감정을 격앙</font></p>
<p><font size="2">시키기 충분하다</font></p>
<p><font size="2">아주 멋진 노래다</font></p>
<p> </p>
<p><font size="2">08 When The Levee Breaks </font><font size="2"><a href="http://www.rockstage.co.kr/realplay/mailmusic1.asp?music=21061">Listen</a></font></p>
<p><font size="2">블루지하면서도 흑마술적인 냄새가 가득한 곡이다</font></p>
<p><font size="2">약간 블랙사베스 냄새도 나고 헬 바운드 트레인으로 유명한 사보이 브라운과도 </font></p>
<p><font size="2">비슷하다</font></p>
<p><font size="2">갠적으로 앞 부분에 나오는 하모니카 소리가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font></p>
<p><font size="2">로버트 특유의 허스키한 비음이 곡을 아주 드라마틱하게 끌고 간다</font></p>
<p><font size="2">물침대에서 사랑을 나누거나 기차에서 위스키를 마시며 들으면 아주 괜찮을것 같은</font></p>
<p><font size="2">느낌이 감지되는 곡이다</font></p>
<p><font size="2">몽롱하면서도 왠지 물위에 둥둥 떠있는듯한 출렁거림 그리고 꿈나라로 가기 직전의</font></p>
<p><font size="2">가사상태,그러면서도 목 안 깊숙히 짜릿하게 스며드는 참이슬의 독기운이 동시다발</font></p>
<p><font size="2">적으로 느껴주는데 정말 죽여준다</font></p>
<p> </p>
<p><font size="2">그럼 20000</font></p>
<p> </p>
<p> </p>
<p> </p>
<p> </p>
<p> </p>
<p> </p>
<p> </p>
<p><font size="2">이 아니라.....</font></p>
<p> </p>
<p><font size="2">마지막으로 오늘 힘들게 가져온 자료를 한번 더 써먹어볼까 한다</font></p>
<p><font size="2">적잖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제플린의 닉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font></p>
<p><font size="2">글 쓰신 분은 그 유명한 전영혁 아저씨...</font></p>
<p> </p>
<p><font size="2" color="#8000FF"><b>비행선 제플린호의 발명자인 훼르디난도 본 제플린 백작은 독일 남부의
바딘 베르그</b></font></p>
<p><font size="2" color="#8000FF"><b>출신으로 한때 광신적인 애국주의 사상을 지닌 귀족이었으며,1870년 8월에 스페인의</b></font></p>
<p><font size="2" color="#8000FF"><b>왕위 계승 문제를 계기로 일어난 독불전쟁에 육군 장교로 참가했었다는
기록이 </b></font></p>
<p><font size="2" color="#8000FF"><b>남아있다.</b></font></p>
<p><font size="2" color="#8000FF"><b>제플린 백작이 발명한 제플린호가 쓰여지기 시작한 것은 1915년 1월 9일</b></font></p>
<p><font size="2" color="#8000FF"><b>가이더 황제가 영국본토 공습을 결행토록 명령한데서 부터이다.</b></font></p>
<p><font size="2" color="#8000FF"><b>최초의 런던 공습은 동년 3월 31일에 시작되었으며,1915년 한해동안 총
20회의 </b></font></p>
<p><font size="2" color="#8000FF"><b>공습을 통해 37톤의 폭탄을 투하하여 740명의 사상자를 기록했었다.</b></font></p>
<p><font size="2" color="#8000FF"><b>1915년 10월 13일 죠이무 브레이사브트 데위가 조종한 L- 15 형 제플린호가 런던의</b></font></p>
<p><font size="2" color="#8000FF"><b>중심부에 있는 리시움 극장에 폭탄을 투하하여 극장을 잿더미로 만들은지 정확히</b></font></p>
<p><font size="2" color="#8000FF"><b>54년후인 1969년, 복관된 리시움 극장에서 적군의 비행선이었던 "레드제플린"이란</b></font></p>
<p><font size="2" color="#8000FF"><b>그룹이 이 땅에 그 거대한 형체를 드러냈다.</b></font></p>
<p> </p>
<p> </p>
<p><font size="2">그럼 20000</font></p>
<p> </p>
<p><font size="2"><br>
<br>
<br></font></p>
<p> </p>
</x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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