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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워야 승리가 있다!"
2021년 마지막 한 주간과 2022년 새해 3일까지 코로나와의 싸움 외에 실제 더 힘들었던 싸움은 한국으로 출발하는 일을 가로막는 영적세력과의 싸움이었다.
“싸우지 않았으면 결국 비행기를 놓쳤을 것이다. 혹 타더라도 물질적인 손해가 많았을 것이다” 라고 했더니, 아내가 “뭐 싸운 거냐고” 하길래 사람들과 싸운 것이 아니고, 가로막는 영적 세력들과 싸운 것이라고 했다.
2일 밤 11시 30분까지 나온다고 한 진단결과가 3일 저녁 밤 11시 출발 비행기 시간보다 늦은 밤 11시 반에야 나온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돈을 내지 않고도 그 다음 날 나왔는데, 새해 연휴로 여는 데가 없어 할 수 없이 돈을 주고 했음에도 그들의 실책이기는 하지만 방법이 없다는 통보를 받고는 주님께서 ‘전진’이라 하셨는데 새해 초부터 가로막는 역사에 그냥 주저 앉아서는 안된다 생각하여 두 번이나 더 찾아가 재촉하고 랩에다 메시지를 보내고 심지어는 그 진단검사 회사 대표에게까지 나의 항의가 전달되도록 멈추지 않음으로 실제로 떠나기 1시간 전에야 음성 결과지를 받을 수 있게 된 사연이다.
그것도 나의 영어가 아직까지 그들에게는 뭔가 부자연스런 점이 많음에도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여러 단계와 여러 사람들을 거치는 가운데 설득이 아니라 해 주지 않으면 손해배상을 해 주어야 할 것같은 압박감을 받았는지, 퇴근 시간 이후까지 한 여직원이 남아 결국 내 말을 들어 주었던 것이다.
자신들이 잘못했어도 비행기 시간에는 못맞춘다고 하였지만, 포기치 않고 긴급기도를 페북에 올린 후, 다시 찾아가니 진단검사하는 간호원 아닌 본사 직원이 나왔길래 다시한번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게 되었다.
메시지를 보내더니 답을 들은 직원이 답장을 보여 주었는데 어제 받은 진단검사 키트가 천 건이 넘는데 어제 시스템이 다운되어 하지 못하여 아무리 빨리 되어도 자정이 되어야 될 것같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기 회사가 직접 검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검사 랩에다가 일을 맡겨 하기 때문에 그곳의 시스템을 잘 알지 못해서 그들이 말하는 대로 밖에 안된다는 것이었다.
포기한다면 이제 두 가지 방법 밖에 없다. 하나는 결국 비행기를 놓치고 다음 날로 가든지, 아니면 공항으로 빨리 가 둘이 400불을 내고 1시간 만에 나오는 검사를 또 받아 가든지 해야 하는 방법이다.
다음날 간다 해도 티켓 변경 비용으로 표를 산 인터넷 사이트에 둘이 400불 정도를 내야 하니 진단검사 비용까지 하면 한국돈으로는 70만원 정도가 더 드는 것이다. 두가지 방법 다 비슷한 금액으로 손해 보게 된 것이다.
결국 공항에서 검사가 끝나는 7시까지 가려면 6시에는 출발해야 하기에 다시한번 직원에게 이만큼 손해가 나는데 “누가 책임질 것인가 돌아와서라도 내가 클레임을 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 중에 급하니 우리 두 사람의 것을 찾아 먼저 해 주면 되지 않느냐” 하였더니, 자기 회사 사장에게까지 연락했으니 기다려 보자는 것이었다.
내가 직접 랩을 찾아 가면 안되느냐 했더니 2시간 걸리는 거리라 시간상으로는 이미 될 수 없는 방법이었다.
그 때가 이미 오후 5시가 넘었으니 가망성이 없을 것같아 결국 빨리 집에가 짐을 싸서 공항에 나가려고 돌아가는 중에 랩에서 온 전화를 받았다. “우리 둘 것을 찾았으니 검사를 신속히 해서 곧 보내주겠다”는 것이었다.
그래도 시간상 혹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하고 짐을 싸고 있는데 진단검사 메시지가 도착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또 그곳의 실수로 내 이름으로 된 진단결과만 두 번 보내왔고 아내 것은 안 보낸 것이었다. 메시지로 랩에 연락을 했더니 첩첩산중이라더니 이제는 근무시간이 끝나 내일에나 연락을 줄 것이라는 답장이 왔다.
마지막으로 방금 전화온 랩의 여직원 개인 전화를 걸었더니 다행히 받길래 그 일을 말했더니 또 잘못했다면서 결국 공항에 나가도 이제는 검사가 끝난 7시 넘어서야 최종적으로 음성결과가 나온 테스트지를 받아 프린트 할 수가 있게 되었다. 그것도 공항에 나가야 할 한 시간 전에서야 말이다.
한 주간 막내 딸과 손자들 모두 넷이 다 확진으로 집에서 있는 중에서도 아내와 함께 결과가 양성으로 나와 한국에 못갈 것이라는 생각은 추호도 없었지만 쉽지 않았다.
직원의 말로 자기들이 이때까지 2년간 해 오면서도 이런 일은 처음이라는 방해를 포기치 않고 기도하며 가로막는 세력과 싸웠기에 비록 떠나는 날 아무 것도 못하고 하루종일 마음 조리며 이 일에 매달리기는 했지만, “전진이다!” 하신 대로 무사히 2022년 하나님의 새 역사를 위해 한국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닌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일에도 마귀는 기를 쓰고 방해하려고 하는 것이기에 가로막는 영을 대적하고 싸워야 승리를 얻게 되는 실전을 새해벽두부터 경험하게 되었다.
