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협착증으로 인하여 허리가 아프거나 발저림 등의 통증이 있는 분들께 경험상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어 드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포스팅 합니다.
저는 전국 우량아 선발대회에서 1등으로 수상한 건강한 체질을 가진 대한민국 남성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우량아 선발기준을 살펴보면 일주일간 보건소를 다니면서 뼈 마디가 어떤지? 그리고 신체의 구조
와 조직등이 어떤지?
키와 몸무게 비례 등을 심사하여 등수를 매기고 우승자에게는 이승만 전대통령께서 직접 표창을 했습니다.
60세가 넘어서도 부모님의 성골과 진골의 좋은 유전자만을 받아서 건강하고 강인한 육체로 일관되게 살고 있었는
데 어느날 허리에 통증이 오고 며칠간 걷지조차 힘들었습니다.
원인은 바다에서 꽃개를 잡으려고 무거운 바다돌을 너무 많이 들어서 무리가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 일이 지나서 예전과 다름없이 괜찮아 졌는데, 5년 정도 지나서 또 다시 허리에 통증이 오고 엄지발가락
끝이 저리면서 걸어다니기가 매우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떨 땐 50m 걷기도 힘들었습니다.
어쩔수 없이 병원에 가서 MRI 촬영 등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진단결과는 척추협착증 이라고 합니다.
척추관이 좁아져서 허리에 통증이 오고 복합적으로 다리나 발 등에 신경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척추관을 넓혀주는 주사를 1주일에 한번씩 맞으라고 하는데 우습게시리 저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것 중의 하나가
주사 맞는 일입니다.
결국은 주사를 맞으라는 아내의 성화를 뿌리치고 마사지를 받아서 치료해 보려는 마음으로 시각장애인께서 운영하는 안마
원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놀라운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안마사께서 제 허리와 발을 번갈아가며 만지고 걸음 습관을 묻길레 바깥쪽 걸음 즉 팔자걸음 이라 했더니 걸음습관을 교정
하면 어렵지 않게 스스로 치료될 수 있다고 합니다.
수 일 후에 또 그 안마원을 찾게 되었는데 다른 안마사분도 같은 말을 하시길레 무시하지 않고 조언데로 11자 걸음을 시작
했는데 다리나 발 등에 찌릿하는 느낌이 차츰 줄어들고 허리 통증도 고통에서 벗어나게 됐습니다.
안마사분의 말에 의하면 척추는 위치를 곧게 하려고 하는데 자세가 옳바르지 않게 때문에 근육이 뼈를 옳바르지 않게 움직
여서 그러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걸음걸이를 교정해서 옳바르게 11자 걸음을 습관화 했더니 걷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소리도 듣고 허리통증과 다리,
발 등에 신경 증상이 없어지니 참으로 안마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증상이 있는 여러분들께 다소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 포스팅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