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일본인, 너무 늦어서 큰일" 이제 와서 "시부사와 에이이치의 새 일만엔권"에 기뻐하는 '아직 20세기 나라'의 슬픔 / 7/20(토) / 현대 비즈니스
◇ 새 지폐가 발행되었다 이달 3일 일본은 20년 만의 신권 열풍에 휩싸였다. 전국의 은행에는, 재빨리 신권을 손에 넣으려는 사람이 쇄도. 미스터 엔저라는 뒷말을 듣고 있는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도 40만 장 분량의 따끈따끈한 신권 뭉치를 앞에 두고 빙그레다. 국립인쇄국 포스터는 자랑스럽게 적는다. 〈표리에 있는 숫자를 크게 함으로써 액면금액을 알기 쉽게 했습니다. 권종별로 다른 형상, 다른 위치에 스카시를 배치해 권종의 차이를 알기 쉽게 했습니다. 권종별로 까칠까칠한 마크를 다른 위치에 배치해 권종의 차이를 알기 쉽게 했습니다…〉 텔레비전에서도 「이것이야말로 세계 최초의 신기술!」이라고 자랑스럽게 해설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희소식, 이웃 나라인 중국에서는, 받아들이는 방법이 전혀 달랐다. ◇ 아직도 지폐 같은 거 쓰고 있어? 〈헉, 일본에서는 요즘 종이 신권? 디지털 화폐를 버전 업 시키는 것이 아니야?〉 〈일본에 여행할 때는, 우선 지갑을 사라고 하는 것은, 진짜였어〉 아주 오래전에 완전 현금 없는 사회를 맞이하고 있는 중국에서는, 일본을 「이상한 나라」라고 보고 있다. 그러고 보니 예전에 일본 여행용 팜플렛에 '20세기를 그리워하는 여행'이라고 적혀 있던 것도 본 적이 있다. 어쩌면 시부사와 에이이치옹(渋澤榮一翁)은 풀잎의 그늘에서 한탄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내 얼굴 따위를 찍고 있는 경우인가! 빨리 디지털엔을 보급하지 않으면 일본은 디지털위안화 경제권이 돼 버린다" '주간현대' 2024년 7월 20·27일 합병호에서 주간현대(고단샤,월요일,금요일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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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人「日本人、遅れすぎでヤバい」…いまさら「渋沢栄一の新一万円札」に喜ぶ「まだ20世紀
今月3日、日本は20年ぶりの「新札フィーバー」に沸いた。全国の銀行には、いち早く新札を手にしようとする人が殺到。「ミスター円安」と陰口を叩かれている植田和男日銀総裁も、40万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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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人「日本人、遅れすぎでヤバい」…いまさら「渋沢栄一の新一万円札」に喜ぶ「まだ20世紀の国」の哀しさ 7/20(土) 7:00配信 98 コメント98件 現代ビジネス 新しいお札が発行された Photo by gettyimages 今月3日、日本は20年ぶりの「新札フィーバー」に沸いた。全国の銀行には、いち早く新札を手にしようとする人が殺到。「ミスター円安」と陰口を叩かれている植田和男日銀総裁も、40万枚分の「出来立てホヤホヤ新札」の束を前にニンマリだ。 【写真】知らなかった…日本のクスリ、実はほぼ「中国製」だって 国立印刷局のポスターは、自慢げに記す。 〈表裏にある数字を大きくすることにより、額面金額を分かりやすくしました。券種別に異なる形状、異なる位置にすかしを配置し、券種の違いを分かりやすくしました。券種別にざらざらしたマークを異なる位置に配置し、券種の違いを分かりやすくしました……〉 テレビでも「これぞ世界初の新技術!」と誇らしげに解説していた。 だがこの朗報、隣国の中国では、受け止め方がまるで違った。 まだお札なんて使ってるの? Photo by gettyimages 〈はっ、日本では今時、紙の新札?デジタル通貨をバージョンアップさせるのではないの?〉 〈日本に旅行する時は、まず財布を買えというのは、本当だったんだ〉 とっくの昔に完全キャッシュレス社会を迎えている中国では、日本を「フシギな国」と見ているのだ。そう言えば以前、日本旅行用のパンフレットに「20世紀を懐かしむ旅」と書かれていたのも目にしたことがある。 もしかしたら渋沢栄一翁は、草葉の陰から嘆いているかもしれない。 「オレの顔なんか刷ってる場合か!早くデジタル円を普及させないと、日本は『デジタル人民元経済圏』になっちまうぞ」 「週刊現代」2024年7月20・27日合併号より 週刊現代(講談社・月曜・金曜発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