영적인 문제라고 생각될 때에는 안된다고 해도 중단치 말고 마귀를 대적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할 때 승리가 있다.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물질에 손해가 가면 악한 영이 좋아할테고, 또 아내의 꿈에 우리 차(사역) 안에 있는 많은 것들을 훔쳐 가려는 세력을 보았다고 하였기에 포기치 않고 쟁투하였기에 그들이 실패한 것이다.
그리고 지난번 휴스턴 방문을 포함하여 성경과 영적전쟁의 원리대로 손해 본 것의 보상은 물론 탈취물까지도 얻게 될 것을 믿음으로 선포하게 되었다.
큰 승리는 큰 전투를 통해서 온다. 하나님의 일을 가로막는 원수의 공격 앞에 마귀를 대적하되 합력하여 선하게 하실 하나님을 신뢰하여 평온한 마음을 유지함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한번 경험하게 되었다. 영적권위는 폭풍우 속에도 요동치 않고 평안을 유지하는데 있음을 말이다.
한 해를 보내는 연말과 새해를 맞는 연초에 겪은 두 폭풍우를 뜛고 나오면서 내 속에서 나온 노래가 처음에는 “폭풍우 흑암속 헤치사 빛으로”였지만, 해결이 되고 나서는 바로 “그 큰 사랑 내 맘속에 명랑하게 비칠 때에 찬송하네”로 바뀌게 되었다.
아무래도 올해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있을 것같다.
예언적 사람들과 교회는 이처럼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기도와 간구를 넘어 아직 그 일과 싸우는 중에서도 미리 응답과 승리를 믿고 선포하며 하나님을 찬양하는 단계이다. 하나님의 사전에는 패배가 없고 승리만 있기 때문이다. 마귀를 대적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가기만 하면 말이다. 땡큐 로드.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엡 6:12-1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전 15:57-58).
• 아래는 해결을 위해 주고 받은 메세지(거기에다 전화와 만나서까지 5시간 동안)
간호원까지 포함해 직원이 안되면 사장에게까지, 그리고 검사 랩의 사람들에게까지 모두 5명에게 어필하고 재촉하여 결국 천 여명 중에 우리 둘 것찾아 결과지를 받게 된 과정의 메세지 통화.
Hi Joy.
This is Dooseung Chun who did pcr test this morning with my wife.
You did my wife Leesoon Lee's reservation for the test. But when I checked again I have found her order no 3450 at 8:15. And I paid $89 already.
Yes both of you received a test and both of you will receive your results tonight.
Text me tomorrow morning and I will send you your results.
Thank you for your reply. But I worry why my wife's name was not on your list. Thank you.
It is on the list don't worry.
Hi Joy.
This is Chun
Neither of us have received results yet. I would appreciate it if you could send me the results directly.
We need it as soon as possible because we are going to Korea tonight.
Thank you for your assistance in this matter.
Our order numbers are:
Dooseung Chun 3448
Leesoon Lee 3450
Good morning, your test results have not come in yet. I will keep you updated and let you know when they are ready.
Thank you.
Hi, the lab is heavily delayed in sending your results. All of yesterday's tests were sent to the lab at 2pm.
Contact the lab with this email to find out why your test results are so delayed - CS@monarchdiagnostics.com
Hi, just so you know I have no control over the lab I'm simply the covid testing nurse... I understand you have your flight tonight I will have Petr call you. And he will explain everything to you.
No call yet. Please let them call or give there call number please. Even free test gives the result in 24 hours. I PAID $178 FOR BOTH OF US AND NOT GETTING IT. IF I miss flight tonight who will be responsible?
Hello Dooseung, the results of your test has been received and is negative.
Thank you for choosing Monarch Diagnostics for your testing needs. If you need to access your PDF for travel please go to www.sick.org/login to view this result. If you have any questions please email me at:
CS@monarchdiagnostics.com
Sincerely,
Mike Blaksley
CEO - Monarch Diagnostics
Hello Leesoon, the results of your test has been received and is negative.
Thank you for choosing Monarch Diagnostics for your testing needs. If you need to access your PDF for travel please go to www.sick.org/login to view this result. If you have any questions please email me at:
CS@monarchdiagnostics.com
Sincerely,
Mike Blaksley
CEO - Monarch Diagnostics
I received two same result of mine. Dooseung Chun.
Please send my wife's result. Leesoon Lee immediately since we need to go to the airport now.
The office is currently closed. If this is an emergency, please call 911. Otherwise we will respond to your message as soon as we are back in the office.
Hello Leesoon, Front Desk from Testing Hollywood INS has sent you a medical document. To view the document, please download/open the HIPAA-secure app by clicking on this link:
(그리고 한국 도착해서도 “나는 코로 못받겠다”고 사무실에 있는 의사에게 말하여 콧속으로 깊이 찌르는 검사를 거부하고 입 안을 돌리는데, 끝까지 옆에 서서 “입으로 하면 결과가 보류될 수 있다 그러면 다시 와서 받아야 한다”면서 겁을 주는데 듣는 척도 하지 않았다. 미국에서는 자기가 입에 살짝 돌려서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음을 알기 때문이다. 별종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몰랐을 때는 몰라도 안 이상 정당한 것은 요구해야 얻는다. 개 돼지가 아니기 때문이다)