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미역 나오는 철에
데치지않고 생미역으로
양파랑 무쳐 먹던 생각이나서
마른미역으로 양파랑 무쳐봤답니다.
어짜피 양파소비를 많이 하자는
의미로 행사하는 이벤트니까 말입니다.
마른미역.양파.따는 시기를놓친 오이.겨우 맛이 들기시작한 풋사과.마늘.청 홍고추를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주인공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시원한 식초물에 담가둡니다.
마른미역도 불리지 말고 흐르는물에
조물조물거려 푸른기를 빼줍니다.
오이도 소금간을 한 후 물기를 짭니다.
매실청 다진 파.마늘. 소금.식초.깨소금 참기름으로 혼합 양념합니다
준비한 재료들 한자리에 모아
살짝~살짝~무쳐 한 접시의
반찬이 완성되었습니다.
불리지않은 미역의 쫄기한맛
양파의 아싹한맛
양념의 새콤달콤한 맛이
여름 입맛을 살려주는
반찬이 되었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첫댓글 시원하고 맛있겠어요
새콤하니 맛나겠어요..
더위에 새콤..
너무 쉬워 보이면서도 입맛이 살아날거 같은 반찬이네요
함 만들어봐야겠어요
잘배워갑니다~
접시에 담은 모습이 깔끔하고 이뻐서 더 맛나게 보입니다. 달콤새콤한 무침... 맛